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전

  • 試運轉 / test run

기계, 플랜트 따위를 정식 사용하기 전에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시험 가동하는 것.

철도 시운전[편집 | 원본 편집]

Cta 5000-series train in loop.PNG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은 묶어서 "종합시험운행"이라고 부른다.

  • 차량 시운전
    신차를 도입하거나 기존 차량을 개수한 이후 정식 운행에 투입해도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하고, 차량의 현지 특성을 산출해 다이어그램 등에 반영하기 위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다. 제조사는 차량 인계 전 내부 시험궤도에서 차량을 테스트해본다.
  • 시설물검증시험
    시설 공사가 끝난 뒤 설계에 따라 올바르게 공사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절차이다. 말그대로 시설의 극한까지 밀어붙히는 시험으로 최고속도 검증, 신호보안장치 점검 등 영업운전에서 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것들만 골라서 한다. 여기서 잘못 되면 중앙선 열차 추돌 사고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 영업시운전
    정식 영업운전에 들어가기 전, 역무와 연계해 여객영업을 할 준비가 끝났는지 확인하는 단계이다. SRT 개통 전 30일간 영업 시운전을 실시했으며, 이때 7000번대 열번을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