개요[편집 | 원본 편집]
워해머 40,000의 홀리 테라,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싸이킥 등대. 이 아스트로노미칸 덕에 히말라야 산맥은 하이브 월드[1]가 되어버린 홀리 테라에서 유일하게 자연 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워프 항해를 하는 인류제국의 함선들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등대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워해머 40,000의 인류는 우주로 진출하여 워프 항해를 통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데,워프는 일종의 차원 공간으로, 배가 이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있는 차원과는 다르게 공간이 형성된다. 그래서 이 워프 속으로 들어갔다가 적절한 위치에서 다시 이쪽 세계로 넘어오면 순식간에 초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 워프라는 것은 카오스에 오염되어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항해중 워프공간 속에 영원히 갇히거나 순식간에 카오스에 오염된 뒤 나오게 되는 막장스러운 상황을 맞게 될 수도 있다. 등대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황제의 강려크한 싸이킥 에너지를 이용해 가동된다.
워프 항해를 하는 함선에는 기본적으로 최소 1명의 싸이커가 탑승하며, 이들은 등대의 싸이킥 에너지를 느끼면서 배의 방향과 위치를 알아낸다.[2]
그러나 황제가 식물인간 상태가 된 현재에는 황제의 힘도 약해졌는지 황제의 힘만으로는 무리라고 한다. 그래서 이 힘을 대신하기 위해 매일같이 1000명이나 되는 싸이커들이 등대 가동을 위해 갈려나가고 있다.(...) 다행히 인류제국의 영역은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이렇게 싸이커들을 조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강려크한 등대의 에너지는 7만 광년이나 뻗어나가는데, 이 에너지를 느끼고 타이라니드들이 등대가 있는 홀리 테라로 몰려오고 있다고 한다...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