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서

설명서(說明書)는 어떤 사물 및 시스템의 사용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문서다. 영어로는 매뉴얼(manual) 또는 유저 가이드(user guide)라고 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설명서는 장식이 아니다. 읽어봐라, 두 번 읽어봐라

복잡한 기계일수록 설명서가 크고 분량도 많지만 귀찮다고 읽지 않았다가 실수로 기계를 날려먹으면 본인 책임이다.

기계가 고장났다고 전화해보기 전에 설명서에 해당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기본적인 오류는 해결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해결책이 없더라도 어떤 문제인지 설명이 되어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문제 파악에는 도움이 된다.

설명서는 크게 사용 설명서, 취급 설명서, 조립 설명서로 구분되며 대부분의 설명서는 이것을 전부 망라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설명서의 말미엔 제품 보증서를 첨부한다. 구성은 전자제품 설명서 기준으로 대부분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운을 떼는 소개문과 목차, 취급 방법, 주의 사항, 조립 설명, 사용 설명, 문제 해결, 보증서, 찾아보기, A/S 안내와 콜 센터 전화번호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엔 퀵 스타트 가이드라고 다이제스트판 설명서를 따로 하나 더 끼어넣어주기도. 과거 패키지 게임 시절에도 게임 설명서가 첨부되었다. 게임 세계관이나 배경설명도 겸해서 두껍기도 했고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의 설명서는 레알 두꺼워서 과장 좀 보태면 흉기로 써도 될 정도였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여 도움말도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시대가 왔다. 설명서 또한 컴팩트 디스크에 동봉되거나 웹상이나 혹은 다운로드 받아 PDF의 형태로 제공되는 것으로 변화했다. 전자제품 설명서도 웹을 통해 PDF 파일로 제공되기도 하니 혹시나 설명서를 분실한 위키러라면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장르 소설 작가 이영도사용 설명서, 이용약관, 세부 사항을 "나만 보긴 아까우니 남들도 꼭 봤으면 싶다고 생각하는 작품"으로 추천했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