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라이터

사니리오 라이터(Scenario writer, 일본어: シナリオライター)는 게임 개발진의 직종 중 하나로 비디오 게임각본을 쓰는 직업이다. 단 시나리오 라이터는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로 대한민국에서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많이 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과거 게임 시장이 크지 않았을때는 게임 개발자, 즉 핵심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까지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시장이 커지고 직종들이 세분화되면서 시나리오 라이터가 생겨나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게임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 제작을 맡는 경우도 많다.

최근 게임도 예술성을 중시해서 시나리오를 중요시하는 게임들도 늘어났으나 어디까지나 게임 장르와 맞아야하거니와 게임의 기본은 오락성이기에 시나리오에 크게 집중을 하지 않거나 단순화한 게임들도 많은 편이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시나리오 라이터
게임의 전체적인 플롯과 캐릭터 설정을 작성하는 작가로 일반적인 시나리오 라이터이다.
스크립트 라이터
다른 이름은 텍스트 라이터. 게임 내 지문 및 인물간 대화들을 적는 직업으로 시나리오 라이터랑 거리가 먼 편이다.

노벨 게임에서 위치[편집 | 원본 편집]

노벨 게임을 위시한 연애 게임(에로게, BL 게임 등)은 시장 규모상 인프라가 작다 보니 시나리오 라이터의 비중이 높은 편인데 아예 시나리오 라이터가 감독, 스크립트 작성, 디버그 테스트까지 다 하는 등 개발까지 관여하고 있다. 사실상 노벨 게임 업계에서 시나리오 라이터는 게임 기획자(감독)으로 보는 것이 옳다.

보통 일반적인 게임 시나리오는 대화가 중심이기에 대본 형태로 집필하지만 노벨 게임은 아예 소설 형식으로 쓰는거라 거진 준소설가로 봐야 할 정도. 그러나 일반 게임계의 시나리오 라이터도 대우가 좋지 않은 가운데 노벨 게임 시장은 인프라가 나쁘기 때문에 나스 키노코우로부치 겐 같은 네임밸류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대우가 나쁜 편이다. 그래서 대부분 외부 활동으로 수입을 버는데, 프리랜서가 아닌 회사 소속인 라이터들은 아예 회사 관련 일만 받아야 해서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편이다.

시나리오 라이터인 인물[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