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신곡》(神曲, La Divina Commedia)은 13세기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가 지은 다. 세계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은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의 영혼을 만나 그의 안내로 지옥연옥을 여행하고, 연옥 꼭대기에서 연인 베아트리체와 재회하여 함께 천국을 여행한다는 줄거리이다.

지옥편 34곡, 연옥편 33곡, 천국편 33곡, 총 100곡(canto)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옥편[편집 | 원본 편집]

'슬픔의 나라로 가려고 하는 자가 있다면 나를 거쳐가거라'
'영원의 가책을 만나고자 하는 자는 나를 거쳐가거라'
파멸하고자 하는 자는 나를 거쳐가거라.'
'정의는 지존하신 주를 움직여
주의 위력, 지상의(至上)의 지혜, 그리고
사랑의 근본이 나를 만들었노라.'
'내 앞에 창조된 것이 없나니
오직 무궁이 있을 뿐, 나는 무궁으로 이어지는 것이니라.

나를 거쳐 가려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 단테, 신곡[1]

연옥편[편집 | 원본 편집]

천국편[편집 | 원본 편집]

제2곡 도입부 부분에장르 변경을 알리기 위한 짤막한 경고문이 있다. 상당히 고상하게 쓰여져있지만, 내용은 간단하다. 팝콘충은 꺼져라. 아닌게 아니라. 이다음부터 내용이 극도로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어지간한 기독교 지식으로는 뮤즈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이해가 어렵다 못해 온전히 읽기가 불가능한 수준.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단테 「신곡」( 삼성당),정인섭 역 P.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