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촌

시라카와촌(白川村(しらかわむら), Shirakawa Town)는 일본 기후현 오노군(大野郡)에 소재하는 이다.

마을 통째로다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白川郷)로 유명해진 촌락. '마을'이라 하기에도 힘들 만큼 정말 작은 마을이다. 서브컬처계에서는《쓰르라미 울 적에》의 배경인 히나미자와촌(雛見沢村)의 모델로서 유명하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외부와 단절된 마을로서 유명하지만, 실은 서북부의 이시카와 ~ 동북부의 도야마로 통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셋을 이어주기 위한 고속도로를 일찍이도[1] 뚫어준 바람에 꼭 그렇지만도 않다. 관광객이 밀려들어온 영향으로 시라카와고는 다소 본래의 색깔을 잃어버렸다는 평가를 받으나 시라카와 촌의 주변부에 여전히 옛날의 시라카와고의 모습을 유지하는 곳 또한 적잖다. 다만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니, 단기 여행객이 무작정 찾아가는 것은 상당히 난도가 높다.

관광[편집 | 원본 편집]

시라카와고(白川郷) 전경
Ogi Shirakawa-gō, Gifu, Japan.jpg
Ogi Shirakawa06n3200.jpg

시라카와는 풍경만으로 따지면 눈이 내린 겨울이 진국이지만, 《쓰르라미 울 적에》의 성지순례로서 왔다면 해당 작품의 배경이 여름이기 때문에 여름(그것도 6월에 맞춰서)에 찾아오는 경향이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참고로 사운드 노벨 《쓰르라미 울 적에》에 등장하는 댐 건설 반대파 과격시위는 실제로 주변에 미보로 댐(御母衣ダム) 건설이 결정되었을 때 터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와타나가시(綿流し) 마쓰리와 오야시로 님 전승 등은 모티프가 없는 순도 100% 가공의 이야기이다. 실제 시라카와고에서 진행하는 마쓰리는 나름 오랜 역사를 가진 도부로쿠 마쓰리(どぶろく祭)로, 늦가을 즈음에 열리는 탁주(濁酒) 축제이다. 때문에 진행방식이나 성격이 와타나가시와 전혀 다르다.

각주

  1. 시라카와고 인터체인지는 2002년 11월 16일에 개통.
이 문서의 전체 혹은 일부는 기후현 문서의 540963판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