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마을 협동조합은 대한민국의 협동조합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일대의 주민 및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협동조합형 마을기업'으로, 공동 육아 및 대안교육, 유기농 농산물 유통,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사업 부문으로 망라하고 있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1993년에 한국 최초의 협동조합형 어린이집인 '공동육아협동조합 어린이집'을 설립한 것이 시초로,[1] 이후 방과 후 교실 등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간 및 출자금 확보를 위해 2003년 마을기업인 두레생협을 설립한 것을 기점으로 몇몇 주민들만이 아니라 지역을 아우르는 마을공동체 형성으로 전환 및 확산되었다.[2]
2000년대 초에는 성미산 녹지를 밀어내고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초·중·고등학교를 이전하려는 서울특별시 등의 계획에 반발하여 전개된 '성미산 지키기 투쟁'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주요 사업[편집 | 원본 편집]
두레생협 성산점
성미산 마을극장
카페 '작은나무'
성미산 어린이집
찾아가는 길[편집 | 원본 편집]
수도권 전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나 망원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망원우체국 사거리까지 온 다음 연남동 방향으로 꺾어 들어가면 성미산마을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주요 시설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 도로명주소 기준으로, 주로 성미산로3길과 성미산로5길을 중심으로 모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