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Seattl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미국 워싱턴에 있는 서북권 최대 도시. 이 곳이랑 헷갈리면 매우 곤란하다

2013년 기준 도시인구만 약 60만에 육박하며 도시권 인구는 약 340만 가량. 별명은 에메랄드 시티이다. 한국에는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도시로도 널리 알려졌다. 시애틀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스페이스니들은 시애틀을 인용할 때마다 스테레오타입으로 등장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기도 하다.

퓨젯 사운드 만을 끼고 도시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변의 타코마와 묶여 시택 (SEA-TAC) 으로 묶여서 불리기도 한다. 시애틀 인근에 있는 주요 도시로는 오리건주의 주도인 포틀랜드와 캐나다 태평양권 최대 도시 밴쿠버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잉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항공산업을 비롯한 각종 첨단산업의 발달로 미국에서는 잘 나가는 도시 중의 하나[1] 이며, 미국에서 가장 진보세가 강한 워싱턴주의 중심도시답게 진보적인 정책과 분위기를 띠고 있다. 또한 태평양 연안에 자리잡아 아시아대륙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편에 속하는 시애틀은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본토권에서도 아시아인의 비율이 높은 축에 해당한다.

실제로도 한국에서 시애틀로 어학연수를 오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스타벅스의 본고장답게 다양한 분위기와 규모의 스타벅스 매장을 도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시애틀을 상징하는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색채를 반영한 개성 넘치는 수많은 개인 카페들을 둘러보는 것도 시애틀 도심을 관광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실제로 시애틀의 카페들의 커피는 맛으로나 실내분위기나 꽤 수준급인 경우가 많다.

각주

  1. 그리고 시애틀 시내는 미국에서는 치안상 꽤 안전한 축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