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1]
Starwarsopeninglogo.svg

별전쟁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미국의 미디어 프랜차이즈. 원래는 1977년에 개봉한 영화 스타 워즈: 새로운 희망(당시에는 새로운 희망이란 부제 없이 그냥 스타 워즈였다.)뿐이었으나 이 작품이 굉장한 대박을 쳐서 후속작 두 편을 제작하였고 이 역시 대박을 쳤다. 그 후 장난감,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책 등을 만들어 미디어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1999년부터 프리퀄 3편을 제작하여 개봉하였다. 이 역시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다.

이 작품과 인디아나 존스 덕분에 이 영화의 제작자였던 조지 루카스는 무지막지한 부자가 되었다. 몇몇 사람들은 미국의 신화라고까지 일컬을 정도로 미국에서 크나큰 인기와 흥행을 만든 작품. 이 작품과 쥬라기 공원, 터미네이터 등의 영화는 헐리웃의 컴퓨터 그래픽이 발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이전까지는 영화에서 주로 미니어처를 사용하였으나 스타 워즈의 광성검이나 몇몇 요소를 구현하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을 쓰기 시작했다. 다만 스타 워즈에선 미니어처도 사용.)

"내가 네 아버지다."(I am your father.) 등의 명대사와 라이트세이버, 그리고 포스같은 요소는 후대의 다른 작품에도 영향을 끼쳤다.

프리퀄 시리즈 이후 영화 시리즈는 신작이 나오지 않는 듯했으나 2012년,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전격적으로 루카스필름을 4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대대적인 프랜차이즈 개편이 진행되었다. 조지 루카스는 디즈니 매각 이후 스타워즈 제작 전반에서 물러나 조언을 하는 정도의 역할에 머물고 있으며, 미디어의 제왕 디즈니답게 오리지널 시리즈 이후를 다루는 시퀄 3부작을 제작하여 개봉하였으며, 외전격으로 로그 원, 한 솔로 또한 개봉하면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동안 매년 스타워즈 영화가 개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반란군,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컨텐츠로 제작하는 드라마인 만달로리안 등 상당히 많은 영상 미디어가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영상 매체가 제작될 예정.

장편 영화[편집 | 원본 편집]

오리지널 트릴로지[편집 | 원본 편집]

조지 루카스에 의해 기획된 영화 삼부작이자 오리지널 시리즈. 1977년 개봉한 에피소드 4편은 개봉당시 부제없이 스타워즈로 개봉했지만, 해당 작품이 초대박 흥행에 성공하면서 후속편이 제작될 수 있었고 이에 루카스는 그의 구상에 따라 3부작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제국의 역습부터는 부제를 달고 에피소드 V: 제국의 역습으로 개봉했으며, 삼부작 마지막 편은 에피소드 VI: 제다이의 귀환으로 개봉했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프리퀄 트릴로지가 기획되면서 부제가 없던 4편은 정식으로 에피소드 IV: 새로운 희망이라는 부제를 부여받았다.

스타워즈 팬들은 조지 루카스가 최초로 기획하고 개봉한 1970~80년대 작품들을 묶어서 클래식 트릴로지라 부른다. 처음 개봉한 에피소드 4편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모두 다른 감독이 연출했으며 루카스는 제작자로 참여했다.

프리퀄 트릴로지[편집 | 원본 편집]

약 20여 년의 공백기 이후 2000년대 들어서 개봉된 3편의 시리즈물. 클래식 트릴로지 당시 루카스가 구상한 세계관에 포함되며 당시 영화 특수효과 기술력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장면들을 2000년대의 진보된 특수효과시각효과를 동원해 제작하였다고 한다. 이야기 구성상 클래식 트릴로지의 시작인 에피소드 4의 이전 시기를 다룬다. 시대가 흐른 만큼 눈부신 특수효과와 시각효과의 발달로 영화의 비주얼적 측면은 굉장한 수준이지만 일부 팬들은 오히려 클래식 트릴로지의 투박한 맛이 있는 영화의 미장센을 더 높이 쳐주기도 한다.

대체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는 분위기지만 비평가들에겐 개갈굼비판을 받는 구석이 제법 많았다. 특히나 에피소드 1은 코어 팬들조차 안 봐도 된다고 할 정도로 완성도나 플롯이 미적지근하다. 특히 귀 큰 어떤 놈 때문에 더더욱...

시퀄 트릴로지[편집 | 원본 편집]

2012년, 조지 루카스가 설립한 루카스필름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약 4조원이 넘는 거금에 매각되면서 새로운 영화 3부작이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당연히 팬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명했는데 일단 디즈니의 계획에 의하면 에피소드 6 이후를 다루는 시퀄 트릴로지 형태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첫 작품은 2015년 12월 18일 개봉한 에피소드 VII: 깨어난 포스이며, 이후 약 2년 간격으로 에피소드 8과 9를 개봉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깨어난 포스의 감독은 눈부신 렌즈 플레어 덕후이자 스타워즈 덕후인J.J. 에이브럼스이다. 이후 2017년에 라스트 제다이가 개봉하였고, 2019년 마지막으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개봉하면서 시퀄 트릴로지가 마무리 되었다.

클래식, 프리퀄과 다르게 디즈니가 제작한 시퀄 시리즈는 영화 포스터 전반에 에피소드 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부제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포스터를 제작하고 있다. 물론 에피소드 번호는 오프닝 크롤에 등장하긴 하지만 존재감은 상당히 약해진 측면이 있다.

앤솔로지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디즈니에서 시퀄 트릴로지 이외에도 스핀오프인 앤솔로지 영화들을 내놓았다. 2016년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했고, 2018년에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편집 | 원본 편집]

  • 스타워즈: 클론 전쟁

2008년에 개봉하였다. 같은 이름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이전이 배경이다. 원래는 시리즈의 일부였지만 조지 루카스가 영화로 만들기로 결정하여서 만들어졌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파다완인 아소카 타노가 등장하였다. 다만 이 영화는 일종의 홍보목적으로 제작된 성격이 강하며 영화 내용은 클론전쟁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에피소드 내용을 짜집기한 것이었다.

TV[편집 | 원본 편집]

TV 영화[편집 | 원본 편집]

  • 홀리데이 스페셜

스타워즈 팬들도 울고 제작자도 울고 모두 다 울어버린 최악의 흑역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Caravan of Courage: An Ewok Adventure
  • Ewoks: The Battle for Endor

TV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캐넌[편집 | 원본 편집]

  • 클론 전쟁 (2008)
데이브 필로니가 감독한 3D 애니메이션. 조지 루카스가 기획하였고 제작책임자로 참여하였다. 기존의 EU와 설정이 달라 처음엔 말이 많았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시즌 1~5가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되었고, 2014년에 시즌 6이 넷플릭스로 공개되었다. 시즌 7이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공개될 것이라고 2018년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루카스필름이 밝혔다. [2]
클론 전쟁의 뒤를 이은 후속작. 감독은 여전히 데이브 필로니. 에피소드 3과 4 사이에서 은하제국의 태동기를 다룬다. 이 작품 역시 디즈니가 공식으로 인정한 캐넌이다.
미국에서 2018년 10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데이브 필로니가 기획하였고 제작책임자로 참여하였다. 제다이의 귀환에서 몇십 년 후이자 깨어난 포스에서 몇 달 전을 배경으로 한다.

레전드[편집 | 원본 편집]

  • 클론 전쟁 (2003)
2003년 방영된 2D 애니메이션이다. 당시 카툰 네트워크를 통해 방영되었다.

실사 TV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 더 만달로리안
  • 오비완 케노비를 주인공으로 제작될 드라마

웹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 Star Wars Forces of Destiny
  • Star Wars Galaxy of Adventures

패러디[편집 | 원본 편집]

루카스필름 제작[편집 | 원본 편집]

  • 모큐멘터리
    • Return of the Ewok
    • R2-D2: Beneath the Dome
  • 애니메이션 시리즈
    • Star Wars Detours: 방영되지 않음

레고 스타워즈[편집 | 원본 편집]

  • 블럭 완구의 대명사, 레고 역시 조지 루카스 시절부터 꾸준히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스타워즈 관련 블록을 출시하고 있다. 이런 관계는 디즈니가 스타워즈를 인수한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라이센스 비용의 영향으로 상당한 고가에 출시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UCS라 부르는 수천개의 블럭으로 구성된 한정판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UCS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엄청난 고가(100만원을 가볍게 뛰어넘는 모델도 존재)로 출시되지만 한정판이라는 희소성 및 두터운 팬심의 영향으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UCS중 팬덤의 인기가 높은 특정 모델들(밀레니엄 팰콘이라던가..)을 출시 직후에 구매하고 미개봉 상태로 몇년 묵혀두었다가 해당 모델이 단종되면 정가를 뛰어넘는 프리미엄을 붙여서 재판매를 하는 이른바 레고 재테크가 이뤄지기도 한다.
  • 단편 영화
    • Lego Star Wars: Revenge of the Brick
    • Lego Star Wars: The Quest for R2-D2
    • Lego Star Wars: Bombad Bounty
  • TV 스페셜
    • Lego Star Wars: The Padawan Menace
    • Lego Star Wars: The Empire Strikes Out
  • 애니메이션 시리즈
    • 스타워즈: 요다의 비밀이야기
    • 레고 스타워즈: 드로이드의 전설
    • Lego Star Wars: The Resistance Rises
    • Lego Star Wars: The Freemaker Adventures
    • Lego Star Wars: All-Stars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로봇 치킨 "Robot Chicken: Star Wars", "Robot Chicken: Star Wars Episode II", "Robot Chicken: Star Wars Episode III"
  • 패밀리 가이 "Blue Harvest", "Something, Something, Something, Dark Side", "It's a Trap!"
  • 피니와 퍼브 Phineas and Ferb: Star Wars(또는 Episode IVa: May the Ferb Be with You)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스페이스 오페라[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는 정통 공상과학 영화라기 보다는 활극에 가깝다. 우주를 배경으로 정밀한 과학적 설정보다는 인물들의 관계에 촛점을 맞춘 이야기 플롯을 갖췄다. 특히 배경음악이 큰 역할을 하는데 존 윌리엄스의 천재적인 재능이 발휘되어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배경음악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페이스 판타지에 매우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영화를 유심히 보면 알겠지만 사소한 배경음 조차도 정성스럽게 오케스트라로 연주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클래식 음악의 오페라처럼 오프닝 롤을 통해 서곡을 연주하고, 이후 극을 전개하면서 기승전결의 전형적 구조를 취한다.

방대한 설정[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의 설정은 실로 크고 아름답다. 원작자인 루카스의 머릿속에서 나온 설정들 외에도 워낙 전세계적인 팬들의 지지를 받다 보니 루카스필름의 허가를 받고 전문 작가가 집필한 각종 외전, 그래픽 노블 등이 발간되었고, 이 설정은 확장 세계관(Expanded Universe, 줄여서 EU)이라 불렸다.

이 설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사이트가 바로 우키피디아이다. 관심있는 위키러라면 한번 들러보자.영어의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

스타워즈는 분명 제가 시작한 이야기입니다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모두 영화로 풀어내려면 아주 많은 영화들이 등장해야 할 것이었고, 실제 영화로 구현된 은하계의 이야기는 그 이야기들의 몇천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이야기들을 전부 제가 다룰 수는 없는 일이었죠. 대신, 그 이야기들은 제가 아닌 다른 작가들, 스타워즈가 창조한 은하계라는 거대한 무대에 영감을 받은 그들에 의해 구현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작가들에 의해 이어진 스타워즈의 유산은 그 거대한 서사시에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들을 덧붙여나가고 있습니다.
1996년, 조지 루카스

하지만 이후 루카스는 EU에서 거리를 두는 입장을 취했다.

전 그것들을 읽지 않습니다. 소설은 아무것도 읽은 적이 없습니다. 그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저의 세계와는 다른 세계입니다. 하지만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어떻게 하냐면 스타워즈 백과사전이 있습니다. 제가 이름이나 다른 것이 떠오르면 그것이 이미 쓰인 적이 있는지를 검색해 확인합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스타워즈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했을 때, 저희는 스타 트렉처럼 두 개의 세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의 세계와 이 다른 세계이죠.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저의 것과 최대한 일관성 있게 만들려고 하지만, 분명히 열광해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싶어 하죠.

“I don’t read that stuff. I haven’t read any of the novels. I don’t know anything about that world. That’s a different world than my world. But I do try to keep it consistent. The way I do it now is they have a Star Wars Encyclopedia. So if I come up with a name or something else, I look it up and see if it has already been used. When I said [other people] could make their own Star Wars stories, we decided that, like Star Trek, we would have two universes: My universe and then this other one. They try to make their universe as consistent with mine as possible, but obviously they get enthusiastic and want to go off in other directions.”
— Starlog Magazine #337, 조지 루카스

2014년 4월에 루카스필름은 앞으로 나오는 작품은 기존의 EU를 따르지 않을 것이고, 기존의 EU는 스타워즈 레전드(Star Wars Legends)라는 이름으로 출판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의 내용이 완전히 버려지는 것은 아니고, 이전의 EU에 나온 내용이나 등장인물들이 새 작품들에 활용될 수 있다.[3] [4]따라서 영화 에피소드 1~6,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 영화, 2008년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그리고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 TV 시리즈의 제작 안 된 대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크 호스 코믹스의 만화[5]만이 스타워즈 캐넌(Star Wars Canon)이라는 공식 설정으로 남았다.

독특한 클리셰[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 시리즈를 통틀어 특정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가 상당히 많다. 유명한 대사라던가, 특정한 행동이라던가.. 오히려 이런 부분을 눈여겨보는 팬들도 존재할 정도로 영화속 잔재미가 충분하다.

뒤통수의 향연[편집 | 원본 편집]

워낙 스포일러성이 강한 요소지만, 이야기 자체가 뒤통수를 찰지게 때리는 반전의 연속이다. 그 유명한 내가 니 애비다도 화끈한 뒤통수이며, 그 말을 하신 분도 과거를 살펴보면 엄청난 반전의 소유자. 게다가 클래식 트릴로지의 흑막인 황제의 존재 자체도 거대한 뒤통수이시다. 그리고 시퀄 트릴로지가 완료된 2019년 이후로 팬덤이나 전문가 모두 대부분 시퀄 트릴로지 자체가 거대한 뒤통수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감상 순서[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오래된 코어 팬들이나 스타워즈 시리즈의 감상 순서를 놓고 상당한 논쟁이 벌어진다. 한마디로 정해진 답은 없으나 지금까지 대세로 굳어진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루카스 할배는 왜 순서대로 개봉하지 않아서 이 사단을 만드는가?

개봉 순서대로 감상[편집 | 원본 편집]

클래식 트릴로지인 에피소드 4, 5, 6을 감상한 뒤, 프리퀄 트릴로지인 에피소드 1, 2, 3을 순서대로 감상하는 법. 이야기의 흐름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고전적인 분위기의 클래식과 현대적인 분위기의 프리퀄을 순차적으로 보면서 영화의 비주얼적 발전을 짚어보는 재미도 있다. 또한 중요한 반전요소를 감상한 후, 그 반전이 일어나게 된 계기를 프리퀄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이야기 순서대로 감상[편집 | 원본 편집]

개봉순과는 반대로 루카스가 구상한 이야기 순서대로 감상하는 법. 에피소드 1부터 6까지 순서대로 정주행하면 된다. 장점은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뉴비들에게 적응이 쉽다는 것. 하지만 프리퀄에서도 큰 반전이 존재하는데, 그 반전을 본 후, 클래식의 반전을 보면 감흥이 떨어진다는 점이 코어 팬들에게 지적된다. 또한 최근 기술로 제작된 프리퀄을 보다가 다소 투박한 클래식을 보면 비주얼 쇼크가 느껴진다나...

과거 회상법[편집 | 원본 편집]

비교적 최근에 제안 되는 감상법. 뉴비나 코어 팬들에게 모두 만족감을 선사한다 카더라. 감상순서는 에피소드 4, 5를 본 후, 프리퀄인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3을 감상한 후, 대단원인 에피소드 6를 보는 것. 숫자로 간단히 표기하면 4-5-1-2-3-6이 되시겠다. 즉 에피소드 5의 강력한 반전인 그 장면을 본 후, 왜 그런 반전이 발생했는가를 이해하기 위한 프리퀄을 보고, 마지막으로 에피소드 6를 통해 대단원의 결말을 느끼는 것.

2015년 개봉한 깨어난 포스를 포함한 시퀄 시리즈는 당연히 앞의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순서대로 감상하는 것이 올바르다. 외전격인 로그 원과 한 솔로는 에피소드 3과 4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로그 원은 에피소드 4의 도입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에피소드 4 이전에 감상하는 것이 좋다.

극장판 재개봉[편집 | 원본 편집]

스페셜 에디션[편집 | 원본 편집]

1997년 1월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에피소드 4, 5, 6을 재개봉했다. 이는 1999년 개봉될 프리퀄 트릴로지의 1편인 에피소드 1의 개봉을 염두에 두고 클래식 트릴로지 전편에 대해 대대적인 디지털 보정 및 CG 추가 등을 거친 것이다. 다소 고전적인 클래식 3부작의 때깔은 현대적으로 깔끔하게 보정한 것. 몇몇 장면은 대대적인 CG 추가로 원작을 뒤엎는 수준으로 변모한 부분도 있고, 아예 새로운 시퀀스를 추가해 러닝타임이 약간 늘어나기도 했다. 재개봉이라 흥행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1월부터 개봉했으나 스타워즈 팬덤의 미칠듯한 화력앞에 에피소드 4편이 재개봉 수입만 1억 4천만 달러를 쓸어담으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3D 재개봉[편집 | 원본 편집]

2012년 에피소드 1이 3D 입체로 재개봉 되었다. 기존에 촬영본은 2D 화면이라 입체 컨버팅 방식으로 재작되었다.[6] 당시 루카스필름의 발표로는 2012년 에피소드 1을 시작으로 매년마다 순차적으로 모든 에피소드를 3D 입체로 재개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불과 1년도 못채우고(...) 루카스필름이 디즈니에 매각되면서 이 계획은 휴지조각이 되버렸다.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디즈니는 과감히 3D 재개봉을 폐기한 뒤 새로운 시퀄 3부작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홈 미디어[편집 | 원본 편집]

VHS[편집 | 원본 편집]

클래식 트릴로지는 극장판 개봉이후 VHS 버전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VHS의 특성상 화질열화나 사운드 효과 감소는 감안해야 할 부분.

DVD[편집 | 원본 편집]

  • 팬들의 DVD 발매 요청에 대해 루카스 영감님은 DVD 매체의 한계로 스타워즈를 DVD로 발매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했다.
  • 1997년 재개봉한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DVD가 출시되었다. 클래식 트릴로지로 구성되었고 스페셜 피처를 수록해 수집가들의 지갑을 탈탈 털었다.
  • 프리퀄 트릴로지가 개봉한 이후 순차적으로 에피소드 1, 2, 3의 DVD가 독자적으로 출시되었다.
  • 프리퀄 트릴로지 완성 이후, 대망의 에피소드 6개를 묶어놓은 박스셋이 발매되었다. 역시 스타워즈 덕후와 수집가들의 지갑을 탈탈 털어버리는 위엄을 과시.

블루레이[편집 | 원본 편집]

2011년, 대망의 스타워즈 전편 블루레이 박스셋이 발매되었다!! 블루레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1080P의 쩌는 화질과 빵빵한 사운드가 접목되어 홈시어터를 구비한 팬들에겐 더없이 좋은 선물이었다. 루카스옹의 의지가 반영되어 클래식 트릴로지의 경우 스페셜 에디션판에서 수정된 장면을 다시 손보는 등 소소한 변화가 가해졌다. 국내 발매된 박스셋은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9장이나 되는 블루레이 디스크를 부실한 플라스틱 트레이에 묶어놓았다는 것. 접착면이 약해서 금방 찢어지는 등 불상사가 일어나 많은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일부 팬들은 내 스타워즈 블루레이가 이렇게 허술할 리 없어를 외치며 눈물을 머금고 미국판 직구를 단행하거나 DVD 박스셋을 사서 내용물을 바꿔치기 한다거나 등등 눈물나는 스토리가 이어졌다.

VOD[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5월 21일 이후로 국내 IPTV 업체인 올레TV에서 스타워즈 프리퀄, 클래식 6편을 독점 VOD 공급한다. 스마트폰으로도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게임[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의 방대한 세계관에 기반한 다양한 게임들이 제작되었다. EU를 채용한 작품들이어서 정통성을 인정받았으나, 루카스필름이 디즈니에 매각된 이후 확장 세계관이 리부트되면서 기존 게임의 배경 세계관은 레전드가 되었다. 2015년 DICE배틀프론트 이후로 제작된 게임들이 정식 세계관으로 인정받는 것.[7] 2017년 발매된 후속작 배틀프론트 II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퀄, 오리지널, 시퀄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으며 로그 원과 한 솔로의 내용까지 편입하여 영화로 제작된 모든 세계관을 아우르고 있다.

레전드에는 게임에서 너도나도 데스스타 설계도를 훔치는 내용이 나와서 그 내용들을 하나의 설정으로 합치느라 훔치는 과정이 매우 복잡했는데, 캐넌에서는 영화 로그 원의 내용으로 정리되었다.[8]

관련 항목[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오프닝 롤 처음에 무조건 등장하는 스타워즈의 상징이다. 주의할 사항은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다음에 무조건 한 줄을 건너뛰고 far away....이 나오는 것. 심지어 away 뒤쪽에 찍힌 마침표의 숫자도 4개로 정해져있다.
  2. SDCC 2018: Star Wars: The Clone Wars to Return with New Episodes
  3. "The Legendary Star Wars Expanded Universe Turns a New Page"
  4. 예: 쓰론(Thrawn)이 스타워즈 반란군에 등장.
  5. Star Wars: Darth Maul—Son of Dathomir
  6. 아무래도 타이타닉이 3D로 재개봉해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것에 자극받아 라이벌 의식이 어느 정도는 재개봉에 영향을 줬을 것이다.
  7. 이 작품에 대해 팬들이 왜 클래식 트릴로지만 묘사하느냐는 질문을 무수히 했는데, 결국 디즈니의 EU 파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8. The Obscenely Complex Way the Rebels Stole the Death Star Plans in the Original Star Wars Expanded 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