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새크리파이스

소울 새크리파이스
ソウル・サクリファイス
소울 새크리파이스 로고.png
게임 정보
배급사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사 콤셉트
마벨러스 AQL
SCE 재팬 스튜디오
제작 이나후네 케이지(컨셉터)
오카무라 코(디벨롭먼트 매니져)
작가 시모가와 테루히로(스토리)
음악 키쿠치 테모노부(뮤직 프로듀서)
장르 헌팅, 액션, 다크판타지
출시일 일본 2013년 3월 7일
대한민국 2013년 6월 20일
플랫폼 PS VITA
후속작 소울 새크리파이스 델타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그에 걸맞는 대가가 필요하다.
힘을 얻기위해 대가를 치르는 자들.. 그들은 마법사라고 불린다

한창 소니가 비타를 많이 지원해주던 시기에 만들어진 비타의 퍼스트 파티 게임인데 이제는 소니가 비타를 지원을 안 해줘서 '그래비티 러쉬'와 함께 거의 비타의 트레이드 마크 게임이 되어버렸다...는 이식작이니 신경쓰지 말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이나후네 케이지가 캡콤을 퇴사한 뒤 자신이 세운 콤셉트(Comcept)란 회사에서 만든 신작ip 헌팅류 액션게임. 참고로 psvita 전용 소프트웨어다. 당시에 이나후네 케이지가 만드는 게임이라는 점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었고, 게임자체도 몬스터헌터와 굉장히 비슷하면서도 독자적인 시스템과 특이한 게임컨셉이 어우러져 꽤나 할만한 게임이 완성되어 나름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액션게임 답지 않게 심플하면서 마무리 좋은 강렬한 스토리는 지금도 호평 받고 있다.(또한 이 점이 몬스터헌터와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정식 한글화되어서 한국의 vita유저들에게 가뭄의 단비를 선사해준 작품이다.(2015년 7월.. 지금은 vita가 살아날 희망이 안 보인다. OTL)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세계를 지배하는 자 멀린. 멀린은 아주 오래전 부터 이 세계를 지배하였다고 한다. 그로 인해 세계는 이미 생지옥이나 다름 없는 형태로 변하고 말았다. 이름없는 주인공은 멀린의 먹이감으로 끌려와 감방에 갇혀 죽을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의문의 마도서'가 나타난다. 그 마도서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왔다. "살고 싶지 않냐? 그럼 나를 읽어서 '추체험'을 통해 마법을 배워라! 그럼 언젠가 멀린을 쓰러트릴 수 있을거야!"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주인공은 그 마도서의 말을 믿고 마도서의 온갖 페이지를 서서히 읽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 마도서에 쓰여있던 내용과 비밀은..

게임시스템[편집 | 원본 편집]

레벨[편집 | 원본 편집]

기존의 헌팅 게임들은 레벨을 높여서 공격력, 방어력을 전부 챙기는 반면, 소울새크리파이스는 '구원(생명)', '희생(마력)'이라는 행위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마냥 레벨을 올린다고 캐릭터의 공,방어력이 강해지는 것이 아니고 '생명레벨'과 '마력레벨'이 존재하는데 서로의 합이 100을 넘길 수는 없다. 생명레벨은 방어력을 높여주며, 마력레벨은 공격력을 높여준다. 서로의 밸런스를 맞추거나 어느 한쪽을 극한으로 올리는 등 어느 정도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을 유저가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게임컨셉이 '등가교환'이기에 공격력과 방어력을 둘다 극한으로 올리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균등하게 올린 캐릭터가 유사하긴 하지만 극한은 아니다.)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점.

공물(무기, 장비, 마법)[편집 | 원본 편집]

이 작품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반적인 관념의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모든 마법사들은 어떠한 마법을 쓸려면 그에 맞는 대가를 치뤄야만 하며, 그것은 그 마법사의 신체일부나 아니면 다른 생명체의 육신이나 원한, 사랑, 욕심같은 강렬한 감정이 서린 물품들을 제물로 바쳐 강력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게된다. 그 제물이 얻기 힘들수록, 자신에게 중요한 것일 수록, 마법의 힘은 더욱 강해진다. 대표적으로 금술이 있다.

소울 새크리파이스/공물(마법)종류 - 혈, 융기(델타에선 '토권'으로 바뀜), 돌격, 근접무기, 강완, 수완, 변신(돌진), 포효, 추격탄, 투척탄, 폭파탄, 특수탄, 마인소환, 마인변신, 폭탄변생, 기뢰변생, 지형변생, 개체회복, 범위회복, 수목변생, 집적, 갑옷장비, 방패장비, 흡입, 정지, 회피변화, 금술

등장인물 (스포일러 주의!!!)[편집 | 원본 편집]

평가[편집 | 원본 편집]

특유의 어두운 게임 분위기와 굉장히 독특한 게임컨셉, 게임시스템, 좋은 게임 스토리는 상당히 호평 받았지만, 헌팅류 게임 특유의 노가다와 나쁜 그래픽, 연출의 한계(컷신이 적고 보통 책을 읽어가는 연출이 대부분인데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앞서 서술한 단점들을 초월한 문제인 '게임밸런스'에서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게임밸런스가 전체적으로 희생레벨이 높은 마법사 캐릭터가 유리하도록 게임이 디자인 되어 있으며(사실 '희생'이라는 건 이 게임의 컨셉이기도 하지만..) 공물류 밸런스 또한 투척마법류가 선딜, 후딜이 없는 빠른 공격속도에 데미지 또한 높으며 마물들에게 상태이상까지 입히고, 마인소환(골렘)은 미칠듯이 높은 데미지를 자랑한다. 근데 나머지 공물들은 시궁창이나 다름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특히 근접무기류 공물들이 매우 심각했다) 이 문제점들은 후속작겸 완전판 게임인 '소울새크리파이스 델타'에서 어느 정도 고쳐진다. 판매량은 일본에서 첫주 11.5만장으로 꽤나 잘 팔렸다. 한국에선 약 1.5만장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