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피소드 6

소개[편집 | 원본 편집]

The Queen of Blades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의 저그 캠페인이자 스타크래프트 1 캠페인의 최종장.

독특하게도 한 임무에 하나의 종족만을 상대하는 임무보다 둘 이상의 종족을 상대하는 임무가 많은데 주연 종족으로 치면 저그전 2번, 테란전 6번, 프로토스전 2번이고 전체로 치면 저그전 4번, 테란전 8번, 프로토스전 4번으로 나눌 수 있다.

전 캠페인 중에서 유일하게 보너스 임무도 있는 캠페인이다.

프롤로그[편집 | 원본 편집]

저그 캠페인 : 칼날 여왕

지구 집정 연합이 차 행성을 점령하고 어린 초월체의 게걸스러운 무리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연합의 강력한 사이오닉 분열기가 남은 무리에 대한 케리건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며 UED는 이 구역에서 독보적인 위세를 떨친다. 케리건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동맹과 손을 잡고,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여 초월체에 대한 UED의 통제력을 소멸시키려 한다.

추악한 분열(Vile Disruption)[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모든 저그 군락 보호 
  • 적대 세력
● 주황색 저그(저그 반란군) 
● 갈색 저그(저그 반란군) 
케리건 : "반갑다, 정신체여. 이제는 내가 다른 반역자 무리와 초월체로부터 너의 연결을 끊었다는 걸 알았겠지. 이해해라. 개인적인 원한은 아니니까. 너가 그들 손에 들어가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너는 이제 내 것이다. 내게 복종하면, 살려주겠다."
듀란 : "여왕님, 방해해서 죄송합니다만, 기다리시던 손님들이 도착했습니다."
케리건 : "드디어. 이 꽤나 시간을 끌었군."
레이너 : "그래, 다들 여기 오려고 서두르지 않았거든, 사라."
케리건 : "아직도 내 동기를 의심하는 거야, 지미?"
레이너 : "항상."
케리건 : "흥, 아이어에서 너희 에게 접촉했을 때, 새로운 초월체를 UED가 조종하려 한다고 말했었지. UED가 해냈어. 놈들이 초월체를 길들이는 데 성공했고, 이 구역의 저그 무리를 조종하고 있어. 그래서 도움을 요청한 거다."
피닉스 : " 혼자 저그를 지배할 수 있게 UED를 쓰러뜨리도록 도와달라는 거군!"
케리건 : "틀렸어, 피닉스. 내가 UED를 쓰러뜨리려는 이유는 우리가 쓰러뜨리지 못하면, 놈들이 이 구역을 점령하고 우리를 노예로 만들 거야! 당신은 내 말이 맞다는 걸 알겠지, 짐. 당신은 지구의 역사를 공부했으니, UED의 목표가 뭔지 알잖아. 저그를 조종하는 건 시작에 불과해."
레이너 : "아마도... 잘 모르겠군..."
듀란 : "여왕님, 또 끼어들어 죄송합니다만,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케리건 : "완벽한 시기군... 여러분, 이 대화는 나중에 마무리해야겠어... 계속해, 듀란."
(레이너랑 피닉스가 사라진다.)
듀란 : "사이오닉 분열기 신호가 여기 타소니스에 도달하여, 우리 무리의 결속이 깨졌습니다! 지난 몇 시간 사이 여왕님의 졸개들이 서로 다투기 시작하면서, 군락지가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케리건 : "정말 짜증나는군. 정신체여, 아직 내 수중에 있는 저그를 데리고 군락지에 더는 피해가 가지 않게 막아라. 군락지가 내 부하들의 손에 파괴되는 꼴은 볼 수 없다!"
-임무 시작-
(첫 번째 군락 보호)
듀란 : "여왕님, 군락 구조물이 정신체의 명령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전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케리건 : "정신체여, 휘하에 있는 전사들로만 해결해라. 내 이름 아래 반란을 일으킨 저그를 학살해라!"

불의 통치(Reign of Fire)[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사이오닉 분열기 파괴 
  • 적대 세력
● 노란색 테란(UED 방어 주둔지) 
케리건 : "사이오닉 분열기가 정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군. 여기 병력을 다시 제어했지만 계속 통제하는데 더 큰 노력을 요하고 있어."
레이너 : "오... 그거 참 가슴이 아프군 그래, 케리건. 이제 왜 나랑 피닉스더러 멩스크를 데려오라고 한 건지 좀 말해주지 그래?"
케리건 : "아직도 멩스크가 날 저그에 던져버린 일 때문에 내가 죽여버릴거라 생각하는거야? 그 일은 잊었어, 짐. 알량한 증오 때문에 UED를 막으려는 우리 계획을 망칠 수는 없지."
(아크튜러스 멩스크 등장.)
멩스크 : "그것 참 다행이군."
케리건 : "아크튜러스... 동면실 같은 감옥방은...적응할 만한가?"
멩스크 : "무슨 뜻이지, 케리건?"
케리건 :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고, 응? 같이 대화하고 싶었는데. 오랜만이잖아."
멩스크 : "별로 오래 안됐는데 말이야. 날 부른 이유가 뭐냐?"
케리건 : "당신의 사이오닉 방출기가 필요해, 아크튜러스."
멩스크 : "왜지?"
케리건 : "당신이 끝내 찾지 못했던 연합의 사이오닉 분열기를 기억하나? UED가 발견했어. 그리고 나와 부하들의 연결망을 방해하고 있지. 사이오닉 방출기를 제공해주면 분열기를 파괴하고 UED에 대적할 만큼 충분한 수의 군단을 모을 수 있어."
멩스크 : "그러면 나한테 무엇이 돌아오지?"
케리건 : "하, 정치인 아니랄까봐. 좋아, '황제 폐하'. 분열기를 파괴하는 것을 도와준다면, UED로부터 코랄을 되찾아 주지."
멩스크 : "흠... 꽤 끌리는 제안이군. 가 거래를 계속 지킨다는 보장이 있나?"
케리건 : "한 가지는 보장하지, 아크튜러스. 내 도움이 없다면 당신은 평생을 한 평짜리 방 안에서 황제 놀이만 하게 될거야."
멩스크 : "여전히 말은 잘 하는군. 좋아, 케리건. 내 사이오닉 방출기를 빌려주지. 하지만 그에 걸맞는 결과가 있어야 할 거다."
-임무 시작-
레이너 : "좋아 친구들, 잘 들어! 우리 목표는 사이오닉 분열기의 주 동력원을 찾아내서 파괴해버리는 거야. 그 뒤는 멩스크와 케리건이 맡을꺼야. 움직이자고!"
(레이너 특공대가 사이오닉 분열기의 동력 시설 근처에 상륙한다.)
유령 : 사라진다...."
해병 : 자, 가자, 가자!"
(레이너 특공대가 사이오닉 분열기의 동력 시설을 파괴하고 주위의 민간인들도 사망한다.)
레이너 : "케리건, 동력원이 차단됐어. 언제든 사이오닉 방출기를 투하해도 좋아."
케리건 : "잘했어, 짐."
(수송선이 투입된다.)
멩스크 : 사이오닉 방출기는 내 건설로봇 중 하나가 운반한다. 분열기 전원이 꺼진 지금은 방출기가 인근 저그 반란군의 관심을 일으킬거다. 건설로봇이 배신자 저그가 의 기지로 오도록 유도하겠지. 저그에게 다가가면 직접 조종할 수 있을 거다."
(수송선에서 사이오닉 방출기를 소유한 건설로봇이 투하된다.)
(사이오닉 방출기로 일벌레들을 아군으로 만든다.)
케리건 : "완벽해! 이제 이 저그들로 새로운 군락 서식지를 건설할 수 있어! 세력이 충분히 커지면, 사이오닉 분열기를 직접 공격할 수 있을 거야!"
(사이오닉 방출기로 추적 도살자 3마리를 아군으로 만든다.)
케리건 : "훌륭해! 이들이 내 지배하에 들어왔지만, 아직 저쪽에 더 많은 저그들이 있는 것이 느껴진다. 가능한 많이 데려오라고!"
(모든 저그 확보)
건설로봇 : "으으! 존경하는 케리건님! 저그 옆에 있으면 온 몸이 후들거려서 못 있겠습니다! 제발 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는데요."
(수송선이 나타나서 건설로봇을 데리고 간다.)

켈모리안 조합(The Kel-Morian Combine)[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광물 10000까지 수집 
  • 선택 목표
사령부를 최대한 많이 감염시키기
  • 적대 세력
● 노란색 테란(켈모리안 조합) 
● 갈색 테란(켈모리안 조합) 
● 주황색 테란(켈모리안 조합) 
● 붉은색 테란(켈모리안 조합) 
● 파란색 테란(켈모리안 조합) 
● 하얀색 테란(켈모리안 조합) 
피닉스 : "이제 사이오닉 분열기가 파괴되고 케리건이 졸개들을 다시 통제할 수 있게 되었으니, 우리와의 약속을 무시하고 등을 돌릴 것 같아 두렵군."
레이너 : "무슨 말인지 알겠어, 피닉스. 나도 케리건의 의도가 순수하다고 믿고 싶지만, 내심 그렇지만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UED를 제거하려는 것 하나는 확실해. 궁금한 건, 케리건이 승리한 후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겠지."
멩스크 : "나한테 묻는다면 케리건은 믿을 수 없지만 내가 코랄을 되찾는 일을 돕겠다면 얼마든지 그녀를 도울거야."
레이너 : "닥쳐, 아크튜러스! 내가 의 망할 의견을 원했다면 를 때려눕혔을 거야. 그리고 혹시 잊었나 본데 애초에 케리건이 지금 저렇게 된 이유는 바로 야!"
케리건 : "다들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배워야겠어."
피닉스 : "케리건, 계획대로 코랄을 공격할 준비가 되었나?"
케리건 : "거의 다 됐다. 그래도 주 군락지를 건설하려면, 아직 상당한 자원이 필요해. 혹시 이 날 위해 자원을 좀 모아 주면 안 될까?"
레이너 : "벌써 계획을 세워둔 것 같은데, 생각해둔게 있는거야?"
케리건 : "켈모리안 조합을 한 번 방문해 보면 어떨까 생각중이야. 모리아는 이 구역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니까. 그 쪽 방어선을 우회해서 자원을 적당히 훔쳐낼 수만 있다면, 코랄에 전면전을 개시할 수 있어."
레이너 : "위험하지만 우리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피닉스, 관심 있어?"
피닉스 : "기회가 있다면, 내가 직접 공격을 이끌겠다."
레이너: "좋아. 움직이자고."
(피닉스, 레이너, 멩스크 퇴장)
듀란 : " 의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여왕님?"
케리건 : "물론이지. 바보가 아니다, 듀란. 그저 미지의 악을 상대하기 위해 익히 알고 있는 악의 세력과 손을 잡았고... 그 대가를 모르고 있을 뿐이야."
-임무 시작-
케리건 : "정신체여, 가능한 테란 사령부를 많이 감염시켰으면 한다. 그 시설을 감염시키면 코랄을 공격할 때 쓸 수 있다."

7시 방향에서 케리건이랑 동맹을 맺은 피닉스, 소수의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 히드라리스크와 일벌레, 대군주, 여왕으로 시작하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노란색 테란의 건물들과 골리앗을 정리한 후 그 곳에 기지를 지으면 된다.

(노란색 테란 기지 전부 파괴)
피닉스 : "이 구역을 구하기 위해 내 최악의 적과 함께 일하게 되다니, 정말 믿기 어렵군. 요즘 들어 운이 너무 변덕스럽단 말이지."
레이너 : "피곤한 늙은이처럼 말하는군, 피닉스!"
피닉스 : "내가 보다 368년을 더 살았다고해서 무디게 보지는 마라. 젊은 레이너여. 나는 아직... 테란 말로 뭐라고 하더라... "한창때니까" 말이야!"
레이너 : "정정하지."
(부화장 건설 완료)
케리건 : "명심해라, 정신체여. 군락지를 유지하려면 적어도 1만 개의 광물이 필요하다. 모두 확보하지 못하면 돌아올 생각도 하지 마라!"

지도를 보면 적 세력이 노랑을 제외해도 무려 5종류나 있는데 어차피 전멸이 목표가 아니라 광물 10000 수집이 완료되면 임무가 종료되니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감염시킨 사령부 하나 당 다음 임무 감염된 사령부가 하나씩 지급되는데 딱히 필요도 없다(...). 이 중 9시쪽의 갈색 테란이 가장 공격도 많이 오고 플레이어를 귀찮게 하니 병력을 모아 없애버린 뒤 그곳에 멀티를 세우는 게 좋다.

(사령부 1개 파괴 또는 감염)
피닉스 : "UED가 자치령을 철권통치하고 있는 지금, 켈-모리안 조합이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도 이상하군. 다시는 테란의 야욕이 미치는 효과를 과소평가 해서는 안 되겠어."
(사령부 2개 파괴 또는 감염)
피닉스 : "나는 이런 비밀 작전보다는 대규모 전투를 선호한다. 젊은 시절의 장대했던 투쟁이, 프로토스 형제들과 함께 전투에 뛰어들던 시절이 그립군...... 아, 이젠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주겠지."

갈색 테란의 자리 + 본진 오른쪽 언덕 + 갈색 테란 밑 섬언덕 이렇게 세 곳의 멀티를 먹으면 자원이 잘 모이지만 갈색을 제외하면 초반 15분 정도는 공격을 안 오는데 15~20분 즈음 오른쪽에서 빨간 테란이 은폐 망령을 베이스로 깔고 쳐들어오니 대비를 해 두어야 하며 좀 더 오래 끌면 파란 테란이 핵도 쓴다(...).

중앙 부근의 주황색 테란은 그냥 아무것도 생산을 안 하니 갈색을 먹은 후에 바로 정리해주면 좋고 5시에는 붉은색 테란의 기지가 있는데 공성 전차랑 골리앗이 본진에 많아서 방어가 꽤 단단한 편.

11시의 흰색 테란은 전투순양함을 사용하는데 흰색 테란은 공격에 매우 소극적이라서 신경 안 써도 된다.

1시에는 파란색 테란이 있으며 빨간색이랑 흰색은 위성 통신소를 장착했지만 파란색은 핵 격납고를 장착한 상태인데다 유령, 시체매, 거미 지뢰가 꽤 있고 과학선이랑 전차가 많이 깔려 있으니 지상 부대로 공격하면 손실이 클 것이다.

(광물 10000까지 수집)
피닉스 : "케리건, 자원 할당량을 채우고 이제 타소니스로 돌아간다."
-임무 종료-

코랄 해방(The Liberation of Korhal)[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모든 적 제거
  • 적대 세력
● 주황색 저그(UED 노예 무리) 
● 파란색 테란(UED 방어 주둔지) 
● 하얀색 테란(UED 방어 주둔지) 
케리건 : "다들 아주 잘 해줬다. 특히 피닉스 당신 말이지. 내 군락지에는 에너지가 넘치고, 내 무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어."
멩스크 : "그렇다면 시간 낭비하지 말자! 여기서 머뭇거리고 있는 동안에도 UED의 방어는 계속 강해질 테니까! 내 행성을 되찾는 일을 또 누군가가 막아서는 꼴은 보고 싶지 않다!"
케리건 : "당신 말대로야, 아크튜러스. 지금이 UED를 공격할 때야. 하지만 명심하는 게 좋아. 우린 이 구역에서 가장 막강한 방어력을 갖춘 행성을 공격하려는 거니까. 코랄 공격은 쉽지 않을 거야. UED 상비군도 만만치 않지만, 저그 지원군도 있을 수 있으니까. 레이너, 당신은 피닉스와 함께 변경 지역의 방어 시설을 공격해줘. 내 병력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UED 기지를 공격할 테니까."
멩스크 : "이 계획에 대한 논의는 할 만큼 했다! 당장 공격을 시작해!"
케리건 : "하... 좋아, 아크튜러스. 일출 전에 코랄은 다시 의 것이 될 거다."
-임무 시작-

지난 임무에서 광물 1만을 모았기에 이번에 광물 10000으로 시작하게 된다.

4시 방향에서 시작하고 번식지가 네 개나 완성되어 있으며 전 미션에서 감염시킨 사령부 수에 따라 감염된 사령부랑 감염된 테란이 지급된다.

적 세력은 파란 UED 테란과 주황색 UED 노예 저그가 있고 8시에는 흰색 UED 수비대 기지, 11시에는 저그 본진이 있다.

저그와 파란 테란은 플레이어가 있는 곳을 제외한 모든 곳을 처음부터 점령한 상태로 시작한다.

(울트라리스크 한 마리 제거)
케리건 : "생각했던 대로야... UED가 저그를 보내 병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어. 그런데 정말 이상한 건 공격해 오는 저그가 많지 않다는 거야. 어떠면 UED가 초월체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는데?"
(적대 세력 전멸)
케리건: "잘했다, 나의 정신체여! UED의 방어선이 무너졌다. 아크튜러스, 이 세계를 차지해도 좋다. 얼마든지 축하해 주지."
멩스크 : "코웃음 치지 마라, 케리건. 이것도 거래의 일부였다, 기억하겠지? 내게 마땅한 대가다... 나는 다시 자치령의 황제가 되었다. 듀크 장군을 보내 아우구스트그라드에 작전 기지를 수립하겠다."
케리건 : "통치 잘 하길 빌어주지..."
(임무 종료)

진짜 색(True Colors)[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모든 적 제거 
● 듀크랑 피닉스 제거 
  • 적대 세력
● 붉은색 테란(테란 자치령) 
● 파란색 프로토스(레이너 특공대) 
케리건 : "정신체여, 듀란, 쌀에서 겨를 솎아낼 때가 됐다. 이 세계에서 UED의 본거지가 붕괴된 지금, 나를 위협하는 건 차 행성의 병력 뿐이다. 내 계획의 두 번째 단계를 실행할 때가 됐어."
듀란 : "그럼 여기 코랄에 있는 동맹군은 어떻습니까, 여왕님?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케리건 : "이제는 내게 쓸모가 없다. 쓸모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긴 했지만, 살려두기엔 위험할 수 있겠어. 듀크 장군이 없으면 멩스크도 상대하기가 더 쉬워질거야. 하지만 레이너랑 피닉스는 짜증날만큼 영리하다.(한숨을 쉬는 케리건) 모두 제거해야 한다. 정신체여, 듀크 장군이랑 피닉스의 기지를 모두 파괴해라. 한 놈도 살려두지 마라."
듀란 : "여왕님, 전략을 제안해도 되겠습니까? 프로토스랑 테란 병력 모두 앞선 승리를 기념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지금 즉시 공격하면, 대부분 잠들어 있는 적군의 방어선을 손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겁니다."
케리건: "영리하군, 우리가 공격하면 적이 재집결해 반격을 시작하기까지 얼마나 걸리겠느냐?"
듀란 : "6분 정도일 것 같습니다."
케리건 : "그 정도면 기지 하나는 기습공격 할 수 있겠군. 좋은 생각이다. 정신체여, 양측 중 아무 기지나 공격을 시작하라. 너의 선택지에 실패라는 건 없다. 내 이름으로 적을 모두 학살해라!"
-임무 시작-
민간인 : "뭐죠? 어떻게들 지내세요?"
(이후 가시지옥이 자치령의 민간인이랑 프로토스의 고위 기사를 몰살시키고 다시 잠복을 해제한 뒤 오른쪽에 위치한 녹색 저그 기지로 이동하면서 가시지옥이랑 저그 기지들이 보라색으로 바뀜과 동시에 플레이어의 소유가 된다.)

기지 제어 권한이 넘어온 뒤 6분의 시간 제한이 생기는데 이 6분 사이 컴퓨터는 움직이지 않으며 광자포랑 벙커도 반격이 없고 따로 자원 채취, 유닛 생산, 공격을 하지 않지만 개별 유닛은 반격을 하는지라 아군 유닛이 상하기도 한다.

추천 공략은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테란 자치령 쪽을 먼저 치는 건데 제한 시간이 지나면 유령을 보내 기지에 핵을 날리려하거나 과학선의 방사선도 있어서 꽤나 성가셔지기 때문.

일단 일벌레를 확충하되 제한 시간 때 공략은 값이 싼 저글링 위주로 생산하여 공략한 뒤 공중 쪽은 히드라리스크가 처리해주고 최대한 빠르게 테란을 많이 밀어주는 것이 좋다.

만일 제한 시간 동안 9시 방향 테란 기지를 밀어버린 뒤 11시 쪽으로 진입했다면 제일 우선적으로 핵 투하 방지랑 유닛 생산 저지를 위해 핵 격납고랑 사령부를 부숴주고 건설로봇도 몰살시켜주자.

이러면 제한 시간 6분 내에 테란을 다 부수지 못했을지언정 과학선의 방사선이나 핵 테러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제한 시간 6분이 초과되면 그 때부터 테란이랑 프로토스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노라드 3에 탑승한 에드먼드 듀크랑 피닉스가 등장한다.

(6분 초과)
해병 : "모든 부대, 반격을 준비해라! 우리가 방심한 사이에 케리건에 공격을 허용했지만, 이제는 받은 만큼 돌려줘야지!"
케리건 : "계속 공격해라, 정신체여. 우리 앞에서 놈들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다."
(듀크에게 접근)
듀크 : "이것 봐라, 꼬마 케리건 아닌가. 다시 만날 거라 생각은 하고 있었다. 가 대답해야 할 게 많단다 꼬마야."
케리건 : "듀크 장군. 내가 항상 를 죽이고 싶어했다는 건 알고 있겠지? 이거 왠지 신이 나는데."
듀크 : 맘대로 해 봐라, 꼬마야. 싸우지 않고서는 에드먼드 듀크를 죽일 순 없다!"

갈귀 무리로 들이박아주면 그 허세가 틀렸다는걸 증명하듯이 단숨에 제거할 수 있다.

(듀크 제거)
멩스크 : "케리건, 이 살인자 년! 우린 서로 거래했잖아!"
케리건 : "아, 이봐 아크튜러스. 내가 정말 권력을 허락해 줄 줄 알았어? 는 타소니스에서 저그에게 날 먹이로 줬잖아! 내가 지금까지 지옥을 겪어야 했던 건 전부 때문이야! 그런 를 내가 용서할 줄 알았어?"
멩스크 : "하지만 복수보다 UED를 쓰러뜨러는 것이 중하다고 했잖아!"
케리건 : "거짓말이었어. 이 행성을 해방시킨 건 UED의 주요 거점이었기 때문이었을 뿐, 에게 무슨 빚을 져서 그런게 아니었어. 는 그저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기 위해 이용한 것 뿐이고. 이제 내 무리를 다시 되찾았으니 는 필요가 없어졌어. 이제 를 여기 버릴거야, 아크튜러스. 소중한 의 자치령의 잿더미 속에 말이야. 내가 권력에 정점에 오르는 걸 지켜봐 줘. 그리고 혼자 있을 때면 항상 나를 이렇게 만든 게 바로 란 사실을 떠올리길 바랄게."

어쨌거나 테란 자치령이랑 듀크까지 전부 몰살시켰다면 이제 남은건 피닉스랑 프로토스 뿐인데 프로토스는 사이오닉 폭풍을 사용하는 고위 기사랑 무기 공격으로 범위 피해를 주는 집정관을 제외하면 공중 범위 공격 유닛이 없으니 뮤탈 짤짤이로 대응하면 그만이다.

특히 파괴자 때문에 지상 조합으로 간다면 울트라리스크도 저글링마냥 녹아버리니 결국은 공중 조합이 최선.

(피닉스에게 접근)
피닉스 : "케리건, 이런 더러운 배신자 같으니! 이런 뻔한 일에 동참하다니 우리가 어리석었군!"
케리건 : "맞아, 피닉스. 내 일을 처리하기 위해 를 이용한 것 뿐. 는 내가 예상했던 대로 따라와줬어. 프로토스는 너희는 모두 거만하고 너무 뻔해서, 너희의 진짜 적은 바로 너희 자신이라니까."
피닉스 : "그거 참 우습군. 태사다르차 행성에서 에게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케리건 : "난 그 가르침을 마음 속 깊이 새겼거든, 법무관. 자, 두 번째로 죽을 준비는 됐나?"
피닉스 : "칼라가 나를 기다린다, 케리건. 난 운명을 맞이할 준비가 되기는 했지만, 그렇게 쉬운 먹이가 되진 않겠다!"
케리건 : "그 말은 의 묘비에 새겨주지."
(피닉스 제거)
레이너 : "피닉스! 안 돼!"
케리건 : "뭘 걱정하는거야, 짐? 는 모든 프로토스가 원하는 대로 전투를 치루다가 죽었잖아!"
레이너 : "가 배신했기 때문에 피닉스가 죽은 거야. 고귀한 영혼을 얼마나 많이 삼켜야 만족하겠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변한 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겠냐고?!"
케리건 : "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 짐!"
레이너 : "그럴까? 이 대가는 의 목숨으로 받겠어, 케리건. 의 그 미친 권력욕 앞에서 죽어간 피닉스와 모든 이들의 목숨값을 받아 주겠다고!"
케리건 : "소용 없어, 지미. 난 당신이 살인자가 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레이너 : "내일 당장은 할 수 없겠지, 자기. 군대를 이끌고 와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하지만 안심해. 언젠간 내 손으로 를 죽일 테니까. 또 보자고."
(모든 적 제거)
케리건 : "다 끝났다, 정신체여. 적을 모두 파괴했어. 타소니스로 돌아가서 쉬자. 내 육신이 변형된 뒤 처음으로... 살육에 싫증이 나는구나."
(임무 종료)

여담이지만 임무 종료 뒤 결과를 보면 파랑색 프로토스의 명칭이 레이너 특공대로 나오는데 아이어의 차원 관문이 닫힌 이후 사쿠라스에 가지 못한 프로토스 기사단들이 레이너 특공대의 임시 대원이 됐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 같다.

군단의 분노(Fury of the Swarm)[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UED 과학자 모두 제거 
  • 적대 세력
● 주황색 저그(UED 노예 무리) 
● 갈색 저그(UED 노예 무리) 
● 하얀색 테란(UED 과학 단체) 
듀란 : "여왕님, 정찰병들이 궤도상에서 거대한 저그 무리를 발견했습니다. 저그 수백마리가 타소니스에 착륙하여 지금 우리 주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전투기지가 이미 반란군에게 공격받고 있습니다."
케리건 : "그래, UED가 초월체를 통제하는 일을 시험하고 있는 모양이군. 코랄을 점령한 후 잠시 숨을 돌리려 했는데, UED가 나를 떠미는구나."
듀란 : "병력을 집결시킬까요, 여왕님?"
케리건 : "그래. 남은 전초기지를 방어하고 반군이 우리 인근에 거점을 세울 수 없게 해야 한다. 우리 영역을 확보한 후에는 놈들의 주 군락지를 직접 공격하자."
-임무 시작-

미니맵을 보면 아군의 기지가 아주 많지만 시작하자마자 가운데의 섬 본진을 빼면 전부 공격을 받는데 본진은 섬이고 보낼 유닛도 없기 때문에 어차피 막는건 불가능해도 배치된 아군 유닛을 도피시켜 최대한 많이 살려두는건 할 수 있다.

노예 저그 무리는 6시 - 12시 - 4시 - 2시 순서로 기지를 부수러 오는데 6시는 시작부터 공격받는 중이라 그렇다쳐도 다른 지역에 있는 유닛들은 살릴 수 있으니 2시와 4시 기지 구석에 대피시켜두면 대부분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가기에 대부분의 유닛들을 손실 없이 유지할 수 있다.

(UED의 노예 저그 무리가 케리건의 기지를 다 파괴하고 기지를 건축했을 때)
듀란 : "여왕님, 반군의 착륙지점 후미에서 소규모 테란 시설을 발견했습니다. 그 시설 내에서 다수의 UED 과학자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놈들의 진짜 목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케리건 : "나는 놈들의 꿍꿍이를 알고 있다. 초월체를 통제하려던 UED의 계획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모양이다. 타소니스는 너무 멀어서 군단에 대한 제어력을 유지할 수가 없을 테니, 이 과학자들을 보내 공격을 조율하는 거겠지."
듀란 : "정신체여, 테란 시설에 대한 공격에 집중해라. UED 과학자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 그래야 저그 반란군을 끝장낼 수 있다."
(목표가 UED 과학자 제거로 변경.)

이 임무의 적대 세력은 UED의 노예 저그 무리인 주황색 저그랑 갈색 저그, UED의 하얀색 테란까지 이렇게 셋인데 UED는 저그 조종만 하러 왔다는 설정이라 명칭이 <UED 과학 단체>다.

그래서 유닛은 경비를 위한 해병, 화염방사병, 의무관까지 이렇게 셋 뿐이고 이 유닛들의 능력치는 원본이랑 동일하지만 해병은 'UED 경비병', 화염방사병은 'UED 화염 기술자', 의무관은 'UED 생체 기술자'라는 각각의 고유 명칭으로 표기되어 있다.

본진 자원은 그렇게 많지 않고 가스통도 하나뿐이라 추가 확장 기지가 필요한데 이 임무는 인공지능의 본진이랑 털린 4개의 외곽 기지가 전부다.

시작부터 둥지탑이 있지만 멀티마다 포자 군체가 있는지라 지상 유닛으로 원정을 나가는 편이 바람직하니 얼른 대군주의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료해야 한다.

주황 저그는 울트라리스크, 수호군주, 포식귀 등 고급 유닛을 자주 보내며 지상 유닛도 꽤 있기 때문에 방어가 다소 버겁고 갈색 저그는 저글링, 히드라리스그, 가시지옥을 주력으로 하며 종종 파멸충도 사용한다.

인공지능 특성 상 자기가 먹은 확장 기지가 공격 받으면 유닛을 끊임없이 보내는데 적 저그는 왠만한 기본 업그레이드가 다 되어있고 진화장이랑 둥지탑도 꾸준히 돌리므로 양쪽 다 수비하기는 다소 버겁다.

한 쪽만 접수해도 자원은 충분하기 때문에 북쪽과 남쪽 둘 중 하나만 집중 공격하는 것이 좋고 양쪽 다 가시지옥을 다수 굴리므로 대군주는 필수.

다만 UED 과학자만 전부 없애면 임무가 완료되는지라 아예 뮤탈리스크만 잔뜩 모아서 즉시 UED 기지로 들어가면 되는데 과학자를 다 없애면 저그들의 통제가 풀리면서 임무가 끝난다.

UED 기지 안에 붉은색의 중립 저그 유닛들이 있는데 아군으로 만들 수도 없고 그냥 진열만 돼 있으며 과학자들을 전멸시키면 이 저그들과 저그 반란군들이 UED의 통제에서 풀려나 UED를 공격한다.

거미줄 치기(Drawing of the Web)[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듀란을 각각의 신호소로 옮길 것 
● 듀란 생존. 
  • 적대 세력
● 갈색 프로토스(탈레마트로스 방위군) 
● 파란색 프로토스(탈레마트로스 방위군) 
케리건 : "정신체여, 샤쿠라스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암흑 기사단의 대모 라자갈과의 일이 끝나지 않았으니. 차 행성에 있는 초월체를 공격하기 전에, 먼저 그 부족에서 라자갈을 빼내야 한다. 하지만 그녀의 부족은 쉽사리 대모를 내주지 않을 것이다."
듀란 : "수정탑 군체가 일종의 전자기장을 생성하여 우리 비행 생물의 기동을 막고 있습니다. 공중 지원이 불가능하겠습니다."
케리건 : "그러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겠군..."
듀란 : "적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게 좋겠습니다, 여왕님. 그리고 혼란을 틈타 대모를 가로채는 겁니다."
케리건 : "좋은 계획이라도 있나, 듀란?"
듀란 : "탈레마트로스의 프로토스 전초기지는 거대한 메사 지형에 위치하고 있어, 지상에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탈레마트로스는 인접한 다수의 수정탑 군체에서 동력을 지원받고 있지요. 이 수정탑 군체에 혼란을 일으키면, 탈레마트로스의 동력망을 과부하시킬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폭발이 일어나면, 들키지 않고 대모를 빼낼 수 있을 겁니다."
케리건 : "깔끔하고, 단순하고, 교활해서 마음에 드는군. 실행에 옮겨라, 듀란. 정신체여, 듀란이 수정체 군체에 침입하는 동안 를 엄호하라. 우릴 막아서는 건 모두 없애라!"
-임무 시작-

이 임무에서 감염된 듀란을 사용할 수 있는데 외형도 그렇고 은폐랑 결박을 사용한다는 점, 공격 무기가 C-10 산탄 소총이라는 점은 UED 소속 시절의 듀란이랑 비슷하다.

그러나 장갑이 저그 지상 갑피로 되어 있다는 점,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된다는 점, 파멸충처럼 흡수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 저그의 땅굴관을 드나들 수 있다는 고유의 특징이 있다.

공격 무기는 진화장에서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를 해도 공격력이 증가하지는 않지만 어차피 바탕이 유령이라 공격용으로 쓰이지는 않고 결박으로 프로토스 기계 유닛을 봉쇄할 때 쓰는게 좋으며 에너지가 부족할 땐 저글링에게 흡수를 걸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임무의 적대 세력은 갈색 프로토스랑 파란색 프로토스로 나눠져 있는데 특히 갈색 프로토스는 암흑 기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11시 방향이랑 11시 방향 위쪽 방어선에는 암흑 집정관까지 있다.

파란색 프로토스는 중앙에 기지가 있는데 이 임무에서는 설정 상 수정탑의 전자기장 때문에 공중 전투 유닛인 뮤탈리스크, 갈귀, 수호군주, 포식귀를 사용할 수 없으니 둥지탑이랑 거대 둥지탑을 건설할 수 없고 대군주는 수송 업글이 없기에 공략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여왕은 사용할 수 있지만 공생충을 쓸 만한 유닛도 없고 간혹 갈색 프로토스의 암흑 집정관이 여왕을 정신 제어로 빼앗기라도 하면 정신 제어에 걸린 여왕이 역으로 플레이어한테 공생충이나 속박을 걸어대니 왠만하면 여왕은 뽑지말자.

굳이 사용할 땐 몇 기 생산해서 왕복선, 관측선, 중립 동물인 카카루에게 기생충을 걸면 정찰이랑 탐지에 나름 도움은 된다.

서술했듯 이 임무에서는 갈색 프로토스가 암흑 집정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시지옥, 여왕, 울트라리스크, 파멸충은 배제해야 되고 저글링이랑 히드라리스크 위주에 암흑 기사 탐지를 위한 대군주 조합이 최선인데 암흑 집정관이 대군주에게 정신 제어를 걸기도 하니 대군주를 많이 동행해야 된다.

(듀란이 수정탑 군체에 과부하를 걸 때마다 메세지가 나온다.)
듀란 : "과부하 준비 완료."
듀란 : "수정탑 군체 과부하 설정 완료."
듀란 : "이 군체를 과부하시킬 준비가 되었습니다."
(듀란이 수정탑 군체를 모두 과부하시킬 경우)
듀란 : "여왕님, 준비되었습니다. 명령만 내리시면 탈레마트로스는 폭발합니다."
케리건 : "좋아 정신체여, 내 하수인들을 행성으로 내려보내 대모를 데려와라. 듀란, 탈레마트로스를 폭파시켜라!"
듀란 : "점화 시작."
(탈레마트로스의 방어선이 무력화되고 케리건이 라자갈을 납치하면서 임무가 끝난다.)

야수를 없애는 방법(To Slay the Beast)[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암흑 기사로 초월체 제거. 
● 프로토스 구조물 생존 
  • 적대 세력
● 주황색 저그+테란(UED 노예 무리) 
● 하얀색 테란+저그(UED 지휘 함대) 
케리건 : "때가 왔다, 내 부하들아. 저주받은 초월체와 정신체 반군들을 제거해야 한다. UED가 격렬하게 저항하겠지만 놈들이 아무리 날뛰어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다. 이제 대모 라자갈이 내 손아귀에 있으니 초월체를 본격적으로 공격할 수단을 지닌 셈이다."
듀란 : "하지만 여왕님, 제가 알기로는 암흑 기사의 에너지만이 초월체와 정신체에게 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부대를 지휘하셔도 반군에 대한 공격은 모두 무의미 할 것입니다."
케리건 : "그렇지 않다, 듀란. 사실 내 비밀병기가 곧 도착할 것이다."
듀란 : "알겠습니다 여왕님. 하지만 저는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 미확인 프로토스 우주모함에서 교신이 들어왔습니다."
케리건 : "이래서 내가 프로토스를 좋아한다니까. 항상 정확하지."
(제라툴이 나타난다.)
제라툴 : "케리건, 여기는 제라툴이다. 우리 대모님을 데려간 이유를 묻고 싶다."
케리건 : "제라툴, 사실 내가 관심이 있는 건 대모가 아니다. 를 끌어들이려고 그녀를 데려왔을 뿐. 보다시피 너의 형제들에게 초월체를 죽여달라고 부탁해야 하거든. 의 협력을 보장할 유일한 방법은 너가 가장 아끼는 것을 빼앗는 것 뿐이었지. 하지만, 약속하겠다. 가 초월체를 제거하면 그녀가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마."
제라툴 : "의 약속 따위 아무런 가치도 없다."
라자갈 : "제라툴, 내 충직한 하인이여. 이번 작전에서 케리건을 도우세요. 초월체는 우리 공동의 적입니다. 우리 백성이 생존하려면 초월체를 제거해야 합니다!"
제라툴 : "이 사악한 생물을 도우라는 말씀이십니까?"
라자갈 : "나를 위한 일이 아닙니다. 케리건을 위한 일도 아닙니다. 우리 백성을 위한 것입니다, 제라툴. 언제나처럼 내 말을 따라주세요. 내 판단을 믿으세요."
제라툴: "알겠습니다, 대모님. 초월체는 오늘 죽을 것입니다."
-임무 시작-

이 임무에서는 독특하게도 프로토스 구조물이 주어지는데 수정탑, 관문, 기사단 기록보관소까지 주어지고 관문에서는 암흑 기사만 생산할 수 있으며 수정탑이 2개까지 있어서 암흑 기사는 8기까지만 생산할 수 있다.

암흑 기사는 시작부터 공방보호막이 전부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되어 있어서 초반 기지 방어에 유용하지만 암흑 기사가 없을 때 암흑 기사 생산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임무 실패로 끝나는지라 본진 방어는 최소한이라도 해야 되고 무엇보다 암흑 기사로만 초월체를 완전히 부술 수 있으니 반드시 암흑 기사를 8기까지 생산은 필수.

적대 세력은 주황색 저그+테란 연합에 하얀색 테란+저그 연합이라 사실상 4개의 세력을 상대해야 되는데 주황색 세력의 명칭은 'UED 노예 무리', 하얀색 세력의 명칭은 'UED 지휘 함대'로 되어 있다.

적 기지를 보면 하얀색은 테란 기지만 3개에 테란 기지에 섞여 있는 저그 기지가 1개가 섞여있으며 주황색은 저그 기지 2개에 저그 기지에 섞여있는 테란 기지가 하나 있는데 따라서 12시 섬 지역에 있는 하얀색 기지를 함락시키면 하얀색은 테란만 남게 되어 부담이 줄어든다.

(제라툴이 초월체를 제거한다.)
제라툴 : "끝났다, 케리건. 가 원하던 대로 초월체는 죽었다. 이제 당장 대모님을 돌려다오!"
케리건 : "당연하지. 라자갈, 너희 부족으로 돌아가고 싶나?"
라자갈 : "아닙니다, 여왕님. 저는 여왕님 곁에 남아 여왕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제라툴 : "이게 무슨 농간이냐, 케리건? 이 한심한 생물이 대모님일 리가 없다!"
케리건 : "하하하. 돌아갈 수 있게 허락해주겠다고 약속했었지, 제라툴. 이제보니 대모는 돌아가기 원치 않는 모양이구나."
제라툴 : "가 대모님을 타락시켰구나! 생각에 독을 퍼뜨린 게 분명해! 대모님을 온전한 정신으로 되돌려놓지 않으면 뼈아픈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 케리건!"
케리건 : "좋다, 제라툴. 의 말이 옳아. 샤쿠라스로 너희를 찾아가기 한참 전에 대모를 내 노예로 만들었다. 그녀는 다른 자들이 그랬듯 내 힘을 얕보는 실수를 저질렀거든. 이제는 그 대가를 치렀다. 그녀를 꼭두각시로 부려 샤쿠라스의 반군을 박멸하고 를 시켜 초월체를 제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보다시피 너희 지도자가 내 것이 되기까지 했어. 나쁘지 않지?"
제라툴 : "두고 보자, 케리건. 두고 보자..."
(제라툴이 라자갈을 데리고 사라진다.)
(임무 종료)

심판(The Reckoning)[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30분 안에 프로토스 기지 모두 파괴 
● 라자갈이랑 제라툴 생포. 
  • 적대 세력
● 하얀색 테란(UED 잔당) 
● 파란색 프로토스(프로토스 전투 부대) 
듀란 : "여왕님, 초월체와 정신체들이 파괴된 지금, 이 구역의 모든 저그가 여왕님의 지배를 받습니다. 남은 UED 함대는 이 행성을 떠났습니다만, 얼마나 많은 적함이 아직 가동 중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 군락지를 이 궤도 정거장으로 옮기는 작업은 완료했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어떻게인지는 몰라도, 제라툴과 의 형제들이 우리 방어선을 뚫고 대모를 가로채는데 성공했습니다."
케리건 : "망할 제라툴! 만만치 않은 적수군. 어디로 달아난건가, 듀란?"
듀란 : "정찰병들의 보고에 따르면 차 행성 표면에 있던 다수의 프로토스 생존자들에게 합류했다고 합니다. 대모가 정지장 안에 갇혀있는 걸로 보면, 아무래도 고향인 샤쿠라스로 빼돌리려는 것 같습니다."
케리건 : "훗, 그들은 아직도 대모가 내 영향력을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보군. 라자갈에게 구원의 여지가 없다는 걸 알면 제라툴도 실망할텐데... 놈들의 함대가 샤쿠라스로 떠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나?"
듀란 : "놈들은 30분 이내에 차원 소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여왕님."
케리건 : "그 정도면 시간은 충분하다. 정신체여, 내 무리를 모두 동원해 차 행성 표면으로 내보내라. 대모랑 제라툴은 둘 다 산 채로 내게로 데려와라. 남아있는 프로토스는 가차없이 제거하라."
-임무 시작-
(30분이 지나도록 프로토스 기지를 파괴하지 못했을 때)
듀란 : "여왕님, 정신체가 너무 늦었습니다! 프로토스가 탈출합니다!"
(이후 다수의 중재자가 프로토스 유닛들에게 대규모 소환을 사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패배 메시지가 뜬다.)
(프로토스 기지 모두 파괴)
제라툴 : "케리건 이 망할 것. 이런 일을 해야만 한다니!"
(제라툴이 정지장을 파괴하자 라자갈이 나온다.)
라자갈 : "고맙소, 제라툴... 그대가 나를 케리건의 비열한 통제에서 벗어나게 해주었군요. 그대는 늘 명예롭게 나를 섬겨주었지요... 그러니 부탁합니다... 부족을 돌봐주세요... 그대의 손에 미래를 맡기겠습니다."
(라자갈 사망)
케리건 : "믿을 수가 없군! 대모를 죽이다니!"
제라툴 : "의 노예로 살아가게 둘 바에는 내 손으로 죽이는 게 낫다, 케리건."
케리건 : "그래, 내가 를 잘못 판단했군, 전사여. 는 가치가 있다. 가도 좋아."
제라툴 : "뭐라고?"
케리건 : "가도 좋다고 했다. 의 명예는 이미 빼앗았으니까. 를 살려주겠다. 그러면 앞으로는 가 깨어나는 매 순간이 고통스러울 테니까. 나로 인해 가 해야 했던 짓 때문에 영원히 자신을 용서할 수 없겠지. 제라툴, 그거야 말로 내가 꿈꿀 수 있는 최고의 복수다."
제라툴 : "는 이 결정을 후회하게 될 거다, 케리건.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
(이때 25분 안에 완료할 경우 보너스 임무가 발동되지만 이 이상 경과될 경우 오메가로 넘어가고 제라툴은 홀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임무 종료)

비밀 임무 - 검은 기원(Dark Origin)[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에너지 신호 조사
(제라툴을 각각의 신호소로 이동시킬 것) 
● 제라툴 생존. 
  • 적대 세력
● 갈색 프로토스+저그 
● 붉은색 테란(정체불명의 용병단) 
믿을 수 없게도 케리건은 자신의 말을 지켜 제라툴과 몇몇 동족들이 차 행성을 무사히 빠져나가도록 내버려두었다. 지치고 짓밟힌 프로토스들은 동지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의 분노에서 살아남은 다른 프로토스 생존자들을 찾을 희망을 안고, 샤쿠라스 행성으로 향하는데...
제라툴 : "친구들이여, 우리는 크나큰 패배를 겪었다. 우리의 대모님이 죽었고 함대는 별의 바람 전역으로 흩어졌으며, 케리건은 저그 군단의 완전한 통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늘 그래왔듯 우리는 계속 싸워나가야만 한다. 우리의 가장 시급한 목표는 아르타니스와 의 전사들을 찾는 것이다. 아르타니스랑 접촉하면 우리는 샤쿠라스로 돌아가 다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고위 기사 : "정무관 제라툴님, 현재 이 근방의 기록되지 않은 위성에서 프로토스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이 사분면 내에는 프로토스의 거주지가 세워진 적이 없었습니다."
제라툴 : "이상하군, 어쩌면 아르타니스나 함대의 다른 생존자들이 거기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그 에너지 흔적의 근원을 확인해야 한다. 검은 위성으로 항로를 변경하라. 아르타니스가 거기 있다면, 우리가 반드시 찾아낼 것이다."
-임무 시작-
고위 기사 : "제라툴님, 우리 탐지기들이 에너지 흔적의 근원 인근에서 소규모의 테란 시설을 감지했습니다."
제라툴 : "알았다. 내가 직접 확인하겠다."
(이후 중재자가 제라툴, 용기병 2기, 암흑 집정관 4기를 소환한 뒤 사라진다.)
(첫 번째 정지 감옥에 접근)
제라툴 : "이 감옥 안에 프로토스가 있다!"
부관 : "위험 경보! 23번 실험체가 사이킥 피드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수정탑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감옥이 곧 붕괴됩니다."
(내부의 고위 기사 1기 사망)
제라툴 : "망할! 생각했던 것보다 테란이 수정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군. 게다가 저 프로토스를 이 감옥 안에 가둔 이유도 모르겠다."
(두 번째 정지 감옥 입구)
제라툴 : "예상대로.... 정지장 감옥이 더 있군."
(두 번째 정지 감옥 접근)
제라툴 : "이 감옥 안에도 프로토스가 있다. 어쩌면 이 컴퓨터 단말기가 답을 알려줄지도 모르겠군..."
부관 : "실험체 제25번, 동면 중. 신경 스캔으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DNA 코드가 계산 및 보관되었습니다. 사이오닉 에너지 방출은 최소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제라툴 : "이들 테란의 뻔뻔함은 정말이지 어이가 없을 지경이군! 프로토스 전사에 대해 그렇게 알고 싶다면, 내가 직접 가르쳐 주겠다."
(두 번째 정지 감옥을 공격하여 파괴하면 고위 기사 하나가 등장하여 아군에 합류한다.)
(세 번째 정지 감옥 접근)
제라툴 : "이건 뭐지? 이 동면실 안에는 저글링이 있잖아!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
부관 : "실험체 제27번, 동면 중. 신경 스캔으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DNA 코드가 계산 및 보관되었습니다. 실험체 제 25번과 제 27번의 유전자 결합이 완료되었습니다. 실험 제 2273번이 진행 중입니다...."
제라툴 : "신이시여...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세 번째 정지 감옥을 부수면 갈색 적 저글링 3마리랑 아군 고위 기사 하나가 등장한다.)
(마지막 정지 감옥 접근)
제라툴 : "나는...나는 이런 생물을 본 적이 없다..."
부관 : "실험체 제29번. 기밀 정보. 프로토스/저그 혼종이 안전하게 동면 중. 사이오닉 발산은 최소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제라툴 : "안 돼..."
듀란 : "멋있지 않나?"
제라툴 : "뭐라고? 는 누구냐?"
듀란 : "나는 수천년에 걸쳐 많은 이름을 사용해왔다, 어린 탕아여. 는 사미르 듀란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알고 있겠지."
제라툴 : "케리건의 졸개로군! 이것도 케리건의 비열한 계획의 일부인거냐?"
듀란 : "아니다. 어린 케리건은 이렇게 장대한 실험을 구현할 수 없었다. 그녀가 저그 군단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난 일이 상황을 좀 더 진척시키기는 했지만, 이 모든 일은 그녀의 협소한 정신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범주의 것이다."
제라툴 : "케리건의 부하가 아니라면, 는 대체 누구냐?"
듀란 : "나는 훨씬 더 큰 힘을 섬긴다. 무수한 세월을 잠들어 있었던 힘이지. 혼종이 감옥 안의 생물에게서 드러나는 힘이다."
제라툴 : "가 여기서 무엇을 만들어냈는지 알고 있느냐? 이 혼종이... 어떤 짓을 할 수 있는지 알고는 있는 거냐?"
듀란 : "물론 알고 있지. 이 생물은 바로 순환의 완성이다. 우주의 질서에서 이 생물의 역할은 저 별들이 어렸던 시절부터 결정되어 있었다. 의 역사의 정점을 마주하라."
제라툴 : "내가 마주하고 있는 건 흉물일 뿐이다."
듀란 : "탕아여, 의 폭력성은 아주 전형적이다.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 이곳의 견본을 네가 모두 파괴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 나는 이미 수많은 세계에 혼종의 씨를 뿌려두었다. 그들이 깨어나기 전에 전부 발견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깨어나면... 의 우주는 변해갈 것이다... 영원히...."
(임무 종료)
혼종에 대한 불안정한 지식을 남기고 제라툴은 함선으로 돌아와 어두운 달밤을 떠났다. 동료들에게 자신이 본 것을 설명하지 못한 채 그는 앉아서 우주의 미래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다...

오메가(Omega)[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적의 모든 유닛 생산 구조물 파괴 
  • 적대 세력
● 파란색 프로토스(집행관의 함대) 
● 붉은색 테란(테란 자치령) 
● 하얀색 테란(UED 전투 부대) 
케리건 : "정신체여, 정찰병들이 가 이 정거장에 접근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듀란이 사라지고 대부분의 무리가 차 행성으로 떠난 지금, 침략군을 막아내는 건 너의 몫이다."
(아크튜러스 등장)
아크튜러스 : "걱정스러운 목소리군, 케리건. 내가 좀 안 좋은 때 나타난건가?"
케리건 : "전혀 아니야, 아크튜러스. 어디에서 새로운 함대를 긁어모은거지? 또 쓰레기 운반함이라도 약탈한 건가?"
아크튜러스 : "여기저기 부탁을 하고 양해를 좀 구했지. 이 구역에서 얼마나 많은 자들이 를 죽이고 싶어하는지 알면 꽤 놀랄거다."
케리건 : " 친구들을 실망시켜서 미안하다, 아크튜러스. 하지만 이런 장난은 치지 말았어야 했어. 너희 꼬마 함대 셋으로는 나를 쓰러뜨릴 수 없을 테니까 말이야."
아크튜러스 : "세 개의 함대?"
케리건 : "멍청한 척 하지 마라, 아크튜러스. 이미 다른 두 개의 함대를 발견했으니까."
(아르타니스 등장)
아르타니스 : "케리건, 여기는 아르타니스다. 형제들과 함께 군단의 손에 죽어간 피닉스와 대모, 그리고 다른 모든 프로토스의 죽음을 복수하러 왔다! 우리 동족에게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치러야 할 시간이다!"
케리건 : "엎친데 덮친 격이군..."
아크튜러스 : 하하하... 프로토스도 뛰어들었군! 세 번째 함대는 누구 것인지 맞춰 볼 생각이 있느냐?"
케리건 : "맞출 것도 없지. 듀갈과 UED 함대의 잔당이겠지."
(듀갈이 교신 화면에 나타난다.)
듀갈 : "정답이다, 케리건. 여기는 듀갈 제독이다. 병력을 포기하고 지구 집정 연합에 주권을 양도할 마지막 단 한번의 기회를 주마."
케리건 : "오, 너무 힘든 제안이야, 제독. 잠깐 생각할 시간을 줄 수 있겠어? 차라리 남은 병력을 모두 학살하고 가 고통 속에 죽어가는 꼴을 보고 싶은데, 그게 어떻겠어?"
듀갈 : "나를 너무 과소평가하는군, 꼬마 아가씨."
케리건 : "그런 것 같지는 않아, 제독. 이제는... 내가 사실상 이 우주의 여왕인 셈이거든. 그리고 너희 보잘것 없는 병사와 우주선들이 내 앞길을 가로막고 있을 뿐이라고."
듀갈 : "그럼 해 보자고."
-임무 시작-

아크튜러스 멩스크테란 자치령, 아르타니스프로토스, 제라드 듀갈UED 원정대는 케리건의 저그 군단을 없애겠다는 동일한 목적 하에 서로 연합하고 케리건은 듀란도 사라진 상황인데다 대부분의 저그 군단은 차 행성으로 향하였기에 정신체에게 방어를 지시한다.

적의 유닛 생산 구조물을 전부 없애면 임무가 완료되는데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는 고급 유닛과 강력한 에너지 기술을 사용하는 유닛들로 순식간에 저그를 몇 십씩 줄이는 능력을 지녔다.

하지만 정작 기본 유닛인 광전사랑 용기병은 많지 않은데다 초반에는 고급 유닛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서 위험한 건 파괴자 뿐이라 프로토스를 가장 먼저 공격하는 게 편하다.

대군주를 대동한 저글링이랑 히드라리스크만으로도 공략할 수 있어서 나중에 테란 공략을 위해 뽑아야 하는 고급 유닛 생산에 필요한 가스 확보의 전초 기지가 되어준다.

초반 확장 다음에 업그레이드하면서 히드라리스크를 모아 보급량 100쯤에 소수의 대군주를 대동하여 5시부터 밀면 쉽게 깰 수 있고 초반에 가스는 부실하지만 본진과 멀티에 광물이 풍부해서 히드라리스크를 빠르게 양산할 수 있다.

(프로토스 패배)
아르타니스 : "지금 승리를 만끽해라, 케리건. 프로토스는 의 배신을 잊지 않을 것이다. 를 지켜보겠다."

아크튜러스의 테란 자치령(빨강)은 공성 전차, 벙커, 시체매의 거미 지뢰가 기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등 지상 화력에 특화되어 있는데 공중 유닛 대처는 소수의 망령이랑 의무관이 없는 해병, 유령이 전부라 수호군주를 바탕으로 한 공중 부대로 대응하는게 최선.

또한 가끔씩 기지에 유령을 보내 핵을 날리려 하니 군체도 다수 건설해줘야 된다.

(테란 자치령 패배)
아크튜러스 : "축하한다, 케리건. 다시 내게 승리했구나. 하지만 내가 살아남았다는 것을 기억해둬라. 가 실수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 조만간 도 실책을 범할테고, 그날에는 도..."

듀갈의 UED(흰색)는 미사일 포탑이 엄청나게 깔려 있으며 공중 공격 사거리 업글이 완료된 골리앗, 다수의 발키리, 의무관이 포함된 해병 부대, 전투순양함 위주의 공중 특화 진영.

전순은 한 두 대만 있을 때는 다수의 히드라에게도 터지지만 호위 병력이 있는 소규모 전투에선 갈귀도 잘 잡는데 UED 기지에는 생산 구조물이 특히나 많아서 어정쩡하게 들이부었다간 죽죽 뽑혀나오는 유닛에게 상당히 고전하니 공중 조합으로 공략하기엔 매우 큰 리스크가 따른다.

또한 서술했듯 UED는 공중에 집중되었기에 갈귀 무리도 들이박기 전에 줄줄이 터져나가니 갈귀보단 암흑 벌레떼를 사용하는 파멸충이랑 히드라리스크를 뽑아서 대응하는 것이 더 낫고 대군주를 대동할 때에 광학 조명탄을 장착한 의무관, 공중 공격 사거리 증가 업그레이드를 마친 골리앗, 과학선의 방사선, 전순의 야마토, 공중 공격만 가능한 미사일 포탑이랑 발키리는 대군주만 때리므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다만 UED의 최대 약점은 거미 지뢰가 적다는 점이랑 공성 전차가 많지 않다는 점인데 방어력 업글이 완료된 울트라리스크랑 암흑 벌레떼를 사용하는 파멸충, 히드라리스크를 대동하여 한 번 보내면 끝까지 밀리는 효과를 보여준다.

(UED 패배)
듀갈 : "케리건, 항복 조건을 제시할 준비가 됐다. 내 병사들이 살아남게만 해 다-"
케리건 : "는 내게 뭘 제시할 입장이 아니다, 제독. 그리고 나는 포로 따위는 잡지 않아. 이렇게 하자. 남은 함대를 돌려 지구로 돌아가라. 내가 너희들을 쫓기 전에 먼저 출발할 수 있게 해주지. 죽기 전에 얼마나 멀리 가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되겠군."
-임무 종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