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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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계열의 축구 포지션 중 하나. 센터포워드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세컨드 탑(Second Top), 세컨드 스트라이커(Second Striker), 딥 라잉 포워드(Deep-lying Forward), 인사이드 포워드(Inside Forward)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1] 국내에서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라는 명칭이 널리 쓰인다.

주로 미드필더의 공을 받아 뛰어난 테크닉과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센터포워드의 뒤에서 패스를 찔러줘 어시스트하는, 센터포워드를 하드캐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역할이 역할이다 보니 미드필더와 함께 팀에서 최고의 드리블 실력을 갖고 있는 플레이메이커여야 한다.

대표적인 쉐도우 스트라이커로는 토마스 뮐러, 웨인 루니, 가레스 베일가 있고 한국의 쉐도우 스트라이커로는 안정환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