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어!

스네어!
Snare!
Netrunner Snare!.png
진테키
코어 세트 (코어 070)
자산: Ambush
영향력 ••
레즈 비용 0 크레딧
폐기 비용 0 크레딧
문구 스네어가 R&D에서 액세스되면, 러너는 반드시 이를 공개해야 한다.

러너가 스네어!를 액세스할 때, 당신은 4 크레딧을 지불하여 러너에게 넷 피해 3점을 입히고 태그 1개를 줄 수 있다.
일러스트 Alice Duke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진테키의 아이돌Ambush 카드. 보통은 느낌표 없이 스네어라 부른다.입력하기 귀찮으니까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수많은 러너를 플랫라인시킨 공포의 아이돌

러너가 스네어에 액세스했을 때 기업이 4크레딧을 내면 러너는 넷피해 3점을 입고 태그 1개를 받아야 한다. 런에 열중하느라 그립을 덜 채운 러너라면 즉시 플랫라인이고, 살아남더라도 그립의 카드가 매우 적고 태그까지 달려서 러너로서는 피해를 회복하는데 급급해진다.

스네어를 액세스한 런이 마지막 클릭이었다면 러너는 태그가 달린 채로 턴이 끝나서 피해가 더 커지게 된다. 태그 처벌 수단이 적인 진테키나 HB라면 리소스가 날아가는 정도겠지만, 상대가 때리는 NBN이거나 웨이랜드라면... 이를 노리고 웨이랜드에서도 스네어를 자주 수입해간다. 반대로 러너는 마지막 클릭에는 함부로 런을 하지 않는다는 기본 철칙이 생겼다. 굳이 스네어가 아니더라도 런 중에 생긴 피해나 부족해진 자원을 보충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코어 셋에서는 유일하게 R&D나 HQ에서도 발동하는 Ambush 카드. 기업 카드가 익숙하지 않은 러너는 생각도 안 하고 런을 했다가, 한 방에 죽거나 아니면 죽기 쉬운 상태가 되버리기 때문에 초보 러너에게 플랫라인이 뭔지 가르쳐주는 카드가 될 때가 많다. 익숙해져도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밟아서 죽기도 하고. 멀티액세스 중 스네어 두 장 만나서 죽을 때도 있다.

러너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카드지만, 기업의 입장에선 4크레딧도 큰 돈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려면 그만큼 경제력이 요구되어야 한다. 만약 4크레딧이 안 되는 상태에서 스네어가 액세스되면 가볍게 폐기되버리고, 4크레딧 이상 있다 하더라도 스네어 사용 후 약해진 경제력에 러너에게 아젠다를 내줄 가능성도 있다.

러너가 스네어를 상대하려면 불필요한 런을 을 지양하고, 런을 할 때는 스네어를 맞아도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카드를 그립에 쥐어야 한다. 특히 기업에게 4크레딧이 없거나 4크레딧을 쓰기 부담되는 타이밍이라면 과감하게 스네어를 밟아버리는 것도 좋다.

이야기거리[편집 | 원본 편집]

코어 셋부터 등장하여 많은 러너를 괴롭힌 카드였기에 컬트적 인기 또한 높다. 아예 FFG에서 공식적으로 스네어 슬리브를 만들어서 판매할 정도니.(...) [1] R&D가 전부 스네어처럼 생겼다니 상상만 해도 싫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