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피소드 4

소개[편집 | 원본 편집]

The Stand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의 첫 번째 캠페인이자 프로토스 캠페인.

오리지널 마지막 캠페인이 프로토스라 시기상 초월체 죽은 직후부터 동족전이 단 1번 뿐이며 테란전은 2번 있고 나머지는 모두 저그전이다.

아이어의 저그를 빼면 이후 상대하는 모든 저그는 배반자 저그 무리인데 전체적인 줄거리는 아이어에서 샤쿠라스로 탈출한 뒤 샤쿠라스로 따라 온 저그를 소탕하기 위해 젤나가 사원을 가동하려 하고 이를 위해 케이다린 수정인 우라즈와 칼라스 수정을 찾는 이야기다.

프롤로그[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 캠페인 : 저항

사악한 저그 초월체는 파괴되었고 이제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는 연기나는 폐허가 되어 버렸다. 살아남은 프로토스 세력의 집행관인 당신은 사면초가에 몰린 동족을 재결합하고, 아직도 아이어의 그을린 벌판을 의식 없이 배회하는 굶주린 저그로부터 구해내야 한다.

아이어 탈출(Escape From Aiur)[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제라툴차원 관문까지 이동시키기 
● 제라툴 생존 
  • 적대 세력
● 주황색 저그(저그 군단) 
● 보라색 저그(저그 군단) 
알다리스 : "반갑소, 집행관. 비록 우리 모두가 위대한 태사다르의 죽음을 애도하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갈 방법을 찾아야 하오. 태사다르는 초월체를 파괴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지만, 많은 저그는 여전히 폐허가 된 우리의 고향에서 활개치고 있소. 이제 우리는 우리를 이끌어줄 대의회나, 위대한 함대의 보호없이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오."
제라툴 : "알다리스의 말이 맞소, 집행관. 앞서 보았듯이, 저그는 우리를 몰살시킬 때까지 광란을 멈추지 않을 거요. 나는 마지막 차원 관문으로 모두 후퇴한 후에, 저그가 따라올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할 것을 제안하오."
알다리스 : "외람된 얘기지만, 제라툴, 프로토스는 적 앞에서 도망치지 않소. 아이어는 우리 고향이오. 바로 여기서 우린 끝까지 저항할 것이오!"
제라툴 : "대의회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은 이제 죽었소, 알다리스. 자부심에 눈이 멀어 스스로를 파멸로 몰고 갔지. 그들의 실수로부터 배우고 살아남아야 복수를 할 수 있소. 집행관, 피난처로 적합한 곳을 알고 있소. 샤쿠라스요. 내 동족, 암흑 기사단의 고향이지."
알다리스 : "그대이라고? 에게 우린 폭군일 뿐이요! 우릴 받아들일리가 있겠소?"
제라툴 : "내가 그대의 대의를 따르기로 하지 않았소? 모든 존재가 대의회처럼 용서를 모르는 건 아니오. 알다리스."
알다리스 : "그대 말이 맞소. 집행관, 제라툴이 차원 관문으로 우리를 이끌 거요. 관문을 확보하면 피닉스와 새 법무관 아르타니스가 살아남은 동포를 샤쿠라스로 인도할 거요."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저는 아르타니스입니다. 비록 최근에 법무관으로 임명되었지만, 제가 기사단의 명예와 전통을 받들 것은 의심치 마십시오."
알다리스 : "지켜 보겠네."
레이너 : "이봐 친구들. 우리도 같이 가도 될까? 저그 놈들과 함께 남느니 어디로든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말이야!"
제라툴 : "레이너 사령관. 늘 그랬듯이, 그대의 도움은 언제나 환영하오. 함께해 주면 영광이겠소."
(땅굴관 발견)
제라툴 : "이 땅굴관을 파괴해서 저그의 지원 병력을 차단해야 하오."
광전사 : "엔 타로 아둔! 시간이 없습니다! 전투 중인 형제들에게 합류해야 합니다."
(숨어있는 광전사 4마리가 울트라리스크를 제거했을 때)
제라툴 : "아, 전장에서 형제들과 조우하니 정말 반갑군."
(전진기지 도착)
고위 기사 : "엔 타로 아둔, 제라툴 님! 이 근방에 남은 병력은 이게 전부입니다. 차원 관문의 위치를 파악했지만, 상당한 규모의 저그 병력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차원 관문에 도착한 제라툴)
제라툴 : "집행관, 차원 관문에 도착했소. 저그 무리가 돌아오기 전에 서둘러 칼라이 생존자들을 대피시켜야 하오."
(저그 무리 습격)
레이너 : "당신 동족을 관문으로 내보내는 데만 집중하라고, 집행관. 모두 대피할 때까지 피닉스와 내가 어떻게든 버텨볼테니까."

샤쿠라스의 모래 언덕(Dunes Of Shakuras)[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기지를 건설하고 암흑 기사를 찾기 
  • 추가 목표
● 적 저그 제거 
  • 적대 세력
● 보라색 저그(저그 군단) 
● 주황색 저그(저그 군단) 
아르타니스 : "엔 타로 태사다르, 집행관님. 아이어의 생존자들이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혼란스럽게 대피하는 와중에 피닉스와 레이너로부터 연락이 끊겼습니다. 저그 무리에 휩쓸린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제라툴 : "걱정 말게, 아르타니스. 피닉스는 내가 아는 가장 강건한 전사이고, 테란 레이너도 상당히 지략있는 존재임을 과거에 입증했네. 난 이 무사히 이 곳에 도착했을 거라 믿네. 의 소식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주위를 정찰하며 조금 더 영구적인 거주지를 마련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네. 먼저 정착지를 마련한 다음 암흑 기사단을 찾아보도록 하지."
(저그 발견)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샤쿠라스에 저그가 있습니다! 놈들이 아이어에서 차원 관문을 장악한 모양입니다!"
(기지 건설 후 저그가 습격한다.)
암흑 기사 : "Neraz Gulio!"
암흑 기사 : "Ner'Mah!"
암흑 기사 : "Zerashk Gulida!"
(저그 제거)
암흑 기사 : "아둔 토리다스, 제라툴 님! 수십 년이 지나고 돌아오신 모습을 보니 더없이 반갑습니다. 하지만 함께온 손님들은 성질이 무척 고약한 것 같군요."
제라툴 : "반갑네. 형제여. 참으로 이 저그란 생명체에게선 존엄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지. 이 지역의 안전을 확보한 후에, 의회에서 저그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걸 알려 주겠네."
암흑 기사 : "대모님께서도 제라툴 님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레이너와 피닉스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모두 무사하고, 아이어의 차원 관문을 되찾으려 싸우는 중입니다! 저희도 즉시 이쪽 관문을 확보해야 합니다."
(주 목표 변경 : 저그 전멸)
(차원 관문 발견)
아르타니스 : "피닉스와 레이너의 흔적이 없습니다! 아직 아이어에 있나 봅니다!"

이번 미션은 질럿 4기와 프로브 4기로 시작한다. 질럿 4기로 프로브를 호위하며 앞으로 나아가면 진영을 건설 할 수 있는 자원지대가 나온다. 넥서스가 소환되면 주변에서 저글링들이 튀어나오고 동시에 다크템플러들이 나온다. 다크템플러들은 아군으로 편입되어 쓸 수 있다.

적의 ai는 easy에 버금가는 town으로 설정되어 있어 적당히 병력을 모은 다음 6시에 주둔한 본진을 격파하면 승리한다. 아래는 승리 이후 중앙에 배치된 워프게이트에서 볼 수 있다.

(저그를 전멸시킨 후)
레이너 : "집행관, 나는 대원들과 여기 아이어에 남아서 이쪽 관문을 닫겠어. 그래야만 저그가 샤쿠라스로 지원군을 보내지 못할 테니까."
아르타니스 : "수적으로 너무 불리할 것이오. 관문을 닫으면 누구도 대들을 구하러 갈 수 없을 것이오."
레이너 : "그렇긴한데... 난 행동이 앞서는 남자거든. 어쩌겠나?"
피닉스 : "나도 레이너랑 함께 있겠네, 집행관. 내 임무는 결국 아이어에 있으니."
아르타니스 : "건투를 빌겠소, 용감한 전사들이여. 남은 병력을 모두 보내주겠소."
레이너 : "고마워. 앞으로는 얌전히들 지내라고, 알았지? 행운을 빌어줘."

젤나가의 유산(Legacy Of The Xel'naga)[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저그의 정신체 2개를 암흑 기사로 제거 
  • 적대 세력
● 보라색 저그(저그 군단) 
● 주황색 저그(저그 군단) 
라자갈 : 나 암흑 기사단의 대모 라자갈이 우리의 세계로 온 그대들을 환영합니다. 제라툴이 아이어의 몰락을 내게 알렸고 나도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나는 고대의 고향을 선명하게 기억하는 몇 안 되는 원로 암흑 기사중 하나입니다. 현재 상황이 아무리 비극적이더라도 운명이 우리 동족을 다시 하나로 뭉치게 해 주었음은 분명합니다. 우리 암흑 기사단은 아이어에서 추방당한 일과 대의회가 우리에게 범한 죄를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대와 동료들은 이제 대의회에 속하지 않습니다. 쓰러진 영웅 태사다르가 보여주었듯 과 어둠이 결합할 때 우리는 거부할 수 없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알다리스 : "하지만 대모님, 우리를 쫓아 이곳까지 온 저그는 프로토스가 상대했던 어떤 적과도 다릅니다!"
라자갈 : "그대의 말이 맞습니다, 심판관. 하지만 저그를 샤쿠라스에서 영원히 제거할 힘이 이 곳 어딘가에 잠들어 있습니다. 오래 전, 우리 암흑 기사단은 방랑자들이었지만 이 세계에서 놀라운 구조물을 발견하고 이곳에 남아 그 구조물을 연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거대한 구조물이 우리 모두를 태어나게 한 종족에게 바친 고대 젤나가 사원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지요. 사원은 강력한 우주의 에너지가 응축된 곳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가 그 에너지를 손에 넣을수만 있다면....
알다리스 : "그렇다면 저그가 집결하기 전에 즉시 공격해야 합니다!"
라자갈 : "아니, 그럴 수 없습니다. 사원의 에너지를 제대로 응집하려면 쌍둥이 수정, 우라즈와 칼리스가 필요합니다. 전설 속에서 두 수정은 오래 전에 흩어졌다지요. 우라즈는 순수한 기사단의 에너지로, 칼리스는 암흑 기사단의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두 수정을 함께 사용해야만 사원에 강력한 에너지를 응집할 수 있습니다."
아르타니스 : "그렇다면 두 수정이 어디에 있든 반드시 회수해야 합니다."
라자갈 : "동의합니다. 하지만 먼저, 우리는 저그와 그들의 두 정신체를 없애야 합니다. 그들은 이미 사원 주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의 아이들이여, 무기를 들어라! 사원 주위의 더러운 감염을 없애야 한다!"
(임무 시작)
제라툴 : "명심하게, 젊은 기사여. 정신체는 오직 암흑 기사의 무기와 에너지로만 없앨 수 있다. 내 형제들이 정신체를 단숨에 처리할 것이다!"
제라툴 : "집행관, 우리 탐지기가 포자 군체에 둘러싸인 두 정신체를 발견했소. 우리가 해적선을 출격시켜 놈들의 방어를 무력화하겠소."
(해적선 등장)
(정신체 2개를 파괴하면 케리건이 등장한다.)
케리건 : "잘 했어, 위대한 프로토스여! 다들 여전히 난폭하다니 아주 기쁜걸."
제라툴 : "케리건! 이 무슨 조롱이지!?"
케리건 : "진정해, 전사들.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싸우러 온 게 아니야."
알다리스 : "웃기는군! 정말로 의 의도가 훌륭하다고 믿기를 바라는 건가? 여기 저그들이 의 지배하에 있지 않다고?"
케리건 : "이봐, 당신들이 없앤 정신체들도 내 적들이었어. 내가 설명하게 해주면 분명히 이해하겠-"
제라툴 : "는 모든 생명체의 적이다, 케리건. 우리가 랑 무슨 상관이 있다는거냐?"
케리건 : "왜냐면 말야, 제라툴. 나는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사건의 소식을 가져왔어. 나를 당신들의 성채로 데려다 준다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해주지."
라자갈 : "좋다, 케리건. 의 말을 들어주지. 그러나 경고하겠다. 우리는 의 배반에 당하지 않을 것이다!"
(임무 종료)

우라즈를 찾아서(The Quest For Uraj)[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케리건을 우라즈 수정이 있는 곳까지 이동시킬 것 
● 케리건 생존 
  • 적대 세력
● 갈색 테란(테란 자치령) 
● 붉은색 테란(테란 자치령) 
라자갈 : "자, 케리건. 이제 설명해봐라. 무슨 소식을 전하러 왔느냐?"
케리건 : "차 행성에 새로운 초월체가 자라고 있어."
제라툴 : "뭣이? 말도 안돼! 왜 우리가 의 말을 믿어야 되는거지?"
케리건 : "왜냐면, 제라툴.지금의 나는 당신이 차 행성에서 상대했던 자각 없는 살인마가 아니다. 초월체는 죽었어. 나를 제어하던 힘도 사라졌지. 이 모든 이야기를 한 번에 받아들이기는 힘들겠지만, 내 말을 믿어야 해! 지금 더 중요한 일이 여기-"
알다리스 : "거짓말이다! 뼛속까지 더럽혀졌구나! 더 이상 이 이야기를 듣지 않겠-"
라자갈 : "조용히 하세요, 심판관! 계속 해라, 케리건."
케리건 : "아무래도, 다고스가 지휘하는 여러 배반자 정신체들이 새로운 초월체로 통합된 모양이야. 다행히 아직 유아기라 군단을 통제할 수 없지만 다고스 무리가 여전히 대부분의 저그를 통제하고 있어. 당신들이 여기서 죽인 두 정신체는 다고스 무리의 일부분이었지."
케리건 : "이봐, 그게 성숙해지면 어떻게 될지 다 말할 필요는 없어. 깨어나면 예전처럼 날 완전히 지배할 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 난 그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아. 그리고 당신들도 그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해."
제라툴 : "의 말이 사실이라 해도, 우리의 우선 순위는 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지, 새로운 초월체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야! 우리는 모두 패배하기 전에 우라즈와 칼리스 수정을 찾아야 한다."
케리건 : "그럼 수색하는 걸 도와주지. 여기에 모인 배반자 저그를 물리칠 수 있다면 다고스 무리를 약화시킬 거니까."
라자갈 : "나의 아이들이여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성취하기 위해 두려움과 근심을 버려야 합니다. 당분간은 케리건이 그대들을 도와줄 것입니다. 비록 케리건이 적이었지만 우리는 지금 같은 의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케리건이 그대에게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허락하면 케리건이 소중한 동료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눈앞에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브락시스 행성에서 우라즈를 찾으세요. 그대가 우라즈를 되찾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르타니스 :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대모님. 하지만 우리 종족에게 저지른 케리건의 범죄를 용서하리라고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집행관님, 병력을 준비하십시오. 다음 달이 뜨기 전에 브락시스를 찾아야 합니다."
(임무 시작)
케리건 : "설명해줘, 제라툴. 왜 너희 동족은 그렇게 신성한 수정을 테란이 차지하게 방치한 거지?"
제라툴 : "방치한 게 아니다. 오래 전 이 세계는 키라도르라 불리는 프로토스의 식민지였다. 우리 부족들 간의 갈등이 심화됐을 때 이 행성과 우라즈 수정이 버려졌지. 테란이 이곳에 도착한 건 오래 전 일이 아니다."
(연결체 건설)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동 중에 차원 소환 장치가 손상되었습니다. 극심한 피해로, 이 곳에서는 우주관문을 소환할 수 없습니다."
(우라즈 수정 확보)
케리건 : "수정이 여기 있어, 친구들! 탐사정을 보내 수정을 회수하면 우리의 일은 끝이다."
제라툴 : "잘해주었다. 케리건. 내가 아는 의 모습이 전부는 아닌가 보군. 내가 를 잘못 판단했을 수도 있겠어."
케리건 : "지금까지의 일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지. 일이나 마치자고."
-임무 종료-

브락시스 전투(The Battle Of Braxis)[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UED의 발전기 5개 파괴
  • 적대 세력
● 하얀색 테란(UED 원정대)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탐지기에서 대규모 테란 함대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설정 프로필이 지금까지 어떤 테란 함대와도 다릅니다. 지금 지휘함이라고 밝힌 알렉산더 함선으로부터 통신이 수신되고 있습니다."
알렉세이 스투코프 : "프로토스 사령관. 나는 지구 집정 연합의 알렉세이 스투코프 제독이다. 테란 자치령과 모든 변방 식민지의 지휘권을 확보하러 왔다. 너희는 테란 영역을 침범하고 테란 부대에 공격을 감행했다. 방어를 해제하고 무기를 거둬라. 지금부터 UED가 너희 함선과 여기서 약탈한 모든 전리품을 관리하겠다."
제라툴 : "지구 집정 연합? 레이너가 아득히 먼 테란의 고향, 지구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지. 이 인간들은 우리와 전쟁을 벌이려 먼 길을 왔군."
아르타니스 : "신념을 잃지 마십시오, 제라툴님. 마치 인간들을 두려워 하는 것 같군요. 우리가 놈들을 두려워 할 이유가 뭡니까? 초월체를 제거한 건 우리 아닙니까?"
제라툴 : "맞네, 아르타니스. 우리가 초월체를 무찔렀지, 인간의 도움을 받았고. 절대 그들을 과소평가 해서는 안 되네."
아르타니스 : "물론입니다. 집행관님, 저는 먼저 정찰을 나서 이 인간들의 솜씨를 시험해 보고 방어선을 뚫을 방법을 찾겠습니다. 엔 타로 태사다르!"
-임무 시작-

이번 미션은 영웅 스카웃인 아르타니스가 직접 등장하는 미션이다. 맵에 표시된 파워 제너레이터(동력 생성기)를 파괴하면 그 지역의 터렛이 작동을 정지하며 지원 유닛이 시작 지점에 도착한다. 유닛을 최대한 활용하여 파워 제너레이터를 모두 파괴하면 승리한다.

(첫 번째 동력 생성기 파괴)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동력 생성기를 파괴해서 이 정거장의 미사일 포탑이 작동을 멈췄습니다. 하지만 임무를 마치려면 지원 병력이 필요합니다."
제라툴 : "지원 병력이 곧 도착하네, 젊은 기사여."(이 대사는 동력 생성기를 파괴할 때마다 뜬다.)
-임무 종료-

다시 차 행성으로(Return To Char)[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칼리스 수정을 일벌레 또는 탐사정으로 수집하거나 
초월체를 제거할 것. 
  • 적대 세력
● 주황색 저그(저그 반란군) 
● 갈색 저그(저그 반란군)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우라즈 수정을 손에 넣었고, UED는 추격을 포기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차 행성 궤도 주변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제라툴님, 칼리스 수정의 위치를 파악하셨습니까?"
제라툴 : "그래. 내가 마지막으로 이 세계에 왔을 때, 수정의 힘을 느꼈던 걸 기억하네. 우리 탐지기가 수정의 위치에서 요동치는 막대한 에너지 신호를 탐지했지. 헌데, 그 신호의 근원을 파악할 수가 없네."
케리건 : 그건 뻔하지, 여러분. 신호의 근원은 초월체일 거다. 정신체들이 하나로 뭉쳤을 때 칼리스의 에너지를 추적해서 그 곳에 둥지를 튼 거지. 아마 다수의 저그 무리가 그 지역을 보호하고 있을 테고. 위험하지겠지만, 신속하게 강력한 공격을 쏟아부으면, 방어를 뚫고 수정을 회수한 다음,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겠지."
아르타니스 : "여러분,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초월체가 아직 유아 단계인 걸 감안하면, 놈이 무리를 조종하는 걸 방해할 수도 있을 겁니다. 초월체에게 충분한 피해를 주면 놈이 근처에 있는 저그들을 진정시킬 때도 우리는 칼리스 수정을 회수할 시간을 벌 겁니다."
제라툴 : "당찬 계획이군, 젊은 아르타니스여. 그대의 용기는 위대한 태사다르와 견줄만하다!"
아르타니스 : "과찬이십니다, 고귀한 제라툴님. 전 그의 이름을 입 밖에 내기도 부족합니다."
케리건 : "감동적이군. 이봐, 친구들, 두 가지 다 괜찮지만, 시간을 허비하지는 말자고. 나는 저그 무리 중에 일부를 장악해 지원군으로 보내줄게.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수정을 둘 다 잃을 위험이 커진다는 건 기억하라고."
아르타니스 : "동의한다. 집행관님, 병력을 배치하십시오. 아둔이 그대들과 함께하기를!"
-임무 시작-

이 임무에서는 프로토스랑 케리건이 지원해 준 저그를 조종할 수 있는데 저그는 여왕의 둥지까지 단계를 올릴 수 있고 프로토스는 암흑 집정관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12시 방향의 프로토스 기지는 광물이 풍부한 반면 가스가 없고 1시 방향 저그 기지는 가스가 있지만 광물이 부족하니 초월체를 잡으려면 11시 방향 멀티 확보는 필수다.

(칼리스 회수 또는 초월체 파괴)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칼리스는 우리의 것입니다! 이 끔찍한 세계를 떠나, 어서 샤쿠라스로 돌아가시죠. 아직 돌아갈 샤쿠라스가 있다면 말입니다..."
(임무 종료)

반란(The Insurgent)[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알다리스 제거 
  • 적대 세력
● 갈색 프로토스(칼라이 피난민들) 
라자갈 : "축하합니다, 집행관. 그대의 노력으로 저그를 상대할 희망이 생겨났군요. 하지만 우리 안에 새로운 위협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심판관 알다리스와 아이어의 칼라이 생존자들이 우리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제라툴 : "이럴 수가, 참으로 끔찍한 소식이군요. 알다리스가 왜 우리를 배신한 겁니까?"
라자갈 : "알다리스와 동료들은 아이어를 버리고 우리와 어울린 일이 잘못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 편견 때문에 대의회의 죄를 우리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지요. 지금도 알다리스와 충성스러운 기사단원은 우리 성지를 공격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르타니스 :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그만으로는 부족했다는 말입니까? 대모님, 정말 확실한 겁니까?"
라자갈 : "확실합니다, 젊은 기사여. 집행관, 암흑 기사단의 대모이자 이 세계의 관리자로서 나는 그대에게 심판관 알다리스를 제거하고 이 반란을 지체없이 진압할 것을 명합니다. 저그가 공격태세를 갖춘 지금, 이에 반대할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라자갈이 사라진다.)
제라툴 : "뭔가 석연치 않군. 대모님은 언제나 지혜롭고 온화하셨는데. 분명 일리는 있지만 참으로 대모님 답지 않은 결정이야."
아르타니스 : "뭔가 이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형제를 제거해야 합니다. 아둔이 우리를 용서하시기를."
-임무 시작-
아르타니스 : "조심하십시오, 집행관님. 병력이 둘로 나뉘었습니다. 알다리스가 기사단 전사들이랑 중재자를 장악했습니다. 어쩌면 우리를 상대로 집정관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제라툴 : "두려워 말게, 전우여. 우리도 우리만의 집정관이 있으니. 긴박한 상황이 되면 모든 암흑 기사가 암흑 집정관으로 병합할 수 있네. 그 과정을 통해 우리의 전사들이 희생되겠지만 암흑 집정관의 힘으로만 이 알다리스의 세력에 맞설 수 있을테니."

이 임무에서는 스토리 상 알다리스가 고위 기사랑 중재자를 장악하였기에 플레이어는 고위 기사, 집정관, 중재자를 생산할 수 없는 반면 적대 세력인 알다리스의 프로토스는 위에 서술한 저 세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반대로 네라짐 계열인 암흑 기사해적선을 플레이어가 생산할 수 있는 반면 알다리스의 프로토스는 암흑 기사랑 해적선을 사용할 수 없는데 무엇보다 이 임무부터 암흑 기사 2명이 합체하여 암흑 집정관을 소환할 수 있으니 집정관, 우주모함, 중재자 등의 고급 유닛을 정신 제어로 빼앗아 역관광시킬 수 있다.

알다리스는 총 세 곳에 있는데 이들의 시야가 계속 확보되어 있으며 1시와 9시 방향의 알다리스는 환영이고 진짜는 11시에 있다. 참고로 알다리스도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가 통하는데 알다리스에게 정신 제어를 걸면 곧바로 사라지며 죽인 것과 똑같이 진행된다. 손이 조금 빠르다면 정신 제어를 거는 순간 잠시 제어권이 넘어오는데 이때 알다리스로 한 번 정도는 사이오닉 폭풍을 날려줄 수 있으니 주변에 적이 좀 있다면 사용해보자.

9시를 공격하면 중재자에 가려진 정찰기나 우주모함이 반격해 오는데 이 때 암흑 집정관으로 빼앗고 그 외에 모든 프로토스의 고급 유닛들이 올 때마다 모조리 다 우리편으로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대 보급량인 200까지 꽉차도 정신 제어로 빼앗은 프로토스 유닛들은 그냥 아무런 숫자에 제한없이 계속 빼앗을 수 있다.

(중앙의 알다리스를 제거하고 진짜 알다리스와 대면)
제라툴 : "이제 끝났소, 심판관. 남은 병력과 함께 투항하고, 다시 힘을 합쳐 저그를 박멸합시다."
알다리스 : "어둠의 존재여, 아이어의 기억을 퇴색시키고 너희와 함께하느니 차라리 서둘러 죽음을 맞겠다. 너희 운명은 대모칼날 여왕과 손을 잡은 순간 확고히 결정되었다. 아이어를 섬기는 우리는 절대로 케리건 무리의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다!"
아르타니스 : "알다리스, 이성을 찾으십시오! 케리건은 변했습니다. 이제 그 누구도 노예로 만들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대를 제거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알다리스 : "언제까지 그리 순진하게 살 텐가, 아르타니스. 너희이 수정을 회수하는 동안 나는 너희 대모가 더러운 비밀을 숨겨왔음을 알아냈다! 대모는 세뇌를 당했고, 이 모든..."
(4기의 보라색 대군주가 나타나 케리건이랑 가시지옥을 내보낸다.)
케리건 : "이럴 시간 없다!"
(케리건이 알다리스를 제거한다.)
제라툴 : "케리건, 무슨 짓이냐?!"
케리건 : "너희 쓰레기를 대신 처리해줬을 뿐이야, 프로토스. 마음 아픈 척 하지 말라고."
제라툴 : "추악한 생명체여! 이건 프로토스의 일이지, 가 끼어들 일이 아니다! 이 세계에서 당장 사라져라!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라!"
(케리건 무리가 적으로 돌변)
케리건 : "그래, 나는 목적을 이뤘으니까, 너희 손을 빌려서 변절한 정신체를 깔끔하게 파괴했으니. 잘 지내라고, 위대한 프로토스. 다시 보게 될 거야. 빠른 시일 내에......"
-임무 종료-

카운트다운(Countdown)[편집 | 원본 편집]

  • 목표
● 제라툴이랑 아르타니스를 젤나가 사원으로 이동시킬 것. 
● 제라툴이랑 아르타니스 생존 
  • 추가 목표
● 15분 동안 젤나가 사원 방어 
  • 적대 세력
● 붉은색 저그(저그 반란군) 
● 주황색 저그(저그 반란군) 
● 갈색 저그(저그 반란군) 
아르타니스 : "이 모든 일은 케리건의 계략이었고 우리는 그녀의 손아귀에 놀아났군요!"
제라툴 : "그래, 그랬지, 아르타니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우리의 길은 이미 정해졌네. 사원의 에너지를 변절한 저그에게 사용하는 건 케리건이 바라는 바겠지만, 그게 우리가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네."
라자갈 : "우리는 살아남을 것입니다, 전사들이여. 우리가 너무 오랜 시간을 방어에 낭비하며 승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넘치는 분노를 방출할 때가 되었습니다! 샤쿠라스는 다시는 외계종들의 침략으로 훼손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저그 무리는 우리 앞에 가장 먼저 쓰러진 적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제라툴 : "대모님, 저는 수 천 년동안 대모님을 섬기며 항상 대모님의 지혜와 용기를 존경해왔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대모님의 영혼에 어두운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케리건은 떠났지만, 그녀의 잔재가 아직 남아있는 겁니까?"
라자갈 : "안심하세요, 제라툴. 나는 여전히 그대가 알던 그 라자갈입니다. 최근의 사건들이 나를 짓누르며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두려워 마세요. 나의 불굴의 기백이 그대의 앞을 비추며 그대를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제라툴 : "알겠습니다."
아르타니스 : "행동할 때가 되었습니다! 저그가 세력을 모으는 동안 사원으로 수정을 가져가야 합니다. 우라즈 수정은 제가 책임질테니, 제라툴님이 칼리스 수정을 가져가십시오."
라자갈 : "집행관, 아르타니스랑 제라툴이 사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게 호위해주길 바랍니다. 부디 우리가 젤나가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이 세계에서 저그를 박멸할 수 있기를. 이제 가라, 나의 아이들아. 우리 종족 모두의 생존이 그대들의 손에 달렸음을 기억하라!"
-임무 시작-
라자갈 : "사원으로 수정을 가져가면, 저그가 모든 병력을 동원해서 공격할 것입니다. 반드시 군단으로부터 사원을 지켜내야 합니다!"

시작하면 6시 방향 아르타니스의 기지, 9시 방향 제라툴의 기지가 있는데 두 기지 사이의 육로를 8시의 빨간 저그가 막는 상태.

하지만 이 임무에서도 암흑 집정관을 사용할 수 있으니 8시의 빨간 저그 공략 시 암흑 집정관도 대동하여 일벌레를 정신 제어로 빼앗은 뒤 잘 살려서 부화장을 건설하면 저그를 같이 운영할 수 있다.

깨알 팁으로 이 임무의 저그 유닛들은 생산 속도가 멀티보다 20% 정도 빠른데 이건 정신 제어로 빼앗은 아군 저그도 똑같이 적용받고 심지어 잠복이나 히드라리스크의 가시지옥 변이 등 일부 업그레이드는 이미 완료된 채로 넘어온다. 저그 베이스로 자원을 채취하면 탐사정에 투자할 보급량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자원 채취가 빨라져 시간 단축에도 도움이 된다.

참고로 빠른 생산 속도와 더불어 인공지능의 무한에 가까운 자원 때문에 우주모함 + 중재자를 포함한 고급 유닛을 다수 대동하여 저그 본진을 침공해도, 끝도 없이 밀려드는 갈귀, 뮤탈, 히드라리스크에 유닛이 조금씩 갉아먹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굳이 저그 본진에 러시를 감행하진 말자.

다만 저그 기지를 밀겠다면 빨간 저그부터 쓸어버린 다음 젤나가 사원 근처의 자원 멀티로 생산력 증가, 공방3업 꽉 채운 뮤탈리스크+포식귀+해적선+우주모함 조합으로 주황 저그부터 쓸어버리면 된다.

우주모함 본체에게 달려드는 저그 유닛을 뮤탈이랑 해적선으로 저지하면서 천천히 전진하다보면 어느 새 주황 저그랑 갈색 저그는 싹 쓸어버릴 수 있다.

아니면 우주모함으로 구조물이나 대군주를 제거한 뒤 나머지는 생산 속도 증가 효과를 받은 뮤탈 무리로 대충 쓸어버리면 되는데 어차피 광물은 남아도는 거 왕복선이나 대군주에 광물만 먹는 광전사랑 저글링만 태워 저그 본진으로 보내서 여유롭게 관광태우는 것도 해볼만 하다.

지상 유닛 조합 플레이는 비추천되는데 우선 가시지옥 때문에 탐지기를 동반해야 되고 초반 8시 공략은 광전사랑 용기병에 저그 유닛들을 빼앗을 암흑 집정관 조합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5시는 언덕에 위치한 탓에 불편한데다가 지상 유닛들은 밀집 화력이 공중 유닛들보다 낮고 공중전보다 진형에 신경을 더 써야한다.

여기에 고위 기사, 파괴자, 가시지옥, 파멸충이 추가되면 컨트롤이 매우 복잡해지는데다 지상 유닛만으로는 전멸전을 할 수가 없다.

즉 섬 지역의 저그의 방어선을 뚫고 공격 거점을 확보하려면 수호군주가 필요한데 지상 조합일 경우 수호군주가 방어선을 뚫는 동안 적 공중 유닛의 공세를 막는게 더 힘들어진다.

결국 지상 조합으로 전면전을 하겠다면 지상 공격만 가능한 유닛들은 배제해야 되고 어떻게 공략을 하든 사원에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를 넣고 15분 동안 사원이 파괴되지 않게 지켜주면 된다.

(아르타니스가 젤나가 사원에 도달)
아르타니스 : "우라즈 수정이 도착했습니다!"
(제라툴이 젤나가 사원에 도달)
제라툴 : "칼리스 수정이 도착했소!"
(아르타니스랑 제라툴 젤나가 사원에 도달)
아르타니스 : "집행관님, 제라툴님과 제가 사원의 에너지를 집중시키겠습니다. 그 동안 저그가 사원을 파괴하지 못하게 막아주십시오! 아둔이 그대와 함께하기를!"
(15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고 젤나가 사원이 가동되기 시작한다.)
(제한 시간 종료)
제라툴 : "집행관, 에너지가 집중이 완료되었소! 모든 병력을 사원 안으로 들이고... 그대도 몸을 피하시오!"
(정신 제어로 빼앗은 저그 유닛들을 제외하고 프로토스 유닛들이 젤나가 사원으로 집결한다.)
-임무 종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