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조사

신용조사(信用調査, 영어: Credit Bureau)는 거래 상대방의 신용정보를 수집, 가공하여 신용을 확인하는 절차이다.

개인신용조사[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 개인의 신용조사는 NICE평가정보(나이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올크레딧), SCI신용정보(사이렌24)에서 수행하며 이들 3대 회사가 정보를 수집해 금융회사에 제공한다.

주요 3사 모두 1000점을 만점으로 9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평가회사의 성향에 따라 한 개인의 신용등급이 회사별로 서로 다른 것은 흔히 있는 일로, 주로 금융 실적이나 공과금 납부 이력이 많지 않은 사회 초년생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신용조사에서 가점되는 것
    • 무엇이든 빌리고 잘 갚으면 된다. 신용카드, 대출, 할부 등을 사용하고 따박따박 갚아나가면 신용등급이 쑥쑥 오른다.
    • 정부의 지침에 따라 공과금 수납 이력도 가점에 포함된다. 단, 해당 정보는 ‘비금융정보’라 하여 신용평가사에서 조회할 수 없으므로 민원인이 직접 등록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 하이브리드 카드의 경우 회사 별로 성향이 달라 실적에 포함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 신용조사에서 그저 그런 것
    • 5만원·3개월 이하 소액 단기 연체는 정부 지침에 따라 신용조사에 반영되지 않는다.
    • 체크카드만 사용하면 신용점수가 꿈쩍도 안한다. 체크카드로 가점을 얻으려면 신용카드를 적당히 섞어 써야 한다.
    • 단순 신용조회는 신용조사에 반영되지 않는다. 단, 대출 거래 목적으로 신용조회가 다수 발생할 경우 대출 창구에서 꺼릴 수 있다.
  • 신용조사에서 감점되는 것
    • 돈 갚는 게 3개월 이상 밀리게 되면 문제가 된다.
    • 제2금융권 이하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문제가 된다.
    • 현금서비스 이용이 매우 잦은 경우 감점될 수 있다.

개인에 대해서는 1년에 3번 신용조회를 무료로 지원하므로 각 신용평가사에서 확인해보자. 신용평가사에서 신용조사 관련 서비스를 드는 것은 돈이 꽤 비싸지만,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등으로 제휴로 들어가면 싸게 먹힌다. 그 외 Toss에서 올크레딧과 제휴하여 무료로 신용조사 결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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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