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돌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숫돌은 칼을 갈아서 예리하게 만드는데 사용하는 주로 벽돌처럼 생긴 물건을 말한다. 물론 벽돌처럼 생겨먹은 것 말고 둥글게 만들어서 그라인더 같은 것으로 돌리는 숫돌도 존재한다.

구분[편집 | 원본 편집]

숫돌은 얼마나 예리하게 날을 세울 수 있는지나 용도에 따라서 구분된다.

입도에 의한 구분[편집 | 원본 편집]

숫돌은 그 입도에 의하여 초벌용, 중간작업용, 마무리 작업용으로 구분된다. 방수가 높을 수록 입자가 고운것이며, 입자가 고울 수록 칼에 광택을 낼 수 있다..

유럽, 미국, 일본 등 국가마다 방수규격이 다른데 참고, 아래에서 말하는 방수는 JIS R6001(일본 규격)을 따른다.

  • 초벌용은 일반적으로 200~600 방 정도의 숫돌을 말한다. 단면이 매우 거칠며, 날이 많이 죽은 칼이나 공구의 날면을 다듬는 초벌용이나 중간작업용 숫돌을 평평하게 가는데 사용한다.
  • 중간작업용은 800~2000방 정도의 숫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식칼을 가는데 사용하기에 적합한 숫돌이다.
  • 마무리 작업용은 2000방을 초과하는 숫돌로서, 주로 회칼 등 매우 높은 정도의 예리함이 요구되는 칼을 갈기 위하여 사용된다.

용도에 의한 구분[편집 | 원본 편집]

용도에 의한 구분은 크게 갈려는 칼의 형태에 따라 구분된다. 통상적으로 보이는 칼을 갈기위해 사용되는 블럭형 숫돌이 대표적으로 식칼, 조각도, 가죽칼 등을 가리지않고 사용된다. 민날을 갈기도 하지만 장미칼로 대표되는 서래이션이라 불리는 울퉁불퉁한 날을 편하게 갈기위해 사용되는 봉형 숫돌이나 3각 기둥형 숫돌이 있다.추가바람.

재질에 의한 구분[편집 | 원본 편집]

자연에서 존재하는 입자가 비교적 일정한 입도를 가진 바위를 쪼개서 만든 자연석 숫돌, 도자기처럼 일정한 입자를 가진 흙을 구워서 만든 세라믹 숫돌, 철판에 다이아몬드 가루를 입혀서 만드는 다이아몬드 숫돌 등으로 구분하지만 값비싼 자연석을 제외한 숫돌을 취향껏 고르는게 편하다.

윤활제에 따른 구분[편집 | 원본 편집]

윤활유 사용의 유무로 따질 수 있으며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숫돌은 주로 세라믹 숫돌인 경우가 많다. 숫돌에 사용하는 윤활제로는 광유라고도 불리는 미네랄 오일류를 윤활유로 사용하는 숫돌과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을 윤활제로 이용하는 숫돌로 갈린다. 한번 윤활제로 사용한 물질만 윤활제로 써야하며 오일숫돌을 물숫돌로 바꾸기 위해서는 숫돌안에 들어간 오일을 모두 제거한 후 사용해야하지만 거의 불가능하므로 쓰던 윤활제를 꾸준히 사용하는게 편하다.

사용법[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