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서울)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선유도에서 바라본 양화대교

서울특별시한강에 위치한 하중도.

양화대교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 차량, 버스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로 갈 때는 합정역당산역에서 내려 양화대교를 통해 도보로 진입 가능하며, 당산역 쪽으로부터는 따로 구름다리를 타고 들어갈 수도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선유도공원 1.JPG

본래의 선유도는 선유봉이라는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육지에 모래톱으로 붙어있던 봉우리였으나 일제강점기 당시 홍수방지를 이유로 산을 채석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산이 점차 깎여나가게 되었다. 이후 1962년 현재의 양화대교인 제2한강교가 건설을 시작하면서 봉우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현재의 평평한 섬 모양으로 바뀌게 되었다.

1978년부터 2000년까지는 선유도 정수장이 자리하여서 현재의 서울 서남부 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하던 시설로 사용되다가 2000년 12월 정수처리장이 폐쇄되었고 이후 그 자리를 리모델링하여 2004년 생태공원으로 전환하여 공원으로 개방하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선유도 공원의 주제는 "물"이 되었으며 곳곳에 예전 정수장 시설의 옛 모습을 보존해서 꾸며놓은 곳들이 많다.

주요 시설[편집 | 원본 편집]

  • 선유도 카페나루 1.jpeg
    '카페 나루'라는 편의점 겸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이 좀 많이 비싼 편이다. 사실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한강 공원 사업소에 있는 카페들 가격이 죄다 소위 창렬하다 싶은 정도의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찾아가는 길[편집 | 원본 편집]

  • 지하철 : 9호선 선유도역 1번 또는 2번 출구로 나가서 선유도 방향 표지판을 보고 걸으면 보행자 전용다리(일명 무지개다리)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당산역이나 합정역을 통해서도 갈 수 있기는 한데 이쪽은 양화대교를 통해 넘어가야 하고 특히 합정역은 거리가 꽤 되는 편이다.
  • 버스 : 선유도공원 정류장 하차. 경유 버스는 603, 761, 5714, 7612번이다.
  • 승용차 : 한강공원 양화지구 주차장이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이쪽에 주차한 다음 상류 방향으로 열심히 걸어가도록 하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