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W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에서 넘어옴)

SJW는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Social Justice Warrior)의 약자로 주로 사회적 정의를 부르짖으며 마녀사냥조리돌림을 즐겨하는 인터넷 사용자들을 일컫는 명칭이다. 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활동하기에 SJW라는 단어가 붙은 것이다.

SJW들의 주 관심사는 유색인종과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에 관심이 많아 호모포비아와 남성중심(가부장제 등), 백인 사회, 다수자 특권, 기득권을 필두로한 권위 보수주의에 매우 비판적이며 이 영향에 따라 정치성향은 좌파에 가깝다. 주로 활동하는 SNS는 트위터텀블러, 페이스북.

한국에는 비슷한 단어로 씹선비, 대법관, 일본은 말사냥(言葉狩り)이라는 단어가 있다. 셋 다 사회규범에 집착해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보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과도한 검열을 찬성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거나 찬성하지 않는 사람들을 교화 대상이자 적으로 규정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흔히 SJW는 선진국에서 생기는 부자병, 배부른 자들의 투정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후진국은 경제는 물론이고 국가 인프라와 시스템이 좋지 않아 국민들 대다수가 정치적 올바름이나 소수자 인권 문제, 사회 문제를 신경쓸 여유가 없거나 되려 박해를 하고, 있다해도 관심을 가질 여유가 있는 극소수의 엘리트, 상류층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앞에서 언급한 경제적 문제로 대중의 지지를 못받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철학이나 인권 문제, 사회 문제, 문화는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생각, 고찰하기 때문인데 선진국이 인권, 사회 문제가 후진국에 비해 발달한 것도 경제적 여유로움이 있어서이다.

마녀사냥, 조리돌림은 정확히 대안우파와 미러링된다.

PC충[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는 SJW보다는 2010년부터 유행하고 있는 특정 단어+벌레(충/)를 합친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집착하는 사람들에 대한 멸칭, 즉 PC충으로 많이 부르고 있다. 사실 SJW와 별 차이가 없어서 본산지인 미국에서도 SJW를 PC 경찰(PC Police)라고 하고 혼용을 많이 한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SJW는 1970년대에 신좌파 운동이 대두된 이후에 생긴 집단인데 이들의 존재가 부각된 것은 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한 2000년대 전반이다. 이 시기는 1980년대에 시작된 신보수주의화가 진행되고 9·11 테러 여파로 신보수주의화가 더 강화된 때이다.

1980년대 이후로 시작된 신보수주의는 복지를 축소하여 사회적 약자를 내팽개치고 그들을 마녀사냥하는 루머를 퍼트렸다.[1] 이에 소외받고 분노한 사회적 약자들은 SJW가 되었으며 2008년에 오바마가 집권하면서 이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SJW는 신보수주의화된 사회에 희생자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하는 언행이 객관적으로 역차별일지라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정의롭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을 모두 네오콘, 대안우파로 몰고 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민주당은 SJW를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고 있으며 트럼프가 집권한 이후로 그런 경향이 심해졌다.

유형[편집 | 원본 편집]

  • 스노비즘: 자신은 타인과 달리 자유, 평등, 박애를 추구하는 우수한 인간이라고 자찬한다. 선민의식 유형.
  • 이성을 잃은 사회적 약자: 우경화된 사회에서 오랫동안 받은 억압, 차별때문에 소수자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사회에 의해 삐뚤어진 피해자들.
  • 사기꾼: 자신의 정체성을 팔아 부당이익을 얻기 위해 자신의 행태가 정치적 올바름 추구라고 거짓말한다. 위선자형이다.
  • 프락치: 일부 대안우파가 신좌파 이미지를 먹칠하기 위해 주작을 한다. 지능형 안티.

오해[편집 | 원본 편집]

SJW는 정치적 올바름이 교조화가 되어서 생겼다[편집 | 원본 편집]

SJW는 정치적 올바름 때문이 아니라 위에 원인 문단에서 말한 것처럼 신보수주의로 우경화된 사회가 원인이다.

우경화된 사회에서는 제대로 된 정치적 올바름 이론을 접한 기회가 부족하고 SJW는 우경화된 사회에서 억압, 차별로 이성을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의 울분. 불만토로를 정치적 올바름 추구로 잘못 알고 있을 뿐이다.

대안우파트페미페미니즘의 모습이라고 매도하지만 트페미는 페미니즘 이론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다.

SJW는 극좌성향이다[편집 | 원본 편집]

극좌라면 체제에 비판적이어야만 하지만 SJW는 사소한 것을 억압, 차별이라고 주장하고 감정적으로만 남탓하는 것 밖에 할줄 모른다. SJW는 지금의 억압, 차별, 혐오가 현 체제 때문에 생겨난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사회적 다수자를 공격하고 있으며 이들의 행태는 대안우파가 하고 있는 범주화와 다를 바가 없다.

일부 대안우파는 SJW를 보고 컬처럴 맑시스트[2]라는 말을 하지만 정작 SJW들은 마르크스에 대해 관심이 없다. 오히려 SJW는 마르크스가 가정부를 폭행한 사실을 가지고 마르크스가 여성혐오자라고 간주하고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서구백인남성의 사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초=프로불편러=SJW?[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여초 커뮤니티 상당수는 대개 여성 이슈에서만 프로불편러 성향을 보이며 타 소수자에게는 오히려 일부 남초 커뮤니티와 같이 대안우파와 다름없는 혐오성향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SJW라고 할 수 없다.[3]

SJW들은 최소한 백인빈민을 비난하기는 할지언정 한국 여초처럼 여성 이슈만을 일방적으로 우선시해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소수자(예: 흑인, 무슬림, 장애인, 성소수자 등) 집단의 미소지니를 운운하며 혐오하는 추태를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굳이 따지자면 미국의 SJW들은 장애인 남성, 흑인 남성, 무슬림 남성을 백인 여성보다 더 소수자라고 보며 챙기는 게 현실이다.

한국에서 SJW는 미국 소식에 그나마 예민한 트위터에서나 아주 조금 있는 수준이며 그마저도 트위터도 이중잣대 및 체리피킹이 상당히 심한 편에 한국식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다른 소수자(예: 무슬림, 트랜스젠더, 아스퍼거 증후군 등) 집단에 대해 여성혐오 프레임을 걸어 공격하고 있는지라 SJW와는 거라가 멀다. 즉 한국에 대안우파래디컬페미형 프로불편러는 많아도 SJW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관하다.남초에서는 래디컬페미 계열 프로불편러를 SJW라고 칭하지만 그들을 SJW라고 칭하기엔 정치적 올바름에 반하는 언행, 행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고 있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물론 정치적 올바름은 엄한 타인을 인종/성별/성적 지향/직업/외모를 이유로 무조건적으로 차별하거나 과도한 배척을 해서 안되고 편견을 가져서도 안 된다는 신념으로 취지는 좋으며 엔간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평등, 차별 금지에 대해 동의한다.

그러나 SJW들은 그 정도를 넘어서 정치적 올바름이 무조건적으로 옳고 도덕적 우월성을 무기삼아 다수자들을 공격하는 등 역차별을 시도하고 무논리적으로 비난하면서 문화 매체를 검열내지는 수요층과 생산층을 못배운 자들이라고 까내리거나 그 과정에서 비상식적인 언행을 하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마녀사냥하는 등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인권침해와 증오행위를 당당히 하고 있기에 비판을 받는 것이다. 실제 SJW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으로서 PC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걸 넘어서서 극단적인 곳은 방향성만 다른 또다른 극단주의 집단인 대안우파를 필두로 반PC/반좌파 운동을 지지하거나 진짜배기 차별주의자로 변질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치적 올바름 그 자체에 대한 비판은 정치적 올바름 문서를 참고하길 바라며 해당 항목은 SJW들의 행동에 대한 비판점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요약하면 SJW들은 진짜 도덕적 정의를 위해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피해의식 및 스노비즘을 이유로 정치적 올바름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정치적 올바름을 지지하는 자신에게 심취해 모순적인 행보와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요약이 가능하겠다.

강요질과 린치, 혐오범죄[편집 | 원본 편집]

우선 SJW들은 자신들이 정의라고 믿고 있고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선민사상을 지녀 자신네들의 입장과 어긋나거나 반대하는 사람/집단은 비도덕적이거나 인격에 결함이 있는, 배우지 못한 미개한 부류나 교화 내지는 없애야 하는 적으로 규정하는 경향이 강해 저 사람/집단은 도덕성과 사상에 문제가 있으니 공격해도 된다, 공격받아도 싸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설득이 아닌 강요를 하거나 더 나아가 집단린치[4], 혐오범죄까지 저지르는 것이다. 즉 이들은 정말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제를 발판삼아 개인적인 불만을 표출하거나 도덕적으로 옳다고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다.

문화 매체의 작품 속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유색인종과 여성, LGBT가 안나온다는 이유로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시비를 건다. 대표적으로 2017년에 개봉한 영화 《덩케르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됭케르크 전투를 베이스로 만든 영화라 여자가 나올 수 없고, 국산영화 《택시운전사》의 배경이 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사건은 실제 운동 참가자부터 사상자들은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기때문에 배우들도 남성 배우를 위주로 캐스팅을 했는데 여자가 없다는 이유로 되도 않는 지적질을 한 SJW가 있었다.[5]

또한 동성애자와 LGBT는 지금도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기에 인권 보호를 받아야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좋아해야하는 것이 아닌 동성애를 개인적인 이유로 싫어하는 것도 존중받아야 할 개인의 자유이다. 문제는 SJW들은 호모포비아와 개인적 선호로 싫어하는 것을 분간못해서(반대로 호모포비아들도 개인적 선호로 싫어하는 것과 혐오를 분간못한다.) 진짜로 성 소수자를 상대로 차별과 증오범죄를 저질렀거나 호모포비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LGBT에 대한 불호 의견을 내비쳤다는 이유로 호모포비아나 증오범죄를 저질렀다고 매도하고 공격을 하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 캐나다 출신의 포르노 배우어거스트 에임스(August Ames)는 가족 문제건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에이즈성병 감염 건으로 게이 포르노 출신의 남성 배우와 촬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SJW들의 사이버 불링을 받아 이내 자살을 하고 말았다. 참고로 그녀가 촬영 거부를 한건 게이에 대한 혐오감을 표출한 것이 아닌 게이 포르노 배우들은 이성물을 중심으로 촬영하는 포르노 배우들과 동일한 수준의 성병 검사를 받지 않아서 성병 감염 우려를 한 것이였으며 본인도 성 소수자로 양성애자였다. [6] 이외 비슷한 사건으로 스티븐 유니버스 팬아트 사건이 있는데 zamii라는 텀블러 유저는 《스티븐 유니버스》를 좋아해 팬아트를 종종 그렸다. 그런데 SJW들이 zamii의 팬아트를 원작보다 미형으로 그렸다는 이유로 외모지상주의자, 백인우월주의자로 몰아넣었고 특정 캐릭터의 성전환 팬아트를 그렸다는 이유로 트랜스포비아로 매도하는 등 별의별 트집을 잡아 조리돌림, 신상털이와 살해협박까지 시도해 zamii는 자살 직전까지 갔었다.

사회적 맥락을 고려안한 단어 검열[편집 | 원본 편집]

우선 SJW들은 언어 상대성을 맹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말사냥자라는 멸칭이 붙었다.

쉽게 동인계를 예시로 들면 남녀 커플링을 칭하는 NL(Normal Love / 노멀 러브)라는 은어가 있다. 그러나 국내의 SJW 성향을 띤 동인들은 이성애중심의 사고방식이 정상, 규범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 오히려 게이, 레즈비언 등 동성 커플링을 비정상으로 보는 것이니 헤테로 커플링으로 바꾸자며 HL(Hetero Love)로 표기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단어를 공부하면 많이 엇나갔다고 볼 수 있는데 Normal은 무조건 정상이라는 뜻을 담은게 아니라 기본, 규범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비노멀이라고 해서 반대되는 것들을 이상하다, 비정상이라고 폄하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 원래 Normal Love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본식 영단어이며 일본은 이성애자를 포함해 기본이 되는 것들은 동물, 사물 안가리고 전부 노멀이라고 칭하기 때문에 동인계의 남녀 커플링도 노멀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면 BL, GL도 실제 동성애와 많이 어긋났다해도 일단 동성 커플을 다루고 있으니 게이즈 러브(GL), 레즈비언즈 러브(LL)로 바꿔야 하고, 보이즈와 걸즈도 소년소녀에 한정되어있으니 맨즈 러브나 메일즈 러브(ML), 우먼즈 러브나 피메일 러브(WL, FL)로 바꿔야한다는 터무니없는 소리가 성립된다. 게이도 원래 뜻은 "즐겁다" 라는 뜻이며 퀴어도 원 뜻은 "이상한" 이라는 뜻인데 두 단어다 원 뜻을 생각하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고 동성애자를 폄하하는 의미가 담겨있으니 다른 단어로 바꿔야한다는 소리이다. 애초에 퀴어계도 이성애자는 헤테로보다 스트레이트(straight)라고 많이 표기하는데 스트레이트도 원래 뜻은 "똑바른". 즉 노멀이랑 다를 바 없다.

정작 학계에서도 언어와 사고의 영향은 가설 상태로 현재진행형으로 연구중이다.

반지성주의[편집 | 원본 편집]

자신들의 사상에 매몰되어 사회과학과 인문학을 부정하거나 문화상대주의를 지지하면서 정작 타 국가의 문화에 대해 거의 이해를 하지 못하는 반지성주의를 많이 드러낸다.

상기 이유로 흑인, 황인, 이란 계통 캐릭터를 눈을 크게 그리거나 코는 높게, 피부를 비교적 하얗게 묘사하면 백인에 빠진 인종차별주의자라니 외모지상주의자랍시고 조리돌림을 하면서 스테레오 타입의 유형을 강요한다.(주로 흑인은 코가 크거나 입술이 두꺼우며 피부는 무조건 검은색, 황인은 뼈드렁니에 튀어나온 광대뼈, 쌍꺼풀이 없는 째진 눈, 낮은 코와 황색의 피부색.) 오히려 흑인, 황인종이라고 흔히 생각하는 스테레오 타입으로 생긴 것이 아니며 피부색도 외형도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이란인은 아랍계통보다 인종으로 치면 백인에 가깝기에 외형과 피부색은 백인과 동일하다. 유색인종은 전부 이렇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편견에 사로집힌, 즉 역 인종차별로 볼 수 있다.

이런 SJW들은 문화상대주의를 지지한다면서 되려 타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무지함, 몰이해를 보여주는 모순을 가지고 있는데 미인에 대한 관점으로 예시를 들자면 피부가 하얀 사람을 미인으로 치는 건 백인만의 문화가 아니라 흑인권을 제외한 전 세계 문화의 공통점이다. 실제 황인권은 한중일 전부 하얀 피부를 선호했기에 쌀이나 분을 가루로 만들어서 피부에 발랐는데 화장품의 역사를 보면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시대상, 각 국가, 지역의 차이에 의한 미인에 대한 기준이나 관점이 달라지기는 했지만(가령 대체적으로 동양권은 코입이 작고 인상이 가녀린 상을 미인으로 선호하지만 서양권은 조각상처럼 각진 얼굴이나 큰 입술을 미인상으로 친다. 이는 동양권은 작은 얼굴을, 서양권은 입체적인 얼굴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옛날 미인도나 미인을 묘사한 그림들을 보면 현대와 큰 차이는 없다. 특히 피부색만 아닌 주근깨나 뾰루지 등 잡티없는 깔끔한 피부도 전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미인의 조건 중 하나다. 그런데 SJW들은 이런 하얀 피부나 (자기들 기준으로 여겨지는) 미인상을 선호하는걸 백인 중심의 문화에 빠져있다고 무조건 매도하는 것.

실제 텀블러식 그림체라고 해서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한답시고 일부러 못생기게 그리거나 피부를 진하게 칠하는 그림체가 텀블러에 서식해있는데 양덕들에게 조롱을 받고 있으며 서양의 한류 아이돌 팬덤은 사진이나 영상에 나온 아이돌들의 피부가 하얗다는 이유로 포토샵으로 누렇게 편집하거나 피부까지 성형을 했다고 믿고 훈계질을 하는 몰상식적인 언행을 하고 있어 국내 아이돌 팬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중잣대와 언더도그마[편집 | 원본 편집]

서구의 SJW들은 주로 백인과 남성, 기독교인들은 과거 주류층이였고 다른 약자들을 탄압한 적이 있으니 이들이 피해자인 범죄가 발생하면 당해도 싸다고 비난, 조롱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자라 여겨지는 유색인종과 여성, 이슬람교, 저소득층이 일으키는 범죄에 대해서는 묵인을 한다. 강자에 대한 차별·혐오는 없다는 소리인데 인권조례를 생각하면 모순적이라는걸 알 수 있다.

문화 매체 검열과 주객전도[편집 | 원본 편집]

SJW들은 비도덕적인 소재를 주제로 삼은 미디어 매체를 주로 공격하는데 결국 상기 이유들로 창작자들은 SJW들의 등살에 밀려 자신의 작품을 검열하거나 스테레오타입의 캐릭터를 억지로 넣게 되는데 SJW들에게 휘둘려서 문화 매체의 재미를 없애버리거나 캐릭터가 망가지거나 억지로 넣은 정치적 올바름 메시지가 작품에 먹혀버리는 역효과를 낳는다. 이 때문에 엔간한 서브컬처 종사자와 소비자들은 SJW들을 싫어하는걸 넘어서서 혐오하고 있다.

비단 SJW에 등쌀에 시달린 게 아닌 SJW 성향을 지닌 창작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사상과 도덕성에 사로잡힌 나머지 자기검열에 빠져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메시지가 주류가 되어버려 자신들이 만든 캐릭터나 작품을 망치는 일도 많다. 아이러니하게 이런 식으로 억지로 PC 코드를 넣은 작품은 소수자들은 물론이고 SJW들에게도 반감을 사거나 위선적이라는 지적을 듣는데 말그대로 소수자 차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거나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고찰하지 않고 단순히 유행이니까, 겉치레로 넣은 케이스가 많기 때문이다. 결국 PC 요소 그 자체가 아니라 작품 퀄리티가 기본적으로 우선시되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남용[편집 | 원본 편집]

SJW라는 워딩은 국내나 영미권에서 일부가(주로 우파~극우들이) 진짜 퇴행적인 꼴통들이 아닌 정치적 올바름이나 사회 정의와 관련된 이슈들을 싸그리 다 부정하고 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성소수자, 장애인, 소수 인종들 같은 사회적 소수자 집단에 대한 비하, 차별, 혐오발언과 관련된 이슈에서 온건한 수준에서 지적만 해도 물타기 하면서 SJW, PC충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악의적인 부류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퇴행적 좌파는 이슬람주의나 여성우월주의, 흑인우월주의, 내로남불 이중잣대, 안전 공간 옹호 등 퇴행적 행동을 보이는 좌파들을 까기 위한 워딩으로 사용되는데 반해 SJW는 퇴행적이지 않더라도 의해 사회 정의 전반, 정치적 올바름 등 좀더 범위가 폭넓게 사용될 여지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서구권 리버럴들은 SJW가 아니더라도 SJW라는 워딩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단어 사용을 반대하며, 우파라고 해도 정치적으로 사용하기는 민감한 단어이다. 실제로 영미권에서는 극우라고 오인받지 않으려면 SJW보다는 퇴행적 좌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또 하나 알아둬야 할 것은 SJW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게 사회 정의 이슈 자체를 싫어하는 대안우파라는 것이다. 그러니 SJW보단 차라리 퇴행적 좌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남발에 대한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한편 SJW에 대한 비판이 과열되어서 비상식적이거나 극단적인 뉘앙스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선을 지켜 소수자 인권 문제를 논하기만 해도 무조건적으로 SJW로 매도하거나 더 나아가 소수자 혐오/비하 발언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SJW를 빌미로 자신들의 파시즘 성향을 옹호하거나 정당화하려는 행위이다.

즉 SJW가 싫다고해서 대안우파가 되거나 파시스트를 긍정하는 건 방향만 다른 극단주의자가 되는 행위이며 SJW들의 비이성적인 언행, 행동이 문제인거지 소수자 인권 운동과 논하는 자세 그 자체를 문제삼아서는 안 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예를 들면 동성애가 에이즈를 유발하고 동성애자들이 항문성교를 주로 한다는 루머가 퍼진 시기가 1980년대이다. 게다가 페미니즘혐오, 이슬람혐오까지 조장했다.
  2. 마르크스주의자
  3. 한국에서 무슬림이나 정신질환자 남성에 대한 여초 커뮤니티의 평균적인 혐오성향은 오히려 남초 커뮤니티보다 더 극성인 수준이다.
  4. 정당한 법적 수속에 의하지 않고 잔인한 형벌을 가하는 일
  5. 출처 : 덩케르트를 비난하는 미국 불편러들
    택시운전사가 불편한 그들 해당 캡쳐들은 덩케르트는 여자, 흑인이 없다고 비난을 가하고 있고 택시 운전사는 여자가 없다고 불만을 표하고 있다.
  6. 출처 : 어거스트 에임스 자살 사건 (한국어 번역)
    뉴욕 데일리 뉴스 어거스트 에임스 자살 사건
  7. 한국과 미국의 상당한 정치 구조적 차이로 인해 공통점이나 접점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둘 다 자국내 리버럴세력으로 분류되며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다.
  8. SJW와 좌파민족주의는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2010년대 일본의 극우민족주의와 한국의 좌파민족주의의 대립은 2010년대 영미권에서 대안우파와 SJW의 대립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홍세화같은 사회주의자들은 양측 다 자본에 이용당한다고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