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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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Streaming)은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를 실시간 송출하는 기법이다. 인터넷 방송(Internet broadcasting)의 기본 토대로 스트리밍 사이트들은 1인 방송국이 할 수 없는 대량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스트리밍의 첫 등장은 1995년의 리얼라디오이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개인에게 보급되는 인터넷 대역폭이 10Mbps급으로 상향되고 멀티미디어가 보급되면서 VOD(Video on Demend) 업체들이 등장했다.

이는 UCC 시대가 개막하면서 유튜브를 비롯한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가속화되었으며, 고성능 PC의 가격대가 크게 낮아지면서 개인도 고화질 영상을 저렴한 가격에 다룰 수 있게 되고, 실시간 개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가 등장하면서 1인 방송 시대가 열렸다.

여기에 불을 더 지피는 계기가 바로 대도서관의 방송 수입 및 유튜브 이동 파동이다.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으로 인해 대도서관이 유튜브로 플랫폼을 이동했는데 그 이후 밝혀진 수익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연히 그 수익만 보고 달려드는 사람은 2021년이 다 지나가도록 넘치고 넘치게 되었으며 추가로 트위치가 곁다리로 알려지게 되면서 아프리카TV를 사장시킬 뻔 했다. 현 시점에서는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에 비호적인 사람들과 관심이 없는 사람을 빼면 이용자는 계속 있는 편.

따라서 대한민국을 한정한다면 대표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은 유튜브트위치, 아프리카TV이다. 그 외에 플랫폼도 다수 있지만 주로 사용되지 않거나 음지로 빠진 플랫폼이라 일반적인 스트리밍을 위하여 이용하기에는 이용자를 모으기에 적합하지 않거나 많이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음성 방송
    음성 방송은 초창기부터 널리 보급되었던 방법으로 실시간 방송이어도 성능을 크게 먹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라디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수요기반(on Demend) 음원 사이트도 등장했으며 음악을 받아두지 않더라도 인터넷만 있다면 (돈을 내고)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게 되었다.
  • 영상 방송
    영상 방송은 상당히 자원을 까먹는 데, 용량이 크니 대역폭을 많이 먹는 건 둘째치고 실시간 방송시 트랜스코딩에 성능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실시간 스트리밍 사이트들은 1인 방송국으로부터 원본을 송신받아 시청자들에게 뿌려주는 역할을 하며, 저사양 시청자들에게 적절한 화질로 트랜스코딩해주는 역할도 한다.

스트리밍 PC 꾸미기[편집 | 원본 편집]

  • 인터넷 회선
    최소 초당 수메가비트 정도의 업로드 대역폭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환경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 데, 비대칭 인터넷(ADSL, 케이블 인터넷 등)을 사용하거나 해외 스트리밍 사이트(트위치 등)를 이용하는 경우 대역폭이 좁아서 영상 업로드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일반 주택이냐 아파트냐에 따라서도 다르고 도심지역이냐 시골이냐에 따라서 회선이 다르다. 도심지역이면서 최근 지어진 빌라나 아파트라면 연결에 문제는 없겠으나 아파트가 너무 노후되었거나 도심지역이 아니거나 하는 등 회선 관리가 부실한 지역의 경우 핑이 튀면서 방송 지연이 발생 할 수 있다.
  • 사양 (게임&스트리밍 겸용)
    게임 사양+α가 필요하다. 트랜스코딩은 특히 CPU를 많이 먹는 작업이기 때문에 고만고만한 사양으로 뛰어들었다간 버벅임의 지옥이 열리거나 화질을 크게 낮춰야 할 것이다. 당연 화질을 낮추는 경우 유튜브 기준 720p 미만으로 떨어뜨리기만 해도 요즘 시대 기준으로는 엉망진창으로 변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 미만으로 낮추기도 어렵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방송도 하면서 게임도 즐길 요량이라면 게임의 권장 사양에 추가적인 성능이 필요로 하며 이게 어렵다면 방송 송출을 도와줄 서브 컴퓨터라도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1]
  • 사양 (스트리밍 전용)
    스트리밍만 필요하다면 의외로 중급기 정도로 타협할 수 있다. 2021년 기준 i3 10100 정도면 무난히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원본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받거나 캡쳐 카드를 이용해 추출하면 된다. 최신 콘솔은 출력에 DRM이 걸리니 DRM 해석이 가능한 캡쳐 카드가 필요하다. NAS 같이 저장된 영상을 개인적으로 스트리밍하고자 하는 경우 최신 셀러론 정도면 충분하다.

각주

  1. 서브컴퓨터의 장점이라면 그래픽카드의 제약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막말로 코인 채굴에 희생당한 그래픽카드 하나를 달아줘도 무방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