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라기 스바루

스메라기 스바루
皇 昴流
등장인물 정보
출생 2월 19일 (16세)
성별 남성
국적 일본
직업 스메라기 가의 13대 당주, CLAMP 학원 고등부 1년생
신체 163cm, O형
가족 스메라기 호쿠토 (쌍둥이 누나)
작품 정보
작품 도쿄 바빌론
성우 일본 야마구치 캇페이
대한민국 김승준

스메라기 스바루(皇 昴流(すめらぎ すばる))는 만화 《도쿄 바빌론》의 주인공이다. 일본 굴지의 음양사 가문인 스메라기 일족의 13대 당주로, 역대 당주 중에서도 가장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본 내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형태의 영적인 존재를 구제하고 있다. 본업은 고등학생이나, 진급이 위험할 정도로 음양사 일이 바쁘기 때문에 학교에는 거의 나가지 않고 있다. 하얀 까마귀 형태의 식신을 부리고 있다.

양손의 장갑은 12대 당주인 할머니의 말씀을 따른 것으로 타인의 앞에선 절대로 벗지 않는다.[1] 장래의 꿈은 동물원의 사육사[2]가 되는 것이나, 자신의 여건상 거의 불가능한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교토 출신이나, 세이시로와의 궁합을 볼 때에는 도쿄 출신이라 거짓말을 하기도 하였다.

성격[편집 | 원본 편집]

순진무구하며 착하기 그지없는 성격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지나칠 정도로 이타적인 면이 강하여, 타인의 고통과 슬픔을 자신의 일처럼 느끼는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온화하고 성실한데다 지나치게 상냥한 점 때문에 고생이 끊이질 않으나, 실은 꽤 고집이 센 편으로 호쿠토를 상대로도 꺽이지 않고 그녀를 곤란하게 만드는 면도 있다.

외모[편집 | 원본 편집]

원작인 코믹스에서는 가지런한 흑발에 초록색의 눈동자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지만, 채색 방법에 따라 종종 다른 색의 눈동자로 표현되기도 한다. OVA에서는 동일한 흑발에 동일한 초록색의 눈동자로 표현된다. 호쿠토의 코디네이터에 의해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며 모자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 모든 옷은 장갑을 우선시하여 맞춰지기 때문에 그에 어울리는 형태의 스타일이 많으며, 가끔 하얀 색의 음양사 의상을 걸치는 경우도 있다.

인간관계[편집 | 원본 편집]

사쿠라즈카 세이시로
식신을 쫒던 지하철 역에서 처음 만났으며, 언제나 싱글싱글 웃으며 접근하는 세이시로의 대쉬에 당황하는 일이 많은 편이지만, 점점 세이시로를 특별한 상대로 생각하는 자신에 대해 자각한다. 세이시로에 의해 기억이 봉인되었으나, 실은 스바루가 9살 때 두 사람은 처음 만났으며, '사쿠라즈카모리'를 본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는 것이 음양사 업계의 불문율이나 세이시로는 일(살인)을 목격한 스바루를 죽이는 대신 한 가지 내기를 제안한다. 그 내기로 인해 스바루의 손등에는 '사쿠라즈카모리'의 사냥감이란 뜻의 역오망성이 새겨지게 되었다. 하지만 내기의 끝은 처참한 비극을 일으켰고 그 일을 계기로 어렵게 다니던 학교까지 그만두며 음양사 일에 전념하며 세이시로를 쫒고 있다.
스메라기 호쿠토
스바루의 쌍둥이 누나이며, 스바루와 똑닮은 외모를 하고 있다. 스바루에게 대쉬하고 있는 세이시로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어서, 간혹 스바루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세이시로와의 내기의 결과로 망가져버린 자신을 대신하여 죽음을 맞이한 호쿠토를 위해 복수를 다짐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xxxHOLiC》 제1권에서 이치하라 유코는 스바루를 가리켜 '어릴 때부터 알아온 마음 착하고 귀여운 음양사 쌍둥이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행복해지길 바랬다.

각주

  1. 선대 스메라기 당주의 영력이 담겨있기 때문에 타인이 강제로 벗기거나 훼손할 수 없다.
  2. 타인과의 대화가 서투르기 때문에 자신이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누군가가 상처입지 않기를 바란 결과로, 동물들과 소통하는 것이 안심된다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