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Vitro Fertilisation
불임 부부 중에서 생식세포 생성에는 문제가 없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체외 수정을 하여 아기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1978년 7월 25일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인 루이즈 브라운(참조: Wikipedia:Louise Brown)이 영국에서 태어났고, 1985년 10월 12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장윤석 교수팀)에 의해 한국 최초로 시험관 아기 출산이 성공하였다.[1]
용어에 관해서[편집 | 원본 편집]
영어로는 In vitro Fertilisation이라고 한다. 이는 유리관 안에서(in glass)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In Vitro"에서 유래한다. 좀 더 일상적인 말로는 Test tube baby라는 사용하기도 한다.
의학적인 용도[편집 | 원본 편집]
시험관 아기는 여성의 불임, 특히 난관이 폐쇄되어 정상적으로 난자가 배란되지 않은 경우에 유용하다. 또한 남편의 정자의 생식 능력이 약할 때에도 남편의 정자를 직접 난자에 주입해서 수정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도 직접 출생을 위한 목적은 아니나 착상 전의 유전자 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이나 대리모 출산에도(즉 산모와 난자 기여자가 다른 경우) 시험관 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성공률[편집 | 원본 편집]
과거보다 많이 향상되었으나 일반적으로 50%가 되지 않는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출산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2]
시험관 아기를 만들 때에는 보통 여러 개의 난자를 배란시킨 뒤 여러 개의 난자를 착상시켜서 성공률을 높이려고 한다. 이 때문에 쌍둥이의 출생 비율이 자연적인 출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각주
- ↑ 참조 : 임소형 기자, 첫 시험관아기 서른살… '임신의 기술' 쑥쑥 자랐다, 한국일보 2015년 1월 1일 기사
- ↑ 2012 Clinic Summary Report.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2014년 11월 6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