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몸비

스몸비(Smombie)란 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려서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위험성[편집 | 원본 편집]

길을 가는 도중에 다른 것에 집중할 경우, 주변 상황을 인지하기 힘들어진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에는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화면을 집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야가 극단적으로 좁아진다. 따라서 갑자기 다가오는 차량 등 주변 상황에 대처하기가 매우 어려워지며, 사고확률을 높인다.

실제로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스마트폰 관련 교통사고가 2011년 624건에서 2016년 1360건으로 2.2배 뛰었다.[1]

각 국에서 대응방법[편집 | 원본 편집]

서울특별시에서는 "보행중 스마트폰 주의"라는 표지판을 횡단보도 등에 세우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공도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벌금을 물리는 규칙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의 패멀라 램피트 하원의원은 공공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다니는 도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50달러의 벌금을 매기는 법안을 냈다.[1]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1.0 1.1 박태봉, [컬처세상 스마트폰 좀비 제국 ‘스몸비’ 과태료 제도 도입해야], 뉴스천지 2017년 6월 27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