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메 아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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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메 아미달라
Padmé Amid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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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정보
다른이름 아미달라 여왕
출생 46 BBY
나부
사망 19 BBY
폴리스 마사
성별 여성
신체 165 cm, 45 kg
배우자 아나킨 스카이워커
가족 루크 스카이워커 (아들)
레아 오르가나 (딸)
소속 은하 공화국
작품 정보
작품 스타워즈
배우 내털리 포트먼
창작자 조지 루카스
등장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퇴장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이렇게 자유가 죽는군요.. 수천명의 박수갈채와 함께..
— 에피소드 3
어머니는...매우 아름다우신 분이셨대요. 친절하셨고.. 하지만 슬퍼보이셨대요.
— 에피소드 6, 레아가 루크에게

클래식 3부작의 두 주인공을 낳은 어머니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파드메 아미달라는 나부 행성의 여왕이자 행성을 대표하는 은하 공화국 의원이었으며,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사랑에 빠지는 여인이기도 했다.

영화속 모습[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편집 | 원본 편집]

무역연합에 의해 불법으로 봉쇄된 나부 행성의 여왕으로 등장한다. 공화국에서는 콰이곤 진과 그의 제자 오비완 케노비를 중재자로 선임해 나부 궤도의 무역연합 사령선에 파견한다. 하지만 이들은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고, 오히려 암살의 위기를 겪다가 겨우 드로이드 수송선에 잠입하여 나부 행성에 내린다. 그후 건간족인 자자 빙크스를 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나부 왕궁에 도착하고, 무역연합에 사로잡혀 어디론가 호송중이던 아미달라 일행을 구한다. 콰이곤은 이 문제를 공화국 의회에서 다루게 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여왕은 우주선을 타고 수도 코러산트로 향한다.

하지만 여왕이 탄 우주선의 하이퍼 드라이브가 고장난 관계로 근처의 타투인이란 사막 행성에 착륙하여 부품을 구하기로한다. 여왕은 신분을 숨기려고 시녀복장을 갖추구 파드메란 이름으로 콰이곤을 따라 나선다. 타투인에서 고물상 와토의 노예로 살아가던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만나고, 아나킨이 포드 레이스에서 우승하면서 상금으로 부품을 구하고, 콰이곤의 협상으로 아나킨도 노예의 신분에서 해방되어 아미달라 일행과 코러산트로 향한다.

코러산트에 도착한 여왕은 나부 의원인 팰퍼틴을 만나 상황을 따지고, 팰퍼틴은 현재 의장이 무역연합의 사주를 받아 제대로 힘을 쓸 수 없다면서 은연중에 자신을 차기 의장으로 밀어달라는 뉘앙스를 보인다. 공화국 의회에 참석한 여왕은 발로롬 의장에 대한 불신임권을 발의하고, 다시 나부로 돌아갈 것을 결정한다.

나는 당신들이 의회에서 탁상공론하는동안 나부의 백성들이 고통받고 죽어가는 꼴을 보라고 여왕에 선출된 것이 아니오!

다시 나부로 돌아온 여왕은 파드메로 위장한 채, 건간족의 지도자인 보스 나스를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보스 나스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자, 대역대신 직접 앞으로 나서 자신의 정체를 밝힌 아미달라는 무릎을 꿇고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이에 보스 나스가 화답하면서 든든한 동맹군을 얻게 된다.

야지에서 건간족과 드로이드 군대의 격돌이 벌어지고, 여왕은 왕궁에 잠입해 누트 건레이를 비롯한 무역연합 수장들을 사로잡아 협상을 벌일 계획을 실행한다. 하지만 예상외로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다스 시디어스가 보낸 시스전사인 다스 몰이 등장하면서 여왕을 호위하던 콰이곤과 오비완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하지만 처음 만지는 전투기를 조작해 격납고에 쑥을 심어놓고 내친김에 우주로 출격한 아나킨이 드로이드 사령선을 관광보내면서 전황이 역전되어 지상의 드로이들은 통제를 잃고 고철덩어리로 전락하였고, 다스 몰도 오비완에게 처단당했다. 누트 건레이를 비롯한 무역연합 수장들을 사로잡아 나부 사태를 진정시킨 여왕은 수도 코러산트에서 방문한 팰퍼틴요다등 중역들을 접견한다. 팰퍼틴은 자신이 후임 의장으로 선출되었음을 말한다. 건간족과 나부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승리의 세리머니가 펼쳐지며 축제가 열린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편집 | 원본 편집]

아미달라는 여왕의 자리를 후임으로 선출된 자밀리아에게 물려주었다. 자밀리아는 아미달라에게 계속 공직에 남아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아미달라는 나부 행성을 대표하는 은하 공화국 의원으로 나부에 봉사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악화되어 무역연합을 위시한 반 공화국 세력이 뭉쳐진 분리주의연합이 결성되었고, 이들은 끊임없이 공화국의 안정을 위협한다. 이에 공화국내 강경파들은 강력한 군대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아미달라는 평화적 해결방안을 지지하는 반대파였다. 군대창설법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던 날, 아미달라가 탑승한 우주선이 수도 코러산트의 착륙장에 도착한다.

여왕이 우주선에서 내려오는 순간, 갑자기 폭탄이 터지면서 여왕을 비롯한 경비병 몇명이 쓰러진다. 여왕의 곁으로 급히 다가간 시녀는 여왕의 안부를 물어보는데, 사실 이런 위협에 대비하고자 아미달라와 비슷한 외모의 코데(Cordé)라는 대역이 분장을 하고 있었고, 실제 아미달라는 시녀복을 갖춘 파드메였다.

이런 암살 위협에서 파드메를 지켜주고자, 의장 팰퍼틴오비완 케노비와 그의 제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파드메의 경호원으로 임명한다. 오랜만에 파드메와 아나킨은 재회하였고, 서로간에 묘한 감정이 흐른다. 그날 밤, 파드메가 잠든 침실에 현상금 사냥꾼잼 웨셀이 보낸 드로이드가 파드메의 침실 유리창을 절단하고 맹독을 가진 벌레 2마리를 풀어놓는다. 파드메의 침실안에는 R2-D2 홀로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오비완과 아나킨은 방 밖에서 대기중이었다. 움직임을 감지한 R2가 센서를 작동시키지만 벌레들이 교묘하게 사각지대로 숨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대기상태로 돌아간다. 벌레들이 파드메에게 다가가 물려는 순간, 수상한 낌새를 느낀 아나킨과 오비완이 재빨리 방으로 들어오고, 아나킨은 라이트세이버를 휘둘러 벌레 2마리를 썰어버린다. 오비완은 창밖에서 동태를 감시하던 드로이드를 발견하고 뛰어든다.

더이상 코러산트에서 신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파드메는 망명자로 위장해 고향인 나부로 돌아간다. 이때 잼 웨셀에게 박힌 독침을 수사중이던 오비완은 따라가지 않고, 아나킨이 홀로 파드메의 경호를 담당한다. 나부로 돌아온 파드메와 아나킨은 인적이 드문 외딴 곳으로 거처를 옮기고, 거기서 둘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나킨은 꿈속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슈미 스카이워커가 큰 위험에 빠진 것을 보게되고, 파드메와 함께 타투인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이미 슈미는 터스켄족에게 납치당해 어디론가 끌려간 상태였고, 아나킨은 어머니를 찾아 어디론가 떠난다. 다음날, 어머니의 시신을 수습해 돌아온 아나킨은 집 근처에서 조촐한 장례식을 치른다. 그리고 우주선으로 오비완에게 메시지가 수신된다. 장고 펫을 쫓아 지노시스에 잠입한 오비완은 그곳에서 본 장면들을 수도 코러산트 제다이 평의회에 알리려고 했으나 통신상태가 좋지 않아서 가까운 아나킨에게 대신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부탁해왔던 것. 오비완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그 내용을 같이 보던 아나킨은 갑작스런 드로이드들의 공격으로 오비완이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파악한다. 아나킨은 자신의 임무때문에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면서 오비완을 구하러 가는 것을 망설이고, 이에 파드메는 넌 나를 지켜야 하니까,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와야 한다면서 직접 우주선을 몰고 지노시스로 향한다.

지노시스에 도착한 파드메와 아나킨은 길을 헤매다 우연하게도 엄청난 규모의 드로이드 군대를 만드는 공장에 들어간다. 그 곳에서 지노시스 토착민들과 드로이드 경비들에게 발각되어 쫓기다가 파드메와 아나킨은 흩어지게 되었고, 우왕좌왕하던 파드메는 빈 거푸집에 빠진다. 거푸집 안으로 뜨거운 쇳물이 쏟아지려는 순간, R2가 기계를 조작해 파드메를 구해준다. 하지만 결국 아나킨과 파드메는 사로잡히는 신세가 된다.

이미 사로잡혔던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세 사람은 지노시스 아레나에서 괴물들에게 처형당할 위기에 빠진다. 세 사람이 아득바득 괴물들의 공격을 피하면서 시간을 끈다. 파드메는 기둥 위로 올라가 저항해보지만 등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 위기의 순간, 메이스 윈두와 수많은 제다이 기사들이 나타나 세 사람을 구원한다. 하지만 인해전술을 펼치는 드로이드의 포위망에 제다이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그 순간 카미노 행성에서 클론 군대를 이끌고 나타난 요다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벗어나고, 도주하는 두쿠를 쫓아 오비완과 아나킨, 파드메가 탄 건쉽이 추격에 나선다. 하지만 두쿠의 계략으로 드로이드의 역습을 받아 타고 있던 건쉽이 피격되 휘청거리고, 손잡이를 꼭 붙잡고 있지 않았던파드메는 사막의 모래언덕에 떨어져 기절한다.

지노시스의 전투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분리주의자들은 잠시 후퇴를 하고, 아나킨은 파드메와 함께 다시 나부로 돌아왔다. 두쿠와의 결투과정에서 절단당한 손목을 기계로 이식받은 아나킨은 파드메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이 모습을 C-3POR2-D2가 바라본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편집 | 원본 편집]

그리버스에게 붙잡혔던 팰퍼틴 의장을 무사히 구조한 아나킨과 오비완이 코러산트의 의회에 도착한다. 오비완은 그리버스의 행방을 조사하기위해 먼저 떠나고, 아나킨은 의장을 따라 들어가려다 기둥 사이에서 기다리던 파드메에게 달려와 기쁨을 나눈다. 파드메는 아나킨에게 임신한 사실을 얘기하고, 아나킨은 우리 모두의 축복이라면서 기뻐한다.

그 후, 아나킨은 꿈속에서 파드메가 목숨을 잃는 악몽을 꾸게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런 두려움을 간파한 팰퍼틴은 슬슬 마수를 뻗쳐 아나킨을 서서히 다크 사이드로 타락시키고 있었다. 결국 파드메를 살리려면 어둠의 힘을 알아야 한다는 팰퍼틴의 꼬임에 넘어간 아나킨은 다스 베이더라는 시스로드로 돌아서게 되었다. 점점 변해가는 아나킨의 모습에 내심 불안감을 가지던 파드메는 어느 날, 멀리서 불타오르는 제다이 사원을 목격하고 큰 불안감에 휩싸인다.

오더 66제다이들이 대부분 사라진 가운데, 겨우 목숨을 구한 요다오비완 케노비베일 오르가나의 도움으로 코러산트에 돌아온다. 제다이 사원 비극의 전말을 파악한 오비완은 아나킨의 행방을 수소문하려 파드메를 찾아온다. 아나킨은 자신이 무스타파로 떠난다고 미리 말을 해놓은 상황이지만 오비완이 그를 해칠까봐 걱정된 파드메는 끝내 오비완에게 아나킨의 행방을 알려주지 못한다. 이런 분위기를 파악한 오비완은 뱃속의 아기 아버지가 아나킨이죠?, 유감이군요라면서 어디론가 떠난다. 아나킨의 타락을 보고만 있을 수 없던 파드메는 결국 C-3PO를 대동한 채 우주선을 몰아 무스타파로 향한다.

무스타파에서 다스 시디어스의 명령에 따라 분리주의연합의 지도자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한 아나킨은 다가오는 우주선의 정체를 파악하고 반갑게 착륙장으로 마중나간다. 파드메는 오비완이 말해준 내용을 되내면서 아나킨에게 제발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고 울먹이며 애원하고, 아나킨은 자신의 힘으로 은하계를 정복할 수 있으니 믿고 따라와달라고 말한다.

더 이상 내가 알던 네가 아냐.
아나킨, 내 마음이 찢어지는듯해!
너는 내가 따를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잖아!

절망하는 파드메 뒤로 오비완이 나타난다. 파드메가 아나킨에게 갈 것이라 예상한 오비완이 이륙직전 우주선에 몰래 잠입했던 것이었다. 오비완을 보고 파드메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한 아나킨은 분노에 사로잡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파드메에게 포스 초크를 걸어 목을 조여온다. 오비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나킨은 파드메의 목을 놔주질 않다가 겨우 풀어주지만 이미 파드메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아나킨을 벨 수밖에 없었던 오비완은 우주선으로 돌아와 쓰러진 파드메를 우주선 안으로 옮긴다. 파드메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아나킨의 안부를 물어보곤 이내 정신을 잃는다. 오비완은 우주선을 이끌고 베일 오르가나가 보내온 신호를 따라 소행성 지대에 숨겨진 비밀 기지인 폴리스 마사에 도착한다. 여기서 출산을 준비하던 드로이드가 파드메의 뱃속에 쌍둥이가 있다고 알려온다. 파드메는 마지막 힘을 모아 아이들을 출산하며, 처음 나온 남자 아이에게는 루크, 뒤에 나온 여자 아이에게는 레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오비완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오비완...그에게는 선한 면이 있음을...알고 있어요...
그에겐 아직....

이 말을 끝으로 파드메는 목숨이 다하고, 요다와 오비완은 아이들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도록 루크는 오비완이 타투인에 거주중인 아나킨의 친척인 오웬 라스 부부에게 전해주고, 레아는 딸이 필요했던 베일 오르가나얼데란으로 데려가 입양하기로 결정한다.

파드메의 시신은 고향인 나부로 보내지고, 많은 사람들의 애도속에 장례식이 진행된다.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 : 클론 전쟁 (2008)[편집 | 원본 편집]

기타 매체[편집 | 원본 편집]

인간 관계[편집 | 원본 편집]

아나킨 스카이워커[편집 | 원본 편집]

오비완 케노비[편집 | 원본 편집]

콰이곤 진[편집 | 원본 편집]

팰퍼틴[편집 | 원본 편집]

자자 빙크스[편집 | 원본 편집]

C-3PO[편집 | 원본 편집]

R2-D2[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독특한 의상 및 헤어스타일[편집 | 원본 편집]

에피소드 1부터 3까지 등장하는 장면마다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계속 변화하는 스타워즈계의 패셔니스타이시다.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도 롤빵머리같은 파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긴 했지만, 수십벌의 의상과 변화무쌍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주는 파드메의 아우라에는 미치지 못한다.

특히 나부의 여왕으로 등장한 에피소드 1에서 온통 하얗게 분칠한 얼굴은 흡사 일본가부키 배우를 연상시킬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독특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는 여왕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짙은 화장을 통해 실제 얼굴을 가리면서 주변에 여왕과 닮은 시녀를 두고, 필요시 여왕이 시녀와 자리를 바꿔 암살 등의 위협에서 보호받으려는 일종의 경호 시스템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런 위장술은 에피소드 2 초반, 파드메가 타고 온 우주선이 테러를 당해 폭파되던 장면에서 여왕으로 꾸민 시녀가 죽음으로써, 시녀로 위장했던 파드메가 목숨을 구한 장면[1]을 보면 그 효과를 알 수 있다.

딸과 비슷한 포지션[편집 | 원본 편집]

클래식 시리즈의 레아와 비슷한 플롯을 보여준다.

  • 에피소드 1, 4 - 붙잡힌 히로인, 당찬 여장부
아미달라는 나부 여왕으로, 레아는 얼데란 공주로 비슷한 포지션의 중역들이다. 또한 아미달라는 무역연합에 사로잡히고, 레아는 제국군에 사로잡히는 구도이며, 두 명의 제다이[2]가 구원을 온다는 설정도 비슷하다. 또한 극중에서 당찬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블래스터를 난사하는 장면이나 권력자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3]도 비슷한 면이 보인다.
  • 에피소드 2, 5 - 사랑에 빠지는 여인
파드메는 아나킨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고, 레아는 마성의 남자 한 솔로와 사랑에 빠진다. 두 작품 모두 전작인 에피소드 1, 4에서 보여줬던 여장부의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로맨스에 거의 모든 장면이 할애된다.
  • 에피소드 3, 6 - 한 남자에게 헌신적인 여성
결말은 다르지만 과정은 비슷하게 파드메는 오직 아나킨의 안부를 걱정하는 여린 여성으로, 레아는 자바 더 헛에게 붙잡힌 한을 구출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직접 자바의 궁전에 들어가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두 작품 모두 파드메나 레아의 역할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는 여성상을 그리고 있다.

각주

  1. 보통 암살자들은 중요 인물이 가장 취약한 순간을 노리는 게 일반적이고, 이 장면에서도 가장 중요한 목표물인 여왕이 내리는 순간을 노려 폭탄을 조작했을 것이다.
  2. 에피소드 1에선 콰이곤 진오비완 케노비, 에피소드 4에선 오비완 케노비와 후에 제다이가 되는 루크 스카이워커
  3. 아미달라는 무능력한 의장에게 불신임권을 제청하였고, 레아는 제국의 총독인 윌허프 타킨다스 베이더 앞에서도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