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토세 공항

신치토세 공항
新千歳空港
New Chitose airport from the sky.JPG
공항 정보
코드 IATA: CTS, ICAO: RJCC
나라 일본
위치 홋카이도 치토세시
종류 민간 공항
운영 국토교통성
해발고도 25 m / 82 ft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활주로 정보
방향 길이 표면
01L/19R 3000×60 m 아스팔트
01R/19L 3000×60 m 아스팔트

신공항 개항 직전의 현지를 추적한 영상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에 있는 공항. 홋카이도의 관문 역할을 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민군공용 시절
1951년 항공자위대 치토세 기지의 민군공용 전환으로 개장한 "치토세 공항" 시절에는 자위대와 활주로를 같이 썼으나(W활주로가 자위대용, E활주로가 공용) 당시 냉전으로 인한 전투기 긴급발진이 잦아 슬롯 부족에 시달렸다.
그래서 새로 민간용 활주로를 짓고 1992년에 뛰쳐나온 게 현재의 신치토세. 저 시절의 흔적으로 치토세 기지와 신공항의 유도로가 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과, 치토세 기지의 법적 지위(민군공용) 및 공항코드(RJCJ)가 있다. 구 여객 터미널은 민간에 불하되었다가 불하받은 법인이 폐지되면서 철거되었다.
신공항 개항
가파르게 상승하는 여객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터미널과, 심심하면 군작전으로 폐쇄되는 활주로 때문에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치토세 공항 남쪽에 새로운 민간 전용 공항을 올려 1992년 개장한 것이 현재의 신치토세 공항이다.
원래는 반원 형태의 현 국내선 건물만 있었고 국제선은 국내선 청사의 1번, 2번 스폿으로 처리 했으나 증가하는 국제선 수요에 맞추기 위해 2010년에 국제선 터미널이 개장했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보유중인 활주로는 자위대용 활주로(치토세 기지)로 2700m*45m 규격인 W활주로(18R/36L), 3900m*60m 규격인 E활주로(18L/36R), 민간용 활주로로 3000m*60m 규격인 19R/01L. 19L/01R이 있다.

민간용 활주로, 자위대용 활주로가 2개씩 있는 건 실제로도 하네다-신치토세, 칸사이-신치토세 노선이 일본에서 가장 많은 편수와 인원을 처리하는 국내선이기도 하지만 겨울이라는 변수로 인해 찾아오는 활주로 폐쇄라는 헬게이트 때문이다. 제설 작업에 돌입하면 그동안은 이착륙이 전면 금지되므로 백업할 시설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민항과 군이 사사건건 싸우는 옆나라와는 달리 훈련하는 일본 총리 전용기가 민간용 활주로로 이착륙하거나 민간용 활주로가 제설 작업으로 폐쇄될 때 자위대용 활주로로 민항기가 이착륙 하는 등 대체로 관계는 좋은 편. 항공으로 유입되는 여객이 계속 증가하면서 한때 치토세 기지의 W활주로를 다시 민군 공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기도 했다[1].

교통[편집 | 원본 편집]

  • 철도(신치토세 공항역)
    국내선 터미널쪽 지하에 치토세선 지선의 역이 들어와있다. 모든 열차가 삿포로역까지 직결운행하며 대부분 공항쾌속 열차이다. 구 터미널의 '치토세 공항역'은 이름만 바꾸어 미나미치토세역으로 영업중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