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타

Ashtar (트레져 헌터).png
아쉬타 팀
김진호 허천도 아쉬타 시빌 나비
호문쿨루스
(잃어버린 것)
라크리모사
(자기자신)
로췌
(눈[眼])
크로미
(표정)
시빌 나비
(언어)
아쉬타
(생명)
모사
(도덕심)
39
(마음)
쉬타카두르
(죽음)
스포일러
(???)

웹툰 《트레져 헌터》의 등장인물.

호문쿨루스인 저희에게 인간관계란 동지와 적밖에 존재하지 않았어요.
인간과 사귀는 법을 배우기보단, 피하는 방법을 먼저 배우게 되었지요.
저는 오랜 기간 그렇게 살아왔지만, 시빌에게 그런 미래를 남겨두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없더라도 사람과 함께 사는 법을 알려주고 싶어요.
우리는 두 가지의 손을 가지고 태어난다.
두 손의 모양이 반대인 탓에 왼손은 터무니없는 오해를 받는다...

(중략)

...기호학적인 면에서 왼손이 뜻하는 바는 ‘부정’(不淨)이다.
옳지 않은 것. 바르지 않은 것.
익숙지 않은 것, 신분이 낮은 것. 예의가 없는 것.
그리고 악마.
아쉬타의 오른팔에는 악마의 왼손이 살고 있었다.
김진호, 1기 7화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여성 호문쿨루스. 검은 생머리에 착한 몸매의 소유자. 아딤쉬타카두르에 의해서 창조되었으며,[1] 오른팔에 무한의 에너지를 발생할 수 있는 악마의 왼손 아쉬타로스가 깃들어 있다.[2] 호문쿨루스 시빌을 창조하였으며, 그녀를 매우 아끼고 사랑한다. 능력은 트랩퍼.[3]

1기 당시 트레져 헌터의 색기 담당으로 위명을 떨쳤다. 2기 이후 그 자리는 로췌에게 넘겨주었지만, 작가의 실력이 발전하면서더욱 아름다워진 모습을 뽐내고 있다.

어느 날 김진호허천도를 찾아와, 어떤 대회에 자신과 시빌을 팀원으로 하여 참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의뢰의 대가는 2등에 당첨된 로또. 아쉬타의 제안에 그들은 잠시 고민하지만, 갑작스레 한 무리의 조폭들이 들이닥쳤다. 김진호와 허천도는 아쉬타의 도움을 받아 조폭들을 따돌리고 도망쳤고, 하는 수 없이 아쉬타와 함께하기로 결심한다. 아쉬타는 김진호와 허천도에게 자신이 그들을 찾아온 이유를 알려주는데...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고 친절하며 항상 생글생글 미소를 잊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타인에게 마음 속으로 거리를 둬서, 그 이상 친해지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4] 다만 1기 완결을 보면, 대회까지 한 달 가까운 시간을 함께 지내면서 허천도와는 절친한 사이가 된 듯하다.

자신의 동생인 시빌[5]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김진호와 허천도를 찾아가 대회 참가를 부탁한 것도, 김진호가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아딤의 예언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김진호에게 묻어가서의 힘을 빌어 대회에서 우승하고, 그 보상인 소원으로 시빌을 인간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 자신은 호문쿨루스란 이유로 오랜 기간을 사람들을 피하고 경계하며 살아왔지만, 시빌만은 사람들 사이에서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다.

작중 행적[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기[편집 | 원본 편집]

2기 1부[편집 | 원본 편집]

2기 2부[편집 | 원본 편집]

2기 1부 완결 이후의 시점이다.

천도는 진호의 도플갱어를 보았노라고 말했다. 아쉬타는 무명사를 간다면 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알려주었다. 천도와 시빌은 무명사로 향했다. 아쉬타는 카타콤에 남아, 무명사의 지도를 확인하며, 지형 정보를 원격 통신으로 둘에게 알려 주었다.[6] 그런데 길을 나아가던 중 천도와 시빌은 이상한 것들을 발견하고 아쉬타에게 연락했다. “어... 무명사에 있는 분들 생김새가 어떻다고 하셨죠? 실루엣이 장난 아닌데..?” 파즈 스님과 만난 건가? 그러나 천도의 대답은 좀 이상했다. 파즈 스님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눈앞의 것들일 리 없다는 것이다. 아쉬타는 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냐고 물었다. 하지만 천도는 어떤 사람도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그는 발견한 것들을 가리켜 “사람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빌이 천도에게 장난을 걸기 시작했다. “으악!! 너 뭐하려고?! 아쉬타씨 얘 좀 봐요! 나 괴롭혀!” “시빌 파이팅.”

그런데 갑자기 통신기가 먹통이 됐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아쉬타가 둘을 걱정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을 때, 쉬타카두르가 나타났다.

두 명을 무명사로 보낸 것 같더구나, 아쉬타.
넌 연금술사의 법을 어겼다. 그리고 무명사는 법을 집행하는 단체다.
그 말은... 두 명이 무명사에 도착하면 너의 잘못을 자진해서 알리는 꼴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무명사에서 그 두 아이를 대회 전까지 강제로 억류할 가능성이 있지.
남은 시간 너와 시빌은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괜찮겠니?
시빌을 이 일에서 떼어내고 싶은 마음은 안다. 하지만 조금은 충동적이었구나.
시빌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너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 보렴.
무명사에서 연락이 왔다. 뭔가 일이 벌어진 듯하더군.
내가 직접 가봐야 할 것 같구나.

쉬타카두르는 그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한편 천도와 시빌은 무명사로 향하려던 걸 포기하고 카타콤으로 돌아왔다. 시빌을 본 아쉬타는 그녀를 껴안고 펑펑 울었다. 다음 날 아침, 아쉬타는 밖에 나갔다가, 천도를 보고 곁에 앉았다. 천도는 잠시 주저하다가 입을 열었다.

아쉬타씨, 뭐 하나 물어봐도 되나요?
네, 뭐든 말씀하세요.
아쉬타씨 대회 끝나고 어디 멀리 가시죠? 시빌하고 멀리 떨어져서요.
뭐 헛다리짚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어제 무명사라는 곳에 가려다가 실패해서 돌아왔을 때, 뭔가 이상한 게 많이 보여서요.
그때 돌아온 시빌 안고 펑펑 우셨잖아요. 뭔가 이상한 거 같더라구요.
뭐랄까.. 두 번 다시 못 볼 거라 생각했던 것처럼...
저번에 아쉬타씨 어머님 뵙고 나서 한 번 더 물어볼 게 생각나서 이리저리 찾아봤어요.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그런 방은 없더라구요.
거의 모든 방이 곧 쓸 사람이 없어질 것처럼 정리되어 있더군요.
저번에 도서관에서 시빌하고 있을 때도 목록 정리하시느라 바쁘시고...
시빌과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셨을 때도..
본인과도 친구가 되어 달란 이야기는 쏙 빼셨잖아요?
음... 아쉬타씨! 이제 우리 서로 편하게 말하죠!
아쉬타씨 어머니 말대로 다 같이 친구가 됩시다. 그게 좋잖아요?
그리고 계약 조건을 하나 더 붙여주세요. 대회 끝나고 추가금 주세요. 가격은 500원![7]
예정에 없는 노동 꽤 했으니 그 정도는 주실 수 있죠?
대신 조건은 아쉬타씨와 시빌이 함께 있을 때 직접 주시는 겁니다!

아쉬타의 눈에 미소 짓는 천도의 모습이 들어왔다...

3기 1부[편집 | 원본 편집]

2기 2부(천도와 시빌이 무명사로 가다가 다시 카타콤으로 돌아온) 이후의 시점이다.

무명사에서 돌아온 쉬타카두르는 방에 틀어박힌 채, 세상의 일에 일절 관심을 끊었다. 그 동안 바깥에서는 많은 사건이 일어났고, 그래서 쉬타카두르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쉬타카두르는 그들과 전혀 만나지 않았다.

아버지가 밖으로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이 마음에 걸려, 아쉬타는 그의 방으로 들어가보았다. 그는 막 잠에서 깬 참이었다. 쉬타카두르는 무언가를 꺼냈다. ‘감정을 현실로 불러오는 씨앗’이다. 호문쿨루스 모사는 그 씨앗을 사용한 결과 죽음을 맞았다. 하지만 쉬타카두르는 이 씨앗을 사용한다고 자신이 죽지는 않을 거라 말했다. 그는 이 씨앗을 통해 실체화된 자신의 감정은 나무가 될 것이라고 했다...

3기 2부[편집 | 원본 편집]

등장하지 않는다. 대회 날까지 조용히 카타콤에서 시간을 보낸 듯하다.

3기 3부[편집 | 원본 편집]

3기 2부 17화 직후의 시점이다.

그 밖의 내용[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그녀는 진명을 돌려받은 살아있는 호문쿨루스라는 점에서 다른 호문쿨루스들과 큰 차이점을 보인다. 특히 진명 Ashtar의 의미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하나는 죽음을 의미하는 재('Ash')와 화신(化身)(Ava'tar')을 합쳐서 죽음의 화신. 다른 하나는 쉬타카두르의 이름 앞부분과('Shtar-') '-의 반대'라는 의미를 가진 접두사('A-')를 붙여[8] 쉬타카두르의 반대자.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상당히 후덜덜한 무게감의 이름이다.
  • 따지고 보면 모든 일의 발단이 된 인물. 시빌을 인간으로 만들고 싶었기에, 대회 참전을 결심하고 김진호를 끌어들였으며, 이에 아쉬타를 막기 위해 발루치가 개입하는 등 사건들이 차례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가 그런 마음을 먹지 않았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아딤과 쉬타카두르는 각자 자신의 계획을 진행했을 것이다. 아딤은 곧 사라질 운명이고, 쉬타카두르는 죽음을 원하고 있으니 말이다.
  • 1기 2화를 보면 아쉬타가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머니의 말씀대로운운하는 것 때문에 아딤과 대화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보통 사람이 아딤과 만나는 것은 엄청난 제약이 따르고 오직 영혼만이 아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전화 상대는 다른 이임을 알 수 있다. 동일한 시간대인 2기 1부 2화에서 "이제 약속을 지키실 차례입니다, 아버님."이라는 아쉬타의 통화를 통해, 그녀가 쉬타카두르와 전화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녀는 쉬타카두르와 이미 어떤 약속 혹은 거래를 했다는 것 역시 알 수 있다. 문제는 그 거래의 정체.[9][10]
  • 1기 26화에서 "이 대회가 끝날 무렵엔 최상의 경우라도 아쉬타는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라는 발루치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즉, 시빌이 완전한 인간이 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아쉬타가 바라던 것과는 많이 다를 것(그것도 나쁜 방향으로)이라는 뜻일 수 있다. 어쩌면 호문쿨루스 39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도...
  • 2기 2부 6화에서 허천도가 무명사의 경치에 감탄하여 아쉬타도 함께 왔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다.[11] 이때 아쉬타는 지도를 볼 사람이 필요하니 모두 함께 무명사에 갈 수는 없었노라 대답했다. 아쉬타가 카토그래퍼 능력으로 허천도와 시빌에게 무명사의 지리를 알려주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부분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아쉬타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 3기 2부에서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카를로스가 이끄는 검은 혼돈이나, 이선생 일파, 무명사 연합에 비해, 아쉬타 팀의 전력은 참 초라하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은 모두 LC 없이 출전해서 본신의 능력을 온전히 다 쓸 수 있는데, 아쉬타 팀만 LC를 갖고 출전했으니 제대로 된 싸움도 불가능할 것이다. 크롤카는 아쉬타 팀을 가리켜 "그 찐따들이 어떻게 우승할 수 있나 싶었다."라며(...) 비웃기까지 했는데, 확실히 정석대로라면 아쉬타 팀은 결코 우승하지 못했을 것이다.역시 페이크 주인공 팀
  • 작중의 누구보다도 대회 이후가 가장 걱정되는 인물. 1기 마지막 편 아쉬타의 서신에 따르면, 그녀는 발루치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하지만 2기에서 발루치가 지적했듯이, 아쉬타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와 사적으로 접촉하는 중죄를 저질렀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와 접촉한 호문쿨루스는 그 생명을 반환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아쉬타는 사형을 피할 수 없다. 쉬타카두르나 아딤이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2기 내용을 보면 서신을 보낸 시점에서 쉬타카두르는 이미 사망했고, 아딤도 머지 않아 소멸할 운명이다. 시빌이나 허천도나 발루치가 연금술사 조직 등 비밀 조직들 하나하나를 당해낼 정도로 강한 것도 아니다. 비밀 조직들이 단죄를 빌미로 아쉬타의 몸에 깃든 힘 아쉬타로스를 노리고 있을 수도 있다. 대회가 끝나면 그녀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딤은 아쉬타를 살리고 싶어하므로, 그녀가 죽지 않도록 어떤 안배를 해놓을 가능성이 크다. 아쉬타가 어떤 미래를 맞을 것인지도 흥미로운 떡밥이 될 것이다.

각주

  1. 그래서인지 풀네임은 Ashtar Midas(2기 1부 5화 로또의 서명 참조.)이다.
  2. 쉬타카두르가 그릇(vessel)을 창조하고, 거기에 아딤이 자신의 힘 중 일부인 아쉬타로스를 주입하였다.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쉬타카두르는 아딤이 운명에 직접 개입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증거를 찾아낸다면 아쉬타에게 깃들어있는 자신의 힘을 가져가도 좋다고 아딤이 쉬타카두르에게 내기를 한 것이다.
  3. 정확히는 대부분의 능력을 쓸 수 있다고 한다.발루치가 열폭할만하다. 하지만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하나뿐이어서, 트랩퍼로 참전하기로 했다.
  4. 교회는 호문쿨루스를 만들어진 생명이라는 이유로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연단술사들은 이들이 L, C가 들어간 이름을 부여받는다고 Lich라고 부르는 등 조롱하고 경멸한다. '생명을 창조하는 건 다른 생명을 더욱 값싸게 만드는 일'이라는 파즈의 말을 생각해보면,(1기 23화) 다른 비밀조직들에서 호문쿨루스를 보는 시각도 대동소이할 듯하다. 실제로 그녀 본인도 지금까지 인간관계란 동지와 적 두 종류만 존재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성격이 방어적으로 변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5. 아쉬타가 시빌을 창조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모녀사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지만, 그녀는 이를 강하게 부정하며 자매 사이임을 강조했다저는 싱글맘도, 과부도 아닙니다!(1기 29화 참조)
  6. 아쉬타는 여러 가지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이때에는 카토그래퍼 능력을 사용했던 모양이다.
  7. 1기에서 허천도는 아쉬타, 시빌과 대회에 출전했다. 그리고 로췌 팀과 맞붙게 되자, 승산이 없으므로 허천도 홀로 남아 그들을 상대하고, 아쉬타와 시빌은 도망치기로 한다. 이때 허천도는 아쉬타에게 "대회 끝나고 노래방이나 가자."라고 말한다. 소원의 힘으로 시빌이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오락실 노래방에서 함께 노래 부르며 놀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8. A-는 접두사로 '-의 반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예: cyclic ↔ acyclic)
  9. 2기 1부 12화에서 아쉬타의 힘이 쉬타카두르의 죽음에 대한 열쇠가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쉬타카두르가 아쉬타에게 원한 것은 아딤이 준 힘인 아쉬타로스일 것이다.
  10. 발루치가 조폭들을 풀어서 김진호를 잡으려 했던 것을 볼 때 그녀도 자력으로 김진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쉬타카두르를 위시한 여러 연금술사들이 김진호의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 아마도 아쉬타는 자신이 김진호에게 접근하는 걸 묵인해달라고 쉬타카두르에게 요구했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더해서, 쉬타카두르에게 대회에서 자신들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까지 했을 수도 있다. 비록 아딤으로부터 김진호가 우승할 것이란 예언을 받았으며, 김진호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에도 성공했지만, 1기 8화에서 그녀 스스로 지적했던 것처럼 대회 중간에 팀이 위기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11. 2기 2부 9화를 보면 아쉬타는 마이크가 달린 이어폰 같은 것을 착용하고 있다. 통신기 같은 걸 갖고 있어서 먼 거리에서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