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캐스트

소니캐스트
Sonicast
소니캐스트 로고.jpg
법인 정보
창립 2008년
핵심인물 이의렬(대표이사), 이신렬(부사장)
웹사이트 sonicast.co.kr, 블로그

소니캐스트2008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음향 컨설팅 및 음향기기 제조 회사이다. 창립 이후 많은 시간 동안 대중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7년 DIRAC 이어폰 출시를 계기로 알려지게 되었다.

제품[편집 | 원본 편집]

다이나믹 드라이버인 SF 드라이버와 HF 드라이버를 각종 음향기기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컨슈머용 제품으로서는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이어폰인 DIRAC 시리즈와 DIREM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다.

2017년 이전에는 음향대포 및 지향성 음파송신기를 대한민국 국군에 납품한 조달이력이 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편집 | 원본 편집]

일반 유선 이어폰용인 SF 드라이버와 TWS용 소형화 모델인 HF 드라이버가 있다.

SF 드라이버[편집 | 원본 편집]

Sf 드라이버 구조.jpg
1세대 SF 드라이버 주요 스펙
드라이버 지름 8mm
임피던스 24Ω

(1khz에서 0.22V를 주었을 때)

주파수 대역 20Hz ~ 30kHz
3세대 SF 드라이버 주요 스펙
드라이버 구경 8mm
임피던스 27Ω
주파수 대역 10Hz ~ 38kHz
감도 103db

슈페리어 피델리티 드라이버(Superior Fidelity Driver), 약칭 SF 드라이버는 2017년에 출시되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와 비교해 고음역대에서 분할진동이 발생하는 등 왜곡이 생기기 때문에 고해상도 음원 대응이 어렵고 해상도가 낮게 느껴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전자의 쿼드비트와 유사한 방법으로 진동판 여러 개를 겹쳐서 분할진동 등 비선형왜곡을 억제한 다이나믹 드라이버이다.

주요 특징은 비닐 필름을 3개 적층해서 진동판의 구조 강도를 높인 것이다. 진동판이 움직임에 따라 구동축에서 먼 방향부터 각종 저항을 받아 힘을 받는 정도가 줄어들고, 시간이 변함에 따라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데 관성에 따라 계속 전에 가던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진동판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진동하지 못하고 낭창낭창하게 휘게 되는데, 그것이 소리로 변환되어서 왜곡이 생긴다. 이것이 고음역대로 가면 갈수록 심해져서 결국 어느 주파수 이상은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래서 보통은 가청주파수인 20hz부터 20khz까지 무난하게 재생할 수 있는 강도의 재질을 사용한 진동판을 사용한다. 하지만 고해상도 음원은 초음파 영역까지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더 구조 강도를 올려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 따라서 진동판을 여러 개 겹쳐서 강도를 올림으로서 왜곡을 줄이고 고해상도 음원에 대응하게 만들었다.

또한 코일 안에 자석이 위치하는 내자형 자석이 아닌 코일을 둥글게 둘러싸는 모양의 외자형 자석을 채택해서 자기력이 늘어난 것이 있다. 그 결과 전통적인 방식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보다 구동력이 증가해 드라이버의 크기를 줄여도 효율을 좋게 만들 수 있게 된다. 드라이버의 사이즈를 줄이면 구조 강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고음역대의 분할 진동을 억제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 특성을 더욱 좋게 만들 수 있다.[1]

HF 드라이버[편집 | 원본 편집]

1세대 HF 드라이버 2세대 HF 드라이버

1세대 HF 드라이버 주요 스펙
드라이버 지름 5.6mm
임피던스 21Ω
주파수 대역 5Hz ~ 38kHz
2세대 HF 드라이버 주요 스펙
드라이버 지름 5.8mm
주파수 대역 5Hz ~ 40kHz

하이퍼 피델리티 드라이버(Hyper Fidelity Driver), 약칭 HF 드라이버는 2019년에 출시된 TWS용 소형 다이나믹 드라이버이다.

기본적으로는 다중 적층 진동판과 외자형 자석을 사용하는 등 SF 드라이버와 설계를 공유한다. 주된 차이점은 유선 이어폰보다 훨씬 내부 공간이 부족한 TWS 이어폰을 대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 크기와 두께가 상당히 작은데, 진동판의 두께가 SF 드라이버의 46마이크로미터의 절반 수준인 21마이크로미터로 줄어들었고, 지름이 8mm에서 5.6mm로 줄어든 등의 차이가 있다.

그 결과 재생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이 늘어나 기존 SF 드라이버의 30khz보다 더 높은 38khz까지의 대역을 재생 가능하다.

2020년 출시된 DIREM W1에 2세대 HF 드라이버가 적용되었는데, 드라이버 지름이 0.2mm 늘고 주파수 대역이 40khz까지로 확장되었다. 자기회로와 댐퍼가 개량되는 등 3세대 SF 드라이버의 변경점들을 채용하였다.

이어폰[편집 | 원본 편집]

1~2세대인 DIRAC 시리즈와 그 이후에 출시된 DIREM 시리즈가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물론 소니캐스트의 독자적인 아이디어는 아니며 외자형 자석을 채택한 다른 이어폰도 많다. 예를 들어 수월우의 Aria는 탄소나노튜브와 외자형 자석을 채택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