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트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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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CES2015에서 발표한 컴퓨트 스틱

컴퓨트 스틱(영어: Compute Stick)는, 2010년대에 새로 등장한 컴퓨터의 종류이다. 인텔에서 발표하기 전까지는 스틱 PC라고 불렀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베이트레일에 이르러 과거 넷북 때와는 달리 데스크탑에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성능이 충분히 나오자 각종 가성비 좋은 윈도우 태블릿들이 출시되기 시작했고, 아예 TV에다 HDMI를 꽂아서 TV화면을 모니터로 사용하는 스틱형 기기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중국 업체들이 하나둘씩 출시하다가 본격적으로 2015년 1월 인텔이 컴퓨트 스틱이라는 이름으로 CES2015에서 선보였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아래 성능표는 인텔 컴퓨트 스틱의 성능표이며, 제조사에 따라서 약간씩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CPU: 인텔 아톰 Z3735F 베이트레일
  • RAM: 2GB
  • 내장 스토리지: 32GB (microSDXC 지원)
  • OS: Windows 8.1 with Bing
  • HDMI 1.4 지원(아예 스틱에 HDMI 단자가 붙어 있다)
  • USB포트, Wi-Fi, 블루투스 등 지원

단점[편집 | 원본 편집]

결국 HDMI를 지원하는 TV나 모니터가 필요하고, 터치 입력을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의 경우 무선 키보드마우스 역시 필요해서 생각보다 비싸질 수 있다.

국내 출시[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는 2015년 5월에 대우루컴즈에서 출시했고, 그해 6월에는 인텔 컴퓨트 스틱 역시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