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기초 학습과 취미 활동 더 나아가 무료 급식까지 보조하는 사회 복지형 서비스 센터. 보통은 공부방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정식 명칭은 아동센터가 맞다. 보통 읍, 면, 동에 하나 정도는 존재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많지 않으나 하교 후 집에서 홀로 보내야 하는 어린이 및 초, 중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 많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아동센터와 스스로 운영비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아동센터가 있다. 대체로 과거에는 운영비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아동센터가 많았으며, 지금은 정부 지원을 받아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복지 혜택을 주기도 하고, 각종 공연이나 행사나 체험 등 특기를 배울 수 있는 교사를 파견해주기도 한다.

엄밀히 사회 복지 서비스 센터이기에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단, 급식 업무나 파견 강사는 제외된다.

시스템[편집 | 원본 편집]

  • 평일에는 초등학교 1학년이 하교하는 시간에 맞춰 운영이 시작된다. 12시~1시 전후로 센터가 열리며, 저녁 급식 후 운영을 더 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는 전적으로 센터장에게 맡겨져 있다.
  • 고등학생이더라도 위에 제시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 센터 등록이 가능한 곳도 있다.
  • 정부의 지원이 적어 주변 기업들의 지원을 받거나 자비를 털어 운영된다.
  • 앞서 제시했 듯 인원 제한이 있으며 제한에 걸리면 거절 당할 수 있다.
  • 아동센터는 각기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다. 단, 아동학대와 같은 규칙이 있을 경우에 반드시 피하거나 신고하자.
  • 아동센터에 다니는 것은 강제적이지 않다. 아이에게 강제성을 부여하는 것이 정도가 지나칠 경우에도 다니는 것을 고려해볼만하다.
  • 급식은 대부분 무료 급식이며, '평일에는 저녁'만 '토요일에는 점심'만 '방학에는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
  • 방학에도 하는 곳이 많으며, 이 경우 아침 10시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 평일, 방학 할 것 없이 공휴일에는 쉰다. 다만, 공휴일이 너무 긴 경우에 한하여 하루에서 이틀 정도를 점심까지 여는 곳도 드물게는 있다.
  • 대체로 교육은 국어, 수학, 영어를 기본으로 한 자원봉사를 원하는 학교 선생님 및 학원 강사가 와서 수업을 한다. 학년별로 수업하는 좋은 시설도 있으나, 그런 여건이 안 되는 곳은 '저학년 영어'와 같이 대부분 학년이 아울러 배울 수 있는 가벼운 회화 교육을 하기도 한다.[1]

찾아보는 법[편집 | 원본 편집]

네이버에 거주지의 지역명+아동센터를 검색하거나 읍/면/동 사무소에 물어보면 알려준다. 동사무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부방이 있는데 아동센터랑 돌아가는게 비슷해도 크게 다른 점이 많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지방자치단체의 시,군,구청에서도 재반사항을 알려주는데 보통 구청에서 이 재반사항을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기에 홈페이지에 담당자와 직통 번호가 실려 있다.

직접 찾아가 상담 받을 수 있으나, 대체로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베타적인 성향이 짙을 수 있는 곳이어서 방문 전 연락하여 상담 관련하여 시간을 잡고 상담 받는 것이 좋다. 상담을 진행 하는 대표나 대리인이 없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종교적인 색채를 띄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상담시에는 종교를 좋지 않게 거론하는 것은 삼가하는게 좋다.

  1. 지리적 요건과 지원 상태에 따라서는 수영, 컴퓨터, 악기, 체육 등의 다방면의 교육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