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웃 (팀 포트리스 2)

팀 포트리스 2의 병과들
공격형 병과
(Offensive)
방어형 병과
(Defensive)
지원형 병과
(Support)
팀 포트리스 2 스카웃 아이콘.png
스카웃
팀 포트리스 2 솔저 아이콘.png
솔저
팀 포트리스 2 파이로 아이콘.png
파이로
팀 포트리스 2 데모맨 아이콘.png
데모맨
팀 포트리스 2 헤비 아이콘.png
헤비
팀 포트리스 2 엔지니어 아이콘.png
엔지니어
팀 포트리스 2 메딕 아이콘.png
메딕
팀 포트리스 2 스나이퍼 아이콘.png
스나이퍼
팀 포트리스 2 스파이 아이콘.png
스파이

스카웃을 만나다[편집 | 원본 편집]

팀 포트리스 2 병과
스카웃
팀 포트리스 2 스카웃 아이콘.png
TF2 scout.png
공격형 병과
체력 125
속도(%) 133%
기타 2단 점프 가능
점령 속도 2배
정보
본명 불명
출생지 미국 보스턴주


Grass grows, birds fly, sun shines, And Brotha', I hurt people. I'm a force a nature
풀은 자라고, 새는 날며, 태양은 빛나는데 그리고 난, 사람을 패지. 나는 자연 섭리라고
— 스카웃을 만나다 영상중
Need a dispenser here
스카웃, 엔지니어를 프라이팬으로 치면서
너가 있는 곳에 내가 있었더라면 있지? 넌 X나게 죽었어!

병과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보스턴의 남쪽 변두리 마을에서 여덟 형제 가운데 막내로 태어난 스카웃은 어린 나이에 곤란한 문제를 어떻게 해야 주먹으로 풀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일곱 형들은 조그만 깡통 같은 막내가 다가오면 먼저 주먹이 닳을 정도로 팼습니다. 그래서 스카웃은 스스로 빠르게 달리는 법을 연마했습니다. 자신의 미친 개 같은 형제들을 싸워서 이길 때까지 어디든지, 어느 때든지 달렸습니다.

팀 포트리스 2의 공격형 병과로 체력은 125로 최하위권이고 이동속도는 133%로 가장 빠르다. 또한 2단 점프가 가능하고 지점 점령 속도가 2배 빠르다. 빠른 기동성을 살려서 적의 약점을 기습하는 것이 주 역할이다. 주로 스캐터건을 사용하며 보조 무기는 권총, 근접 무기는 빠따야구방망이다.[1] 전장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병과는 헤비[2], 스나이퍼 , 메딕이다. 스씨 그룹이라는 3대 뉴비 그룹 중 한 명이며, 날파리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뉴비들이 많이 하는 병과지만 상당한 컨트롤과 에임을 요구한다. 다만 재빠른 속도를 이용하면 센트리까지 부술 수 있을 것 같지만… 센트리의 명중률은 100%라서 절대 센트리 근처에 다가가면 안 되고 중거리에서 권총으로 부숴야한다. 물론 스카웃이 권총들고 센트리를 부수려한다는 시도 자체가 '나 좀 죽여주세요'하는 꼴이나 다름없다.

또한 헤비의 느린 속도를 이용하면 쉽게 사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일단 헤비의 체력이 300이나 돼서 운 좋게 치명타가 뜨거나 헤비가 빨피가 아닌 이상 잡기 매우 어렵다. 헤비를 잡을 정도의 경지에 오른 스카웃 플레이어들은 보통 스카웃 플레이 타임만 200시간이 넘어가는 터줏대감이 많다. 그런 터줏대감에게도 헤비 사살은 매우 어렵다. 헤비에게 접근하다 헤비 근처에 있던 다른 병과들에게 맞아죽거나 벌집이 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괜히 스씨 중 하나가 아니다. 따라서 뉴비는 이런 플레이를 절대 시도하면 안 된다. 다만 뉴비가 쓰면 스나이퍼·헤비·파이로의 밥이 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133으로 가장 빠른 이동속도
  • 2단 점프
  • 점령속도 보너스

133이라는 가장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하며 심지어 물속에서 뒷걸음질을 치더라도 이동속도가 113으로 다른 병과들이 앞으로 달리는 것보다 빠르다. 거기에 2단 점프를 이용해서 투사체류 무기를 사용하는 솔저데모맨을 성가시게 만들어줄 수 있으며 스카웃은 혼자서 점령지점의 점령을 시도해도 2명이 점령을 시도하는 것과 같이 점령속도 보너스가 있다. 이 점령속도 보너스 덕분에 공격군에서는 제법 중요하며 수비군에서는 빨리 없애버려야 할 적 중 하나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원본 편집]

133%라는 이동속도와 2단 점프를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기동성을 바탕으로 우회로를 통해 적들의 후미로 숨어들어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치고 빠지며 도망가면서도 와리가리하고 끊임없이 날아다니면서 싸워야한다. 특히 이동속도가 빨라 다른 병과들에 비해 더 높은 에임 실력을 요구하며 스카웃의 주무기인 스캐터건류 무장은 모두 샷건이기에 높은 대미지를 주기 위해선 반드시 근접을 해야한다. 그러나 무작정 근접했다간 적들에게 맞아죽기 십상이므로 언제 치고 들어가서 빠져야 할지를 읽어낼 줄 아는 눈치 또한 중요하다.

그렇기에 스카웃은 FPS류 게임이나 팀 포트리스 2를 처음 하는 사람은 되도록 잡지 않는 게 좋다.

또 저 점령속도 보너스를 잘 활용하는 것 역시 중요한데, 스카웃은 스카웃 혼자 점령지점에 가서 점령을 하고 있어도 2명이 점령을 시도하는 것처럼 취급되므로 난전판에 슬쩍 점령 포인트에가서 점령을 시도하는 갑툭튀 전술을 쓸 수도 있다.

가장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하므로 ctf 맵에서도 적 서류 가방을 탈취해오는데 특화되어있다. 이동속도가 워낙 빠르다보니 적 스카웃이 기지를 벗어나기 전에 잡지 못했다면 그대로 빼앗겼다고 봐도 된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높은 기동성

133%라는 이동속도와 2단 점프 능력 자체가 장점이다. 덕분에 스카웃은 다른 병과들은 쉽사리 가지 못하는 지형을 쉽게 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습을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스카웃의 주무기인 스캐터건은 샷건이라는 특성상 근접하면 굉장히 높은 화력을 내주며 이를 스카웃의 기동능력과 조합해 메딕, 데모맨같이 적의 주요목표를 암살하는게 가능하다. 이는 스카웃의 주 임무이기도 하다.

  • 빠른 점령 속도

점령속도 보너스가 있다는 특성상 점령지를 더 빨리 점령할 수 있고, 수레를 더 빨리 밀 수 있어서 CP맵이나 PL맵에선 스카웃이 제법 중요하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낮은 체력

그러나 높은 기동성과 점령속도 보너스를 얻은 대가로 체력은 정말 처참할 정도로 낮다. 체력이 125인 병과는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도 있지만 엔지니어는 센트리건과 디스펜서라는 엔지니어만의 신기가 있고, 스나이퍼는 후방에서 활동하기에 스카웃보단 안전한 편이며, 스파이는 적의 후방에서 활동하는데다 스파이의 생존능력을 올려주기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스카웃은 그런게 없다. 거기다 스카웃이 적의 후미로 기습한다해도 결국 전선에서 활동하는 것이라서 생존력이 다른 체력이 125인 병과들보다도 처참하게 낮다.

거기다 엔지니어센트리건에게 다른 병과들보다도 굉장히 취약하다. 솔저나, 헤비, 데모맨같이 다른 공격군 병과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메딕은 환자를 대동해서 무적우버를 발동시키면 센트리에게 굉장히 큰 위협이되며, 스파이는 변장과 은폐를 통해 센트리가 인식을 못하도록 센트리에게 접근해서 센트리를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스카웃은 끽해봐야 주인없는 센트리가 개활지에 놓여있을때 중거리에서 권총 짤짤이를 통해 부수는 것만 가능하다. 그러나 엔지니어가 짬을 먹게되면 그러지 않는다는게 또 문제. 그렇다보니 스카웃은 센트리건의 삐빅 소리만 들려도 죽는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 실력을 많이 타는 병과

또 이미지 또한 굉장히 안 좋다. '실력이 놓으면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이 문구가 의미하는게 뭔지는 게임좀 해본 사람들이면 금세 눈치 챘을것이다. 그렇다. 이른바 의 양산에 굉장히 좋다는 이야기다. 스카웃에 대한 이해없이 '실력이 좋으면 높은 성능 보장'이라는 문구만 보고 플레이하는 초보들 덕분에 스카웃은 스씨라 불리며 항상 멸시를 당한다.

  • 맵과 지형에 영향을 받는 기동성

또 저 좋은 기동성은 맵과 지형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는다. 개방적이어서 어디로든지 우회로가 마련될 수 있는 지형이라면 저 높은 기동성이 굉장히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만 만약 좁은 통로와 낮은 천장, 그리고 제한된 우회로등이 널린 곳처럼 데모맨과 센트리건이 활약하기 좋은 지형이라면 스카웃의 기동성이 별로 쓸모가 없다. 끽해봐야 도망가는데 유리해질 뿐이다.

  • 빈약한 다인전 능력

주무장이 히트스캔인 산탄총을 들었기 때문에, 단일 대상으로 하는 순간 화력은 강하지만, 솔저나 데모맨처럼 넓은 폭발 범위를 가진 것도 아닐뿐더러, 장탄수의 한계와 재장전 문제 상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적합하지 않다. 거기다가 장틴수 내에 적을 사살하지 못하거나 주변에 다른 적이 있다면 역으로 당할 위험이 높다.

무기[편집 | 원본 편집]

매치업[편집 | 원본 편집]

스카웃이라면 반드시 이 점만은 명심해라. "절대로 정면승부를 걸지말고 뒤에서 기습할 것." 이걸 못지키면 유리할 상황에서도 죽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vs 스카웃[편집 | 원본 편집]

스카웃끼리의 미러전은 말 그대로 전형적인 개싸움이다. 여기서 에임이 누가 더 좋은지, 무빙이 누가 더 좋은지, 누가 먼저 쳤는지 등이 승패의 요인을 가르기도 하지만 어떻게 되던간에 일단은 전형적인 개싸움이 된다.

vs 솔저[편집 | 원본 편집]

일단 로켓 자체가 위협적이다는 사실 자체만 알아두도록 하자. 로켓을 초근거리에서 직격으로 맞으면 한방에 110이 넘는 데미지가 들어오며 만약 샌드맨을 들고 있었다면 한방에 죽어버린다. 때문에 철저히 뒤에서 기습하는게 필수이며, 초근접해서 샷건 두방에 골로 보내버리지 못했다면 기본 스캐터건이 아닌이상 그냥 미련을 버리고 튀는게 좋다.

그리고 만약 정면에서 솔저를 만났다면 일단 뒤로 빠지면서 와리가리하듯이 움직이자. 만약 직선으로 뒤로 달렸다간 로켓을 맞고 프리즈캡을 보게 될 수도 있을것이다.

vs 파이로[편집 | 원본 편집]

데모맨과 함께 스카웃의 좋은 1점. 화염 방사기 자체가 유효 사거리가 짧고 파이로도 이동속도가 느린 탓에 파이로에게 스카웃은 굉장히 짜증나는 상대다. 반대로 말하면 스카웃에겐 좋은 1점이 된다는 소리. 물론 조명탄을 맞거나 불에 지져졌을 경우엔 그냥 냅다 튀는게 상책.

vs 데모맨[편집 | 원본 편집]

데모맨의 유탄 에임이 매우 뛰어난게 아닌이상 거의 매번 스카웃의 1점이 되는 존재들. 애초에 데모맨에게 스카웃은 천적이나 다름없다. 빨라서 유탄도 잘 안맞지, 스카웃이 가까이서 기습하면 데모 입장에선 답도 없지...

반면 데모맨이 흑기사라면 자연에 섭리를 든게 아니라면 조심하면서 싸워라. 데모맨의 돌격은 그 자체만으로 소형 치명타나 치명타를 띄우며 그걸 맞았다간 참수형이 일어나는 사태가 자주 벌어진다. 또 흑기사라면 반드시라 해도 좋을만큼 아이랜더같은 대검류 무기를 끼게 되는데, 이 대검류 무기들은 공격속도가 좀 느린 대신 사정거리가 매우 길다. 그러니 조심하며 싸울 것

vs 헤비[편집 | 원본 편집]

헤비유저가 주변을 잘 안살펴보는 먹통이면 의외로 한두번쯤은 잡게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웬만큼 고수가 아니고선 웬만하면 헤비에게 접근을 하지 마라. 그냥 미니건에 갈려서 1점이 될 뿐이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면 한번쯤 헤비를 잡아볼 만도 하다. 헤비가 혼자 다니는데다, 부무장으로 샌드비치가 아닌 샷건을 끼고있고, 주변도 잘 안둘러보는 먹통일 경우. 이런 경우라면 잡을 만하겠지만 짬이 찬 헤비유저들은 절대로 혼자 안다닌다. 그러니 헤비는 웬만하면 잡을 생각을 하지마라.

vs 엔지니어[편집 | 원본 편집]

스카웃의 천적

엔지니어 자체가 천적이 아니라 엔지니어가 설치하는 센트리건이 문제다. 센트리건의 명중률은 무조건 100%라서 일단 센트리건의 인식범위에 들어오기만 하면 무조건 데미지를 입게 되어있으며, 스카웃은 체력도 낮아 1단계 센트리만으로도 큰 문제가 된다. 만약 엔지니어가 설치한 센트리건이 2단계 이상으로 올라갔다면 스카웃이 과치료를 받은게 아닌 이상 1초도 안되서 프리즈캠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럼 중거리에서 권총을 꺼내들고 센트리건을 부수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랬다간 적들에게 맞아 죽던가 엔지니어가 수리를 해서 당신이 한 짓을 의미없게 만들어버릴 것이다(...)

그래서 스카웃이 엔지니어를 잡을 방법은 엔지니어의 농사가 박살나는 때를 노려 기습하는 것 외엔 없다. 그마저도 엔지니어가 개척자의 정의를 들고 있다면? 망했어요.

vs 메딕[편집 | 원본 편집]

스카웃의 제 1 목표물

메딕이 죽는 것 만으로도 게임의 판도를 뒤집혀 버릴 수 있을만큼 메딕의 존재는 굉장히 크다. 예로 정말 철통같이 버티던 레드팀이 메딕이 죽었다는 이유로 허무하게 밀리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날 정도. 거기다 메딕의 자체 전투력도 약해서 쉽게 잡을 수 있다.

물론 메딕이 혼자 있을리가 없으므로 보통은 접근하다 메딕 근처에 있는 적군들에게 맞아죽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죽더라도 메딕을 죽이고 죽었다면 그것 자체만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주사기총은 조심하라, 스카웃들이 메딕 잡으려고 신나서 쫓아가다 메딕의 주사기총에 맞아죽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vs 스나이퍼[편집 | 원본 편집]

멀리 있다면 성가신 존재지만 가까이 있다면 그저 1점.

정말 엄청난 에임 실력을 자랑하는 스나이퍼들은 스카웃이 와리가리 하더라도 헤드샷을 날리며, 스카웃의 체력은 125라서 풀차지 몸샷 한방만 맞아도 그대로 골로 가버린다.

그러나 스카웃이 스나이퍼 몰래 뒤로 접근해서 초근접거리에서 스캐터건을 날렸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1점을 얻었다.

vs 스파이[편집 | 원본 편집]

스카웃은 스파이보다 월등히 빠르다. 이 한마디만으로 모든게 설명된다.

일단 스카웃이 워낙 빠르다보니 다른 병과들은 시도하기가 어려운 부딪혀보기를 부담없이 할 수 있으며, 또 스캐터건은 근접시 100이 넘는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스파이의 리볼버는 많아봐야 52정도밖에 못준다. 거기다 리볼버의 연사속도는 절망적으로 느리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렇다. 스파이는 스카웃의 밥이다.

거기다 스카웃이 워낙 빠르다보니 스파이가 백스탭을 하기도 쉽지 않으며 스카웃이 혼자 떨어져나온게 아닌이상 스카웃에게 리핑스탭을 시도한다는 건 스파이에게 있어서는 그냥 자살행위다. 스카웃이 죽으면 뭐하는가? 스카웃 근처에 있던 다른 적군들에 의해 죽을텐데? 거기다 스카웃은 굳이 죽으면서까지 노려야할 고가치 표적물이 아니라서 스파이에겐 더더욱 성가실 뿐이다.

밈(Meme)[편집 | 원본 편집]

Need a dispenser here[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스카웃이 야구 광팬이기 때문. 게임 내에서도 "메이저 리그" 또는 "홈런" 이라고 말하거나 샌드맨으로 공을 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2. 물론 전방에서 공격할 때는 헤비가 유리하고, 스카웃은 뒷치기를 할 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