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석/혐오물로서의 문제점

본래 일본에서도 마이너한 컨텐츠였던[1] 실장석이라는 컨텐츠가 한국으로 수입되고, 이것이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개방적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사이트에까지 퍼지면서, 당연히 반감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한 반감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실장석이라는 가공의 생물종은 현실세계의 특정한 대상을 상징하며, 실장석을 학대하는 것은 그 대상에 대한 혐오이자 적개심을 표출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디시위키실장석 문서에는, "실장석은 장애인, 어린아이 등의 약자"이며, 실장석 학대는 "현실에서는 절대 행할 수 없는 장애인, 어린아이들에 대한 분노와 폭력욕구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적혀 있다. 애초에 실장석이 메이저해질 수 없었던 이유가 실장석이라는 컨텐츠 그 자체의 비윤리성, 폭력성에 있다. 그러나 실장석을 향유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자신들이 향유하는 컨텐츠가 폭력적임은 인정하더라도 비윤리적이라고 주장하는 비판은 일체 수용하고 있지 않으며, 나무위키에서는 과거 실장석의 폭력성과 관련된 서술들이 중립적인 어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통삭해버리는, 비판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여성 혐오[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3월 10일 경부터, 몇몇 트위터 사용자들이 "실장석 = 여성혐오"라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혐오물 논란이 더욱 부각되었다. 사실 이런 논리가 언젠가는 등장했을 법도 한데, 기본적으로 실장석의 설정에서 실장석은 생물학적 성별(Sex)는 단성인 것처럼 묘사되나, 실장석 자체가 팔다리가 달린 인간형으로 묘사되며, 원피스형 옷, 긴 머리, 실장석이 자신의 부모를 칭할 때 "마마(엄마)"라고 부르고, 형제들을 "오네챠(언니)" "이모토챠(여동생)"라고 부르는 것 등을 보면 실장석이 사회적 성별(Gender) 면에서는, 한국이나 일본 기준으로 일반적인 인간 여성의 젠더 역할과 닮았다고 볼 여지가 많다. 그리고 실장석이 스이세이세키를 엉터리로 그린 것에서 출발했는데, 스이세이세키가 소녀형 인형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빼도박도 못한다.

단, 여혐이 아니라고 변호하는 실장석 팬들 측에서는 마라실장(남성기가 달린 실장석)이 등장한다는 점을 들기는 하지만, 정작 마라실장은 대부분의 실장석 창작자들 중에서 암묵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설 로서 마라실장은 소수의 변이형일 뿐이고 대다수는 여성형으로 묘사되는 것이 대다수이다. 심지어는 그런 마라실장도 일반 실장석처럼 출산이 가능하다고 묘사되니(남성기를 닮은 마라와, 총구가 같이 있는 것이 일반적인 묘사임) 마라실장은 흔히 에로 동인지 등에 나오는 후타나리 여성의 변형으로 보는 것이 맞다. 실장석물 중에서 마라실장의 등장 빈도는 소수이지만, 그럼에도 등장할 경우 독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 여성적 젠더의 상징물 중 상당수(긴 머리, 치마와 같은 의복 등)이 부재하기는 하지만, 마라실장이 아닌 다른 독라 실장과 같이 대부분 후천적인 경우이지, 선천적으로는 다른 실장석과 같은 특성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명백한 여성성의 젠더의 증거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실장석 학대물이 사실상 여성을 지극히 악의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분명하다. 긴 머리, 원피스형 의복, 여성기를 연상시키는 단순화된 성기[2], 어버이를 '마마'라고 부르고 친실장은 자신이 낳은 자식을 ~녀(장녀, 차녀, 삼녀, 사녀)로 지칭하는 것 등을 보면 아무리 나무위키의 실장석/설정 문서에서 변명하듯 "일관된 설정은 없다"라고 해도 거의 대다수의 실장석 컨텐츠가 이 설정을 공유하는 이상, 실장석은 명백히 여성성의 젠더를 상징한다. 아무리 나무위키 식으로 실장석에는 정설이 없습니다라고 하지만, 정작 실장석에게 다른 외형을 부여하려 하거나, 하다못해 신체 구조라도 조금 다르게 설정하려는 만화, 스크립트 등은 없다. 그러니까 국내, 일본에서 실장석을 향유하는 모든 사람들은 실장석의 여성성을 정설로 여기고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여성성의 젠더를 가진 실장석은 만족할 줄 모르고, 멍청하게 분수를 지킬 줄 모르며 언제나 인간에게 사육실장으로 발탁되어 신세가 펴기를 바라면서 되지도 않는 유혹을 하고, 거기에 한술 더 떠서 그 인간이 자신의 "남편님"[3]이 될 것이라고 믿는 등의 묘사를 보면, 소위 말하는 김치녀 + 된장녀 + 골드 디거 + 의무를 다할 능력은 없으면서 권리만을 챙기는 등의 악의적인 속성(편견)을 하나로 집약시킨 존재들이다. 게다가 실장석 학대물들에서 학대를 행하는 주체는 거의 대다수가 남성이라는 점, 학대는 대부분의 관점에서 "정의구현"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을 보면 실장석이 아무리 여성혐오적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실장석 커뮤니티의 행위는 무의미하다.

일부 마음이 약한 학대파 내지는 아종애호 실장학대 내지는 개념애호 분충학대 정도의 구도를 잡는 학대물 작가들은, '착한 실장석'과 '나쁜 실장석', 또는 '착한 아종'과 '분충 실장석'이라는 이중적인 구도를 보여준다. 여기서 개념 실장석 / 아종들은 대부분 제 분수를 지킬 줄 알고, 인간에게 복종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장석의 아종인 실취석, 실등석, 실홍석등 또한 그 모티브가 로젠 메이든 시리즈의 다른 캐릭터이므로 역시 여성성의 젠더를 가지고 있다. 개념종과 분충을 이분법시키는 것은 소위 말하는 남성들의 '개념녀' 판타지를 실장석물로 구현하는 것에 불과하다.

애초에 실장석이라는 컨텐츠 자체가 한국에서 뜬금없이 받아들여지고 확대된 것이 디시인사이드와 일베저장소 등이며, 한국 팬카페인 전국 두루마리 휴지 연합회 스스로도 대다수의 유저들은 디시나 일베에서 왔다고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디시와 일베가 전형적인 여성에 대한 편견 및 혐오 정서가 강력한 곳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장석 같은 여성혐오적 컨텐츠가 유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물론 이런 식의 비판을 그들도 모르지 않는데 실장석 향유자들은 대부분 '무거운 분들이 쿵쾅댄다'고 조롱하거나, '실장석은 명백히 인간에게 해로운 존재라 죽임당하는 것 뿐 현실과는 무관하다' 식으로 변명한다. 분명히 대다수가 공유하는 실장석에 대한 설정은, 적어도 그 세계관 내에서는 '인간에게 해롭거나 지극히 불편하게 하는' 존재인 것이 100% 팩트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명이 실장석의 여성혐오성에 대해 전혀 변명이 될 수는 없다.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일본의 극우, 혐한 컨텐츠에서도 한국인 또는 한국인을 연상시키는 어떤 캐릭터가 지극히 민폐를 끼치고 악역으로 나오는 것도 그 세계관 내에서는 명백한 사실이다.

가령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진해항 폭격에 대해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이게 일본인의 극우주의 판타지를 노골적으로 나타낸다고 비난하였다. 일단은 작중에서 진해항은 일본의 적국이자 악역 국가의 군항인 것은 사실이고, 주인공인 시바 타츠야가 한 행위는 '적국에 맞서서 적국의 무기를 무력화시킨' 행위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게 극우주의 묘사라는 비판에 대한 변명으로 작동할 수는 없다. 왜 하필이면 그 장면이 일본의 극우주의자들의 판타지와 정확히 일치하는지, 왜 하필이면 한국이 일본의 위험한 적으로 묘사되었는지 그 자체가 한국인을 불쾌하게 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실장석이 여성들을 불쾌하게 하는 것도 그 이유에서이다. 명백히 여성의 젠더를 묘사하는 '인간을 닮은 가상의 생명체'가, 명백히 김치녀(정확히는 '개념없는 여성'이라는 남성의 여성 적대적 고정관념이자 편견) + 된장녀 + 골드 디거 등 여성혐오적 편견에 정확히 부합하는 행위를 하고, 이를 '정의구현'으로서 '학대' 당하는 것 바로 그 천편일률적인 설정과 구도 때문이다. 실장석 팬들은 이것을 '여성을 상징한 것이 아니다'라고 변론하기 전에, 우선 여성적인 의복과 외견, '무개념녀' 고정관념으로 범벅된 행태, '마마, 일녀, 이녀 삼녀(당연하겠지만 여기의 '녀'는 여자 女자이다)'등의 '명백한 여성성의 젠더의 증거'의 설정투성이부터 바꾸고 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

덧붙여 말하자면 이와 같은 식으로 '학대용으로 변형된 캐릭터들'인 윳쿠리, 실장석, 츙츙등의 2차 창작 팬 캐릭터들은 모두 그 원형이 '여성 캐릭터'이며, '남성형 캐릭터'가 팬덤들에 의해 이렇게 취급받은 적은 없다.

디시인사이드의 실장석 마이너갤러리에서 본 글을 직접 저격 하면서 심히 중2병 돋는 반박문을 썼는데 아닌 게 아니라, 어디 네이버 블로그 같은 데서 마르틴 루터 흉내 냈으면 네덕질이라고 죽창 박았을 거면서, 해당 글에서는 크레용 신짱의 캐릭터 사토 마사오(훈이)에 대한 혐오적 드립,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한지우 등에 대한 왜곡 드립 등을 근거로 "남성캐릭터가 욕먹는건 괜찮고 여성캐릭터가 욕을 먹는 건 불편한가??" 라고 역공을 시도하고 있는데, 본 문서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나온 반박일 뿐이다.

첫 번째로, 훈이나 한지우는 왜곡에 따른 비난은 있을지언정, 실장석, 윳쿠리처럼 아예 인간조차 아닌 열등종[4] 까지 전락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아예 인간조차 아닌, 열등종으로서의 비하 캐릭터 사례" 만 따지면 앞에서 열거한 것과 같이 여성의 젠더를 가진 캐릭터밖에 없다.[5]

게다가 훈이나 한지우 등을 인간쓰레기라고 매도하는 왜곡은 "뇌절, 몰이해, 밈 과몰입" 이라고 비판하는 여론이 엄연히 존재하고 나무위키만 보더라도 비판론을 매우 상세히 서술하지만[6] 실장석과 같은 여성혐오적 비하 캐릭터에 대힌 비판론은 찾아보기 힘들며, 동조자도 거의 없다. 해당 '비판 시도글'이 인정하듯이, 실상 비판론이 정리된 사이트는 리브레 위키가 유일하다

폭력 미화, 정당화[편집 | 원본 편집]

실장석은 그림으로 그리거나 글로 쓰는 등의 학대물에서, 그 묘사의 수준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웬만한 슬래셔 영화 뺨치는 고어 수준인데, 슬래셔 영화와 같은 미디어와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폭력의 노골적인 정당화'에 있다. 물론 슬래셔 영화들도 제작자와 관객들 모두 살인마의 잔인한 신체절단 등 폭력행위를 감상하기 위함이지만, 적어도 해당 작품의 스토리 내에서는 살인마는 '명백한 악'으로 묘사되며, 이 살인마를 정의롭다고 하지는 않는다. 실장석 학대물의 경우 실장석을 학대하는 이유가 '실장석이 나쁜짓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고어 영화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인 쏘우 시리즈에서도, 작중의 살인마 '직쏘'가 살해하는 대상은 명백히 구린 짓을 한 나쁜 사람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쏘는 윤리적으로 절대 실드칠 수 없는 거대한 악으로 묘사되며, 결코 정당화되지 않는다. 그러나 실장석은 잔인하게 학대 당하고 고통에 몸부림치다 죽는 것이 '올바른 행위' 내지는 '정의로운 행위'이며, 오히려 실장석을 옹호하는 행위가 비정상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별 생각 없이 실장석을 찢고 죽이는 이야기를 천만개 쯤은 우려먹는 향유자들은 당연히 별 생각이 없지만, 이들이 면피용으로 깔아둔 '실장석의 악행에 대한 징벌'이라는 설정도 생각해보면 비윤리적이며 말이 안 될 수밖에 없다. 실장석이 나쁜 짓을 한다고 해봐야, 고작해야 '허약한 똥생물'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악행은 편의점 봉투에 들어가 음식을 훔쳐먹거나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정도인데, 인간이 이런 짓을 했다고 하면 기껏해야 경범죄로서, 가벼운 처벌만 받고 끝날 일이지만 실장석이 이런 '잘못'을 저질렀다면, 훈계와 갱생이 아닌 차마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죽음으로서 그 죗값을 치러야 한다. 물론 실장석을 즐기는 팬들은 그들이 인간이 아닌 해수라고 주장하지만, 실장석이 인간이 아니라면, 애초에 윤리적 책임 자체를 지울 수가 없으므로, 역시 실장석을 학대하듯 다루는 것에 정당화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실장석에게 '윤리적 책임을 지울 수 있으려면' 반대급부로 실장석에게도 인권에 준하는 권리' 보장되어야 하므로 학대물에서의 잔혹 행위가 정당화되지 않는다.

결국 어설프게나마 인간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그러면서도 멍청하기 그지 없으며 도통 개념을 차릴 줄 모르는 실장석의 행위는 현실로 비유했을 때 중증 지적 장애인들의 행위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본 문단 최상위에 나온 '실장석은 지적장애인, 유아 등을 상징'한다는 논리도 이런 관점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지적장애인이나 유아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서 실장석처럼 학대하는 행위가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실장석의 설정에 대해서 모순적인 점을 짚자면, 일부 실장석 학대파들은 작중의 잔혹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실장석은 유해조수로 지정되었다'라고 하는데, 정작 그런 작품 내에서도 해당 설정은 말 그대로 설정으로만 존재할 뿐, 그들의 스토리 내에서 실장석이 현실적인 위협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 유해조수라면 멧돼지나 호랑이처럼 인간을 해칠 수 있을만큼 강하거나, 혹은 대단히 불결하여 전염병을 옮기고 대량으로 번식해야 할텐데, 정작 '유해조수'의 두 가지 정의 중 어느 쪽으로라도 실장석을 묘사하면 실장석은 대단히 허약하고 아무것도 못 하는 똥벌레가 아니게 된다.

실장석이 그렇게 위험한 존재라면 작중에서 실장석 때문에 다치거나 병든 사람들이 묘사되어야 하는데, 정작 실장석은 그렇게 위험성이 있다면서 쇠막대를 든 민간인들이 심심하면 죽이고 다녀도 별 다른 해를 입는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이들은 기껏해야 일상복을 입고 쇠막대(빠루)로 실장석을 마구 패죽이며 피투성이를 만드는데, 그런 과정에서 불결한 실장석의 혈액이나 배설물이 몸에 튀더라도 이들에겐 별로 피해가 간다는 묘사는 일절 없다. 실장석이 그렇게나 위험한 유해조수라면 민간인이 제대로 된 보호장구 없이 진입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그나마 번식력 정도는 인정하는 모양이지만 말이다.[7]

한편 실장석 작품 내에서 실장석에 대한 폭력 행위를 반대하고 실장석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인물상들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데, 이 '애호파'들은 '똥벌레를 인간의 상전으로 놓는 대단한 멍청이들' 내지는 '당장 똥벌레 때문에 불편해 죽겠는데 무슨 권리를 말하느냐'수준의 천편일률적인 묘사가 따라붙는다. 이는 현실의 동물권론자들에 대한 조롱이며, 일본에서는 '후타바 채널'같은, 한국에서는 일베저장소나 디시 같은 실장석을 주로 향유하는 사이트가 극우, 대안우파적 성향이 주류라는 것을 볼 때, 극우, 대안우파적 관점에서의 진보[8]에 대한 편견과 반감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

기타 혐오적 정서[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실장석물에는 '오이타 현' 소재가 빈번하게 등장했었는데[9] 이 설정은 실장석에게 오이타 현에서 나온 어떤 것이든 접촉하게 한다면 그 즉시 실장석이 죽게 된다는 설정이다. 이는 오이타 현을 불길한 것으로 묘사하는 지역 혐오적 정서가 실장석물에 공공연하게 나타난 것이며, Judylake 같은 메이저한 작가도 이런 설정을 차용한 것은 일본 실장석물의 '자정작용 부재'를 나타낸다. 유사한 것으로 '실장석은 흑인을 무서워한다'는 것 또한 인종차별적 정서가 다분하다.

흑인 혐오나 오이타 현 혐오는 한국적 감정에서 공감이 되는 소재가 아니므로 한국에서는 이와 같은 설정이 차용되지 않지만, 상기한 '여성혐오'와 '폭력 미화'는 한국, 일본 실장석물 양쪽에서 나타나는 문제이다.

각주

  1. 실장석이라는 컨텐츠가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빌리 헤링턴과 같은 수준으로 인터넷에서 메이저한 필수요소 가 되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다.
  2. 흔히 총구, 총배설구로 번역 표기되는 실장석의 성기 겸 배설기관은 여성기와 요도, 항문을 하나로 합쳐진 비주얼로 그려진다.
  3.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일본 실장석물에서 나오는 ご主人様을 "주인님" 정도로 번역해야 하나 번역기 등으로 오역해서인지 "남편님"으로 오역된 것이 그대로 굳은 것이다
  4. 생물학적 관점에서 우등종, 열등종 자체는 존재하지 않지만, 실장석 학대물, 윳쿠리 학대물 등에서는 이들을 "명백한 열등종" 으로 확정짓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5. 그나마 반례를 들고자 하였다면 2021년 하반기부터 유행한 해갤문학의 해병대를 가져오는 게 괜찮았을 것이다. 나무위키:해갤문학 문서에서 보듯 실장석과 해갤문학의 해병대 또한 비하 캐릭터이며, 게다가 수렴진화와 비슷하게 서로 공통된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갤문학의 해병대는 일단은 '인간으로서의 모든 상식과 윤리의식은 결여' 되어 있고, 실제 하는 행동도 일반인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들이지만, '아예 인간과 분리된 별개의 생물종' 취급은 받고 있지 않다.
  6. 나무위키:사토 마사오/밈화 같은 경우에는 '훈발놈 드립은 일부 극장판의 캐붕이 확대 재해석된 것' 이라는 요지의 서술이 매우 크며, 심지어 나무위키:한지우/인성 왜곡 같은 경우엔 제목부터 시작해 매우 긴 분량으로 잘못된 행동이라고 못박고 있는 수준이다.
  7. 이와 같은 양상은 에로게 중 능욕물 계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능욕 에로게에서는 능욕 대상인 캐릭터가 학생회장이라거나, 우수한 모범생이라거나 하는 설정이 흔히 따라붙지만, 정작 그 배경 설정은 배경으로만 존재할 뿐 스토리 전개 상 설정된 배경설정이 그리 의미가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실장석 학대에서는 실장석 학대를 정당화하기 위해 이유를 붙여놓은 '유해한 생물'이란 설정이지만 정작 학대당하는 대부분의 장면에서 유해한 생물로서의 위협이 그 어떤 모습으로든 나타나지 않으니 모순적으로 다가올 뿐이다.
  8. 일반적으로 동물권론은 생태주의 좌파, 녹색당 계열의 정치세력에서 주로 주장하는 것이다.
  9. 메이저가 아니라고 하기에는, 한국 실장석 커뮤니티에서 메이저로 추앙하는 Judylake마저도 오이타 현 소재로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는 점에서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