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공룡 둘리

(선 넘네에서 넘어옴)
아~ 씻팔 초능력 맛 좀 볼래!? 경찰에 신고하거나 하면 희동이 호로자식 되는 거야! 알지? 처신 잘 하라고!
— 둘리 대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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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국이 만든 아기공룡 둘리의 패러디 만화로 2019년 8월 17일날 업로드 되었다. 그러나 2020년 후반, 해당 만화가 수면 위로 갑자기 떠오르면서 급격하게 밈화 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하나의 인터넷 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둘리가 밥을 달라고 하자, 고길동이 이제 방 찾아 나갈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말한다. 둘리는 "아 씻팔 방이 구해져야 나가든 말든 할 거 아니야!" 라 말하며, "경찰에 신고하거나 하면 희동이 호로자식 된다"고 협박한다. 이 때, 도우너가 등장하여 둘리에게 왜 이리 화가 났냐고 묻자 "고길동이 꼴받게 하잖아, 씻팔 젓밥 새끼가"라 대답한다. 이어 도우너는 "떨 한대 할래?"라 묻고 둘리는 좋다며 말아달라고 한다.

고길동이 요리 중 연기가 나서 콜록거리며 방에 가 보니, 둘리와 도우너가 마약을 하고 있어서 뭐라고 한다. 이 때 둘리는 "담배 아니니까 괜찮아. 신경 끄고 밥이나 해"라며 개무시. 이에 고길동이 "이렇게는 못 살아, 여긴 내 돈 주고 내가 산 집이야"라 화를 내며 "내 집에서 당장 나가! 이 밥버러지 새끼들아!"라며 양동이에 있던 물을 끼얹는다.

이 때 바로 명대사 중 하나인 둘리가 "선 넘네..."라 말하고, 바로 손가락으로 마법을 써서 고길동의 팔을 날린다. 고길동이 비명을 지르자, 이번엔 다른 쪽의 다리를 날린다. 고길동이 죽자, 도우너가 "타임코스모스 깐따삐야"라며 고길동의 팔과 다리를 다시 붙여 살려내고, 고길동은 다시금 느껴지는 고통으로 신음한다. 고길동이 "차라리 그냥 죽여 이 사이코패스 같은 새끼들!" 라 대답하지만, 둘리가 다시 마법을 또 도우너가 되살려내며 "조금만 더 가지고 놀다 죽여줄게"라 답한다. 그리고 둘리의 대답이 끝나는 순간…

마이콜이 등장해서 둘리의 검지를 잘라버린다. 이에 둘리가 "마이콜 어째서 배신을?"이라 묻자, 고길동이 얼음별에서 같이 노래도 부르고 생사를 함께한 전우라며 고길동에게 생선 뼈였던 검을 내 준다. 고길동은 검을 받으면서 "아아, 이 묵직하고 서늘한 감각. 2년만이구만"이라 대답하며 "고맙네 마이콜! 검성 고길동으로 돌아갈 때다"라 대답하며 둘리와 도우너를 도륙낸다. 그리고 끝.

주요 대사[편집 | 원본 편집]

도우너 어서오고
처신 잘하라고
내 집에서 당장 나가! 이 밥버러지 새끼들아!
— 물 끼얹는 고길동
선 넘네
— 물 끼얹음 당한 둘리와 도우너
역시 타임 코스모스야 성능 확실 하구만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안다는 말이, 딱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로군요
— 마이콜 등장 대사
아아, 이 묵직하고 서늘한 감각. 2년만이구만. 고맙네 마이콜! 검성 고길동으로 돌아갈 때다
— 고길동 각성 대사

2차 창작[편집 | 원본 편집]

마이콜이 나오기도 전에 고길동이 각성해서 끝낸다던지, 둘리 패거리와 고길동 패거리를 역위치로 만든다던지, 마이콜이 둘리와 도우너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고길동도 제거한다던지, 거꾸로 고길동이 마이콜까지 도륙낸다던지 하는 등등의 2차 창작이 많이 나왔다. 이에 엉덩국은 "영리 목적이 아니니 맘껏 창작해도 좋다"고 했다.

심지어는 아기공룡 둘리의 대사를 짜집기해서 애기공룡 둘리 대사에 맞게 편집하는 영상들이 유튜브에 올라오는 등 2차 창작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