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신지예(申智藝, 1990년 6월 20일~ )는 대한민국신좌파 정치인이다. 자신을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라고 표현하지만 실제 행보는 래디컬 페미니스트에 가깝다.[1]

경력[편집 | 원본 편집]

신지예는 녹색당 소속으로 청소년 시기 때부터 소수자 운동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페미니스트로 인류사에 계속 존재해 왔던 성차별성폭력 타파를 추구한다.[2]

2018년 서울 시장 후보로 나섰으나 반대파들에게 벽보훼손 테러를 당하기도 하였다.

심야토론에서 다른 선진국과는 달리 젊은 사람들이 정치하기 힘든 한국의 불합리한 제도적 환경을 사례를 들먹이며 구체적으로 비판하였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여성의 개인적 권리 향상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사회주의적(구좌파적) 관점에서 보면 결혼, 출산, 육아 문제에 있어 '보편적 사회보장의 확대'를 구체적인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이다. 사실 맞벌이 시대에 남성이 여성의 육아나 가정 일을 똑같이 하지 않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나 이는 한국의 노동시간이 매우 길고 노동 강도가 높으며 (물론 여성 근로자에게도 적용되긴 하지만 특히) 남성 근로자에게는 비인간적인 야근을 강제하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에게 가사노동을 떠넘기는 구습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육아복지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칼퇴근제에 대한 적극 지지표명 필요하다.

2018년 10월 27일 곰탕집 성추행 맞불집회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증거가 없다고 할머니들이 피해자가 아니냐?"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물론 의도가 아닐지라도 일본 극우들이 위안부 강제 운영에 대한 증거가 없대고 우기는 현실에서 트집 잡힐 만한 발언이기에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또한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는 한국이 발생시키는 것보다 중국황해 근처에 공장을 몰빵하고 있기에 그런 것임은 부정할 수 없다.[3] 아무리 낮게 잡아도 한국 미세먼지의 최소 59%는 중국에서 온다. (높게 잡으면 70%~80%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의 생태주의자들은 탈민족주의라면서 이런 면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국민들과 기업들이 노오력해 미세먼지를 없앤다한들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긴 힘들며 중국과의 외교적 해법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국민의힘으로[편집 | 원본 편집]

20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진보 혹은 좌파 정치세력과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국민의힘윤석열 후보의 직속기관인 새시대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자 페미니즘에 반감이 강한 젊은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지지율이 급하락했다. 게다가 아무리 보수가 진보 인물을 들여와도 보여주기 식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여성 지지층도 가져오지 못했다. 이후 신지예가 이탈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나무위키에서는 아예 주요 활동 항목에서 첫줄에다가 볼드체로 "평등"과 "인권"의 이름으로 인간을 정죄하는 신좌파 극단주의의 현실을 잘 보여 주는 사례"라고 적어놓으며 그 외 깎아내릴 만한 것은 다 볼드체 쳐놨으나 홍준표도널드 트럼프 같은 극우적 막말을 하는 이들, 과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젊은 우파들이라면서 적극 옹호했던 하태경, 이준석 등의 문서에서는 저런 식의 표현이 없다.[4]

남초 사이트에선 신지예가 남성혐오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메갈리아, 워마드의 혐오 발언을 병행한 시위를 "주최 측에서 한 것이 아니라 일개 시위자 몇몇이 했었으며, 그동안 여성이 당한 것에 비하면 별 것 아니다"라는 식으로 축소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적은 있으나 그들처럼 남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혐오발언을 한 적은 없다.

물론 워마드에 대한 비판을 회피하기 때문에 사실상 옹호에 가깝다는 비판도 있다.[5]

각주

  1. 신지예의 행보를 보면 TIRF이다. TIRF는 자신을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이라고 자칭할 때가 있는데 이는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을 몰이해하고 단지 정체성 연대로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여아 낙태 극심했던 1990년생: '최초의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를 만났다 (인터뷰), 허핑턴포스트, 2018년 6월 9일
  3. 그냥 사진 자료를 보자 이 정도면 중국 탓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4. 신지예가 과격한 주장을 한 적은 있어도 대놓고 워마드처럼 한남충 운운하거나 설거지는 남성의 몫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
  5. 다만 한국 의원들 중에 일간 베스트 저장소를 1옹호하거나 권유하는 는 자유한국당 계열에서는 꽤 있었지만 워마드 옹호자는 전혀 없다. (물론 메갈리아 옹호자는 있었다!) 이것만 봐도 여성과 진보 진영에 대한 기울어진 운동장이 실존함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하태경 등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국내야구 갤러리주식 갤러리 등 혐오적, 극단적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활동하고 별 문제시 되지 않지만 정의당은 워마드 관련 거짓 루머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