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 (배우)

심영
배우 심영.jpg
인물 정보
본명 심재설
사망 평양
국적 북한
학력 제2고보에 재학 중 퇴학
직업 배우
정당 조선로동당(?)
가족 철원군수

심영(沈影, 1910년 9월 3일~1971년 7월 24일)은 일제 강점기, 북한에서 활동한 배우로서, 본명은 심재설(沈載卨), 창씨개명한 이름은 아오키 진에이(青木(あおき) 沈影(じんえい))이다. 당시 많은 예술가의 주요 테크였던 친일파에서 공산주의자 테크를 탔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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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속의 심영[편집 | 원본 편집]

야인시대[편집 | 원본 편집]

날 보고 성 불구자가 된다구?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1]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잌,고자라니!! 내가, 내가 고자라니!!! 내가...아앍 핡핡핡핡핡 아으....(안 돼..! 안 돼...!!! 내가 고자라니...! 말도 안 돼...!김두한 이 놈...!이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헣헣헣헣헣헣허!!!!! 말도 안 돼....)
— 심영, 야인시대 64화,백병원에서 독백.
Simyung.jpg
고자.gif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상 대중문화 속 가장 유명한 심영

한국 드라마 중 가장 유명한 단역이자 고자의 대명사.

위의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로 야인시대진 주인공등장인물. 담당 배우는 김영인.

야인시대 57화, 58화, 59화, 61화, 63화, 64화, 65화에 등장[2]하였으며,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고자의 대명사로서 열심히 합성되어 왔다.(...)

여담이지만 이 역할을 연기한 배우 김영인은 처음엔 자신의 이미지가 잘못된 방향으로 굳어가는 것 같아 내가 고자라니의 유행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었다. 오늘날 인터넷에 익숙한 20대 및 30대 초반의 언어 사용자들은 고자라고 하면 제일 먼저 내가 고자라니가 떠오르고 야인시대가 떠올라서 빵 터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김영인 씨 나이대만 해도 고자라는 말은 굉장히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심각한 인신모독에나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신이 고자라니 드립으로 유명해진 것이 공개적으로 알려지면 혹시 어린 딸에게 충격이나 문제가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곧 자신의 출연작이 더 널리 알려진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며, 심지어 푸른거탑이나 SNL 코리아에마저 본인이 등장하여 고자라니 드립을 쳤으며 이 컨셉으로 건강보조식품 광고에도 출연했다.

사실 2000년대 중후반에는 그렇게까지 주목받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그저 합성물의 하나의 요소로서 작용했었고, 머지않아 새로운 합성 요소가 등장하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까지 맥을 이어오더니, 2016년 즈음에는 이런 심영물을 만드는 유튜버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야인시대 합성물"이 아닌 심영물이라는 새로운 단어의 등장과 함께 여러 가지 방향으로 합성되기 시작한다. 오히려 역으로, 심영이 나오지도 않는 야인시대 합성물을 심영물이라고 부르면서 배꼽이 배를 뛰어넘는 모양새도 보이고 있다.


각주

  1. 이 대사를 역재생하면 "이 나라 좆까네!"가 된다.
  2. 단, 64화와 65화를 제외한 나머지 화는 거의 까메오 급으로 등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