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항

  • 松林港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황해도 송림시대동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로 남포항에서 대동강을 타고 상류방향으로 항해해 올라오면 위치한 무역항이다. 겸이포항(兼二浦港)이라고도 하며, 1940년대에 이미 철도를 부설하는 등의 시가지가 건설되었고, 부근은 탄광 및 철광이 개발되어 송림제철소(현 황해제철련합기업소)가 인근에 자리하여 급속도로 발전한 항구이다.

시설현황[편집 | 원본 편집]

2000년 10월까지의 자료에 의하면 송림항의 수심은 꽤 깊은 편인지라 5천톤급 선박까지 정박할 수 있으며, 제철소 전용 안벽이 자리하고 있다. 부두 총 길이는 700m이고 접안능력은 2만톤, 연간 하역능력은 160만톤 정도로 철광석과 석탄을 주로 취급하는 항구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