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2016년에 리뉴얼된 로고 뭐가 달라졌을까[1]

써브웨이(SUBWAY)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가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2] 햄버거를 제외한 샌드위치 체인점의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보통 서브웨이라고 많이 부르지만, 본사에선 써브웨이라는 표기를 인정하고 있다. 식당에서 정해준 구성이 아니라, 메뉴를 정하고 안에 들어가는 부재료를 자기가 직접 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뉴[편집 | 원본 편집]

샌드위치[편집 | 원본 편집]

클래식 프레쉬 & 라이트[3] 프리미엄 아침 메뉴
  • 치킨 데리야끼
  • 스파이시 이탈리안
  • 터키 베이컨
  • 써브웨이 멜트
  • 치킨 베이컨 랜치
  •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 스테이크 & 치즈
  • 풀드포크
  • 블랙 포레스트햄 & 에그, 치즈
  • 웨스턴, 에그 & 치즈
  • 베이컨, 에그 & 치즈
  • 스테이크, 에그 & 치즈

사이드 메뉴[편집 | 원본 편집]

  • 쿠키
    • 오트밀 레이즌
    • 라즈베리 치즈케익
    •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 초코칩 쿠키
    • 더블 초코칩 쿠키
  • 칩 (감자칩)
  • 음료 (캔/컵)
  • 찹샐러드
  • 수프
    • 브로콜리 & 체더치즈 수프
    • 베이컨 포테이토 수프

단체 메뉴[편집 | 원본 편집]

  • 파티 플래터: 쟁반에다가 샌드위치를 15개씩 보기좋게 얹어놓은 형식. 쿠키는 6개씩 6줄로 36개를 준다.
  • 샌드위치
    • 프레쉬
    • 베스트
  • 쿠키
    • 쿠키박스
    • 쿠키플래터
  • 자이언트 써브
    • 90cm
    • 180cm

주문하기[편집 | 원본 편집]

일단 매장 안에서 살 수 있는 샌드위치 길이는 15cm와 30cm가 있다. 30cm는 풋 롱이라고 하며, 기본으로 나오는 15cm를 많이 찾는 편이다. 단체 메뉴에 있는 90cm나 180cm(!)는 전화로 예약을 한 다음, 해당 지점으로 가지러 가야 구매할 수 있다. 메인으로 들어가는 재료는 위의 샌드위치 메뉴에서 고르고, 그 다음으로 기호에 따라 빵, 치즈, 채소, 소스까지 정해야 한다. 추가 토핑과 세트 메뉴(쿠키·음료 포함)는 안 골라도 된다.

빵 & 치즈[편집 | 원본 편집]

주문대 앞에 서면 제일 먼저 을 고르는데, 한 사람 당 15cm 또는 30cm(풋롱)로 선택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주는 길이는 15cm이며, 30cm 선택시 15cm 2개로 잘라주기도 한다. 빵 다음에는 치즈를 고르는데, 치즈를 고르면 무조건 치즈가 녹도록 데워서 준다.

메인 메뉴 선택도 이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데, 메인 메뉴에 따라 육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육류를 고르는 단계라 보면 된다. 메뉴가 정해지면 육류 외에는 모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치즈
  • 하티 (흰빵+옥수수가루)[7]
  • 화이트 (흰빵)
  • 위트 (곡물빵)
  • 허니오트 (곡물빵+오트밀)
  • 파마산 오레가노 (흰빵+시즈닝)[8]
  • 플랫브레드(납작빵)
  • 아메리칸 치즈 (세모난 거)
  • 슈레드 치즈 (뿌리는 거)

채소[편집 | 원본 편집]

  • 양상추
  • 토마토
  • 적양파
  • 오이
  • 피망
  • 피클
  • 올리브: 옛날에 피자에 올라가곤 했던 까만 올리브.
  • 할라피뇨: 매운 고추로, 추가하면 끝에 알싸한 향이 남는다.

샌드위치 맛을 풍부하게 해주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채소들.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보카도도 기재되어 있으나, 정작 매장을 가면 아보카도는 없거나 추가 토핑으로만 존재한다. 이건 한국 매장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해외를 가면 당근을 선택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한국 매장은 기본적으로 ‘모든 채소’를 넣으며, 취향대로 제외시키면 된다. 초보자라면 강한 맛을 내는 절임 채소들(피클, 할라피뇨 등)은 제외하면 적응하기 쉽다.

추가 토핑[편집 | 원본 편집]

좀더 색다른 맛을 원하면 추가 토핑을 얹어도 상관 없는데, 선택사항이라 안 해도 된다.

소스[편집 | 원본 편집]

고소한 맛 달콤한 맛 매콤한 맛 새콤한 맛 기타
  • 사우전 아일랜드
  • 이탈리안 드레싱

소스는 2개 이상을 혼합 주문해도 된다. 매운 소스를 고르면 점원이 다시 한번 더 확인한다. 소스 주문이 마지막 단계이며 이후 포장 및 세트 메뉴를 고르고 결제하면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미국유튜버인 TheOdd1sOut이 유튜브를 하기 전에 여기서 알바를 했었고, 이 때 이야기를 토대로 영상을 만들었다.
  • 처음 한국에 입점했을 때 고생이 많았던 브랜드다. 왜냐면 샌드위치라고 하면 식빵 샌드위치밖에 모르던 시절이었고, 매장을 가면 모든 걸 직접 선택해야 하는 시스템이 생소해서 적응할 때까지 시간이 걸렸고 가맹사업도 잡음이 많았다. 하지만 점점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국에서도 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한미군
  • 미국에 재러드 포글(Jared Fogle)이라고 써브웨이 가이(Subway Guy)라고 불린 사람이 있었다. 원래 193kg인 거구였다가 써브웨이 샌드위치만 먹고 82kg로 감량에 성공한 사람이었다. 써브웨이만 먹고 111kg나 감량했기 때문에 건강하고 다이어트에 좋은 이미지가 생겼고, 굉장한 화제를 불렀기 때문에 이 사람을 불러다 홍보대사로 써먹곤 했다.[9] 근데 2015년, 이 사람이 아동 성매매성폭행, 아동 포르노 제작 및 유통이란 무시무시한 죄목으로 체포되었다. 혐의를 완전히 인정하면서 징역 15년 8개월형을 선고받았고, 일자리에서도 해고, 아내와도 이혼하게 되어 완전히 추락했다. 결국 써브웨이는 이 사람이 등장하는 모든 전단 및 홍보물을 철회했고, 다이어트 일대기 역시 삭제했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양쪽에 화살표가 달린 디자인 자체는 그대로지만, 원래 디자인을 보면 테두리를 없애고 단색으로 바꿨다는 걸 알 수 있다.
  2. 써브웨이 체인점이 있는 나라가 111개국이고, 매장 수가 총 44,644개나 있다.
  3. 다른 메뉴에 비해 칼로리가 적은 메뉴들을 내세우고 있는 분류.
  4. BLT랑은 달리 "Biggest, Meatiest, Tastiest"의 약자. "가장 크고, 고기 많고, 맛있는"이란 뜻.
  5. 줄여서 클럽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이름인 써브웨이 멜트도 마찬가지.
  6. 로스트 치킨이랑 뭐가 다르지 싶지만... 로스트 치킨은 통으로 나오고 로티세리는 적당히 썰려서 나온다.
  7. 옥수수가루 입자가 굵고 딱딱하기 때문에, "까끌까끌한데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기도 한다.
  8. 이 시즈닝 이름이 파마산 오레가노로, 허브향이 가득하다고 한다.
  9. 매장에 이 사람 사진이 들어있는 전단지를 붙여놓는 등, 한 마디로 써브웨이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