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정석

수학의 정석 2014 기본편.jpg
수학의 정석 2014 실력편.jpg

數學의 定石

수학계의 성문영어
그리고 고교생의 바이블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홍성대가 만든 고등학교 수학 참고서. 난이도에 따라 기본편과 실력편으로 나뉘어 있다. 줄여서 정석, 그리고 기본정석, 실력정석이라고도 한다.

성지출판사에서 1966년 초판이 출간되었고 현재까지 고교생들에게 수학 참고서를 고르라 하면 순위권에 드는 교재. 80년대, 그러니까 학력고사 때까지만 해도 수학을 공부할 때는 '정석→본고사 기출→도쿄대 기출'(반복)이었다. 물론 현재는 수학의 바이블, 개념원리, 수학의 샘 같은 다른 교재에 많이 점유율을 내준 상황.

홍성대는 정석을 판 돈으로 도서관을 짓고 고등학교를 세웠다. 전라북도 정읍시의 명봉도서관과 전주시의 상산고등학교가 바로 그것. 그리고 명봉도서관 바로 옆 길은 수학정석길이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에 수학과 전용 건물을 세웠고, 그 딸은 서울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성문영어와의 비교[편집 | 원본 편집]

성문영어와 공통되는 것으로는 연륜이 있다는 점이다. 차이점이라면 성문영어는 이미 현대 영어나 수능 경향하고는 완전히 달라 거의 퇴출당한 책이지만,수학의 정석은 문제는 수능 경향과 약간 달라도 어쨌든 교육과정은 충실히 알려주기 때문에 여전히 수험생의 바이블로 남았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까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수학의 정석도 교육과정에 맞춘 하는 옛날 책이라고 까고 있다. 가르쳐주는 순서가 현 교육과정과 다소 다른 걸 보면[1] 아주 틀린 말은 아닐 가능성도 있다.

구성[편집 | 원본 편집]

연도 구성 색깔 비고
1966년 공통수학, 수학Ⅰ, 수학Ⅱ 초판, 제2차 교육과정
1974년 기본수학(공통・수Ⅰ), 공통수학, 수학Ⅰ, 수학Ⅱ 기본수학 시판
1976년 기본공통수학, 기본수학Ⅰ, 공통수학, 수학Ⅰ, 수학Ⅱ 기본수학이 공통수학과 수학Ⅰ로 나뉨
1978년 기본 수학Ⅰ, 실력 수학Ⅰ, 실력 수학Ⅱ 3차 교육과정
1980년 기본 수학Ⅰ, 수학Ⅰ, 수학Ⅱ, 예비고사 수학 예비고사용 참고서 신간
1981년 기본 수학Ⅰ, 수학Ⅰ, 수학Ⅱ, 학력고사 수학, 알짜 수학Ⅰ 학력고사 대비용 신간, <알짜 수학Ⅰ>은 압축판
1984년 수학Ⅰ, 수학Ⅱ, 학력 수학Ⅰ, 학력 수학Ⅱ 기본 실력 학력고사용 압축판 '알짜' 신간, 기본편과 실력편의 색이 나뉨, 학력의 색은 [)]
1986년 기본 수학Ⅰ, 실력 수학Ⅰ, 실력 수학Ⅱ,학력고사 수학Ⅰ, 학력고사 수학Ⅱ 기본 실력 <學力 数学Ⅰ의 定石>에서 <(정석) 학력고사 数学Ⅰ>로 제목이 바뀜
1989년 일반 수학, 수학Ⅰ, 수학Ⅱ, 학력고사 수학Ⅰ, 학력고사 수학Ⅱ 기본 실력 5차 교육과정, 기본편의 색깔 변경, 일반 수학의 색은 []
1992년 공통 수학, 수학Ⅰ, 수학Ⅱ 기본 실력 6차 교육과정, 학력고사가 폐지되고 수학능력시험이 신설됨, 색 변경, 실력편은 1998년에 색이 []으로 바뀜
2002년 수학 10-가, 수학 10-나, 수학Ⅰ, 수학Ⅱ,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기본 실력 7차 교육과정
2008년 수학(상), 수학(하),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기본 실력 2007 개정 교육과정
2014년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기본 실력 2009 개정 교육과정, 색 변경

1984년부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이 분리되었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チャート式数学編(차트식 수학편)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참고서가 일본 것 외에는 거의 없었지만 차트식 특유의 편집 방법이 티가 난다고 한다. 차트식도 일본에서 정석과 비슷한 위치의 참고서이다.

각주

  1. 이번 개정판 기하와 벡터에서 특히 심각하다. 마지막에 나올 공간도형이 중간에서 갑툭튀한다던지. 이번 교육과정은 도형-평면-공간 순으로 가르쳐주지만 정석은 그런거 깔끔히 무시하고 도형-공간-벡터 순으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