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란 (은혼)

스즈란(鈴蘭)은 《은혼》의 장편 시리어스 에피소드 은혼/장편 에피소드/일국경성의 주요 인물이다. 애니메이션 판 성우는 이치류사이 테이유우/우치야마 유미(少)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요시와라 도원향이 지상에 있었을 적 무렵에 있던 최고참으로 전성기땐 히노와를 능가하는 전설의 오이란으로 이명은 경성(傾城)이다. 그러나 은혼 본편 시점에선 오늘내일하는 노인으로 사카타 긴토키는 스즈란에 대한 정보를 단편적으로 들었을때 전설의 유녀라는 것에 기대를 했으나 노인임을 알고 크게 실망을 했었다.

스즈란이 긴토키를 지명한건 이상한 이유는 아니고 과거 자신이 젊었을 적 약속을 맹세한 남자를 찾아달라고 의뢰하기 위해 부른 것이다. 참고로 약속할 때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상대의 손가락에 감아주는 버릇이 있다. 히노와의 말에 의하면 약속의 맹세라고. 그리고 그녀의 손가락에도 젊었을 적 맹세를 한 남자의 머리카락이 감겨있었다.

단 긴토키와 츠쿠요 일행은 스즈란과 동세대인 노인들도 스즈란을 기억못하거나 이미 죽어버려 찾는데 애를 먹다 우연히 스즈란을 알고 있던 노인으로부터 스즈란이 전 쇼군인 도쿠가와 사다사다의 정부였다는 정보를 알려 긴토키 일행은 쇼군의 성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진실[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즈란이 기다린 남자는 도쿠가와 사다사다가 아닌 그의 신하 롯텐 마이조였다. 도쿠가와 사다사다는 스즈란을 사랑하지 않았고 그녀의 외모를 이용해 정적들을 암살하거나 스즈란을 성노예 취급을 했는데 당연히 스즈란은 이런 취급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색을 못하고 울기만 했었다. 그런 그녀를 동정해서 위로해준건 롯텐 마이조로 처음에는 사다사다의 명으로 스즈란을 죽여야했지만 차마 죽이지 못해 점차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해 요시와라에서 야반도주하자는 약속을 해 서로의 머리카락을 뽑아 손가락에 걸어주었다. 그러나 사다사다는 이를 알고 롯텐 마이조의 팔을 잘라버렸고 스즈란을 만난다면 둘다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해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결국 사다사다가 체포되고 모든 사건이 끝나자 롯텐 마이조는 해결사와 진선조, 견회조의 노부메의 도움으로 성에서 탈출. 요시와라에 가 스즈란과 재회하게 된다. 스즈란은 기다리는 동안 늙어버렸다며 한탄을 했으나 마이조는 여전히 아름답다고 돌려주었고 이내 스즈란은 행복해하며 마이조의 품에 숨을 거두었다.

갤러리[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일국경성편의 진 히로인으로 작중 전개에 큰 영향을 끼쳤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