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파티

수두 파티(pox party)는,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시키지 않고 수두 같은 전염성 질환을 가진 아이에게서 병을 옮겨받아(!) 자연적으로 면역력을 키우게 한다고 하는 행위이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수두는 법정 제2군전염병(홍역이나 파상풍이 여기에 해당된다)으로, 그 위험성으로 인해 국가에서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 할 정도의 전염병이다. 예방접종이라는게 '약화'된 병원체를 주입하여 해당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인데, 굳이 약화되지 않은 걸 몸에 주입하는 것은 위험할 뿐더러, 병이 낫기전까지 고통스럽다는 문제나 다른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그리고 이런 행위로 아이를 보균자로 만듬으로써, 아이 이외에도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병을 퍼트리게 할 수 있는 위험마저도 존재하며, 이런 행위가 빈번해 질수록 집단면역이 붕괴할 위험도 증가한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