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Dish washing)는 음식을 먹고 난 뒤의 그릇을 씻어 정리하는 일을 뜻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식사 후 그릇을 세척하고, 부엌과 식사실을 정리하는 일련의 행동을 말한다. 어린 위키러들은 "설거지"라 할 때 그릇을 씻는 일 이상의 생각을 못 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중에 자취를 하거나 가정을 꾸려 집안일을 해보면 설거지가 그릇을 씻는 일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식사 후 그릇을 치우면서 식탁을 정리하고, 그릇에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비우고, 그릇을 씻고, 잔 찌거기가 걸리는 씽크대 거름망을 비우고, 식탁을 정리했던 행주로 씽크대도 마저 정리해주고, 행주를 빨아 널면 일단은 끝난다. 거기에 시간이 좀 남으면 가스레인지 주변이나 조리대를 정리한다.
방법[편집 | 원본 편집]
서양과 동양의 방법이 다른 것 중 하나다.
- 서양
- 동양
- 물에 그릇을 담구고,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거품을 낸 뒤, 거품을 낸 수세미로 그릇을 문지른다. 그 다음 거품이 묻은 그릇을 깨끗한 물에 행궈 말린다.
이런 차이 때문에 이런 저런 차이가 있다. 서양은 주방세제를 물에 묽게 타서 쓰기 때문에 맨손으로 설거지를 해도 큰 트러블이 없지만, 동양은 주방세제 거품이 난 수세미를 그대로 쥐고 설거지를 하기 때문에 손 보호를 위해 고무장갑을 끼고 한다. 식기세척기 보급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도 여기로, 식생활 차이도 있지만 식기세척기는 기본적으로 서양식 설거지를 모방한 것이기 때문에 동양식 식습관에는 맞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근래에는 애벌 설거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고, 물살을 강화해서 어느 정도 해결한 모양이지만, 그래도 불만이 많은 편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현대 한국어에서 설겆이는 비표준어이다. 이는 '설겆어라, 설겆으니, 설겆더니' 등의 활용형이 쓰이지 않아 어간으로써의 '설겆-'을 추출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설거지라는 명사는 '설겆-'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지 않고, 본래부터의 독립된 명사로 취급한다.[1] 다만 문화어에서는 '설겆이'가 바른 표기법으로 채택되어 있다.
각주
- ↑ 출처 - 표준어 사정 원칙 제 1부 3장 1절 20항 〈사어(死語)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