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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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문화(下位文化)는 어떤 한 사회내에서 통용되는 이데올로기를 향유하는 문화를 전체 문화(Total Culture)라고 할 때, 그 안에 속하면서도 특정 문화 양식와 코드를 가지는 문화를 뜻한다. 다시 말해,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 혹은 사회 내에서 다른 집단들과 자신들을 구별짓는 특징적 양식의 행동을 보이는 인종적, 계급적, 지역적, 사회적 집단의 문화이다.(이는 대중 문화와 구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음악 같은 경우 설명하면 클래식 음악이 주류문화일 때, EDM, 힙합, 락은 하위문화이다.

그리고 이런 하위문화를 향유하는 주체를 하위주체라 한다.

리브레 위키에서[편집 | 원본 편집]

리브레 위키에서 서브컬처 혹은 하위문화란 용어는 오타쿠들이 향유하는 문화 즉, '취미 전반'을 지칭하는 정도의 어휘이다. 앞서 말했듯이 한국 그리고 일본에서 잘못 사용한 어휘가 그대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잘못된 어휘 사용은 실생활에서 지적당할 수 있기 때문에(특히 대학수업) 주의하는 편이 좋다. 다만, 이곳 리브레 위키에서는 서브컬처라는 단어를 오타쿠 문화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딱히 상관은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실제 의미를 쓰면 리브레 위키에서 대화가 어려울 것이다. 사실 리브레 위키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부분의 오타쿠 사이트는 서브컬처라는 말을 혼동해서 쓴다. 그렇다고 어휘의 의미축소라고 할 수는 없다. 원래 서브컬처의 뜻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 인터넷에서 사람이 많이 쓴다고 의미변화라고 주장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학문적 의미일 때는 하위문화, 오타쿠 문화를 말할 때는 서브컬처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인터넷 한정이다. 허나 좋은 현상이라는 것은 아니다. 서브컬쳐의 의미를 알고 점차 고쳐나가는 자세는 중요하다.

리브레 위키에서 서브컬처와 관련된 항목들은 재밌고 자유롭게 쓰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그런 글조차 딱딱하면 위키백과 같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막상 이 하위문화(서브컬처)항목은 매우 딱딱하게 쓰여졌는데, 원래 서브컬처라는 말이 문화연구에서 탄생한 학술적 어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클래식 음악에 관한 항목을 쓰고 싶다고 할 때, 클래식 음악이 서브컬처가 아니고 주류문화라 해서 딱딱하게 쓸 필요는 전혀 없다. 앞서 말했듯이 이곳에서 서브컬처는 취미 전반정도의 의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클래식 음악의'단조 짧은 음악, 장조 긴 음악'정도의 농담정도는 괜하지 아니하다는 것.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쌍용 노동자 시위같은 하위문화를 가볍게 썼다가는...... 그 문서는 단 몇 시간안에 헬게이트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하위문화란?[편집 | 원본 편집]

하위[편집 | 원본 편집]

하위(Sub)라는 개념은 지배적 혹은 주류사회와의 구별 혹은 주류사회와 모순된 것으로 이해되어 온 다른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면서, 그 구성원들이 세계를 인지할 수 있도록 의미 지도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집단에 의해 구성된다.[1]

하위라는 어휘 자체가 문화간에 우월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현재 하위라는 말은 '주류문화로부터 벗어난' 정도로 의미가 재환기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즉, '하위-' 라는 말을 써도 무방하다는 것. 옛날이나 그런 멸시적 용어였고 지금은 그냥 주변부라는 뜻으로 쓰인다.

피해자?[편집 | 원본 편집]

그렇다면 지배문화로부터 배척당한 하위문화(혹은 하위주체)들은 피해자인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그 주류문화를 향유하는 주체들에게 하위문화는 어쩌면 침략자의 모습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2]

주류문화가 하위주체를 배척하는 시스템은 타자화다. 이 타자화는 '나는 그들과 다르다.'에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다른 존재를 타인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즉,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유색인종을 밀어내는 인종차별주의자와 유색인종을 피해자로 인식하고 사회로 편입시키려는 인종단체의 시각은 같다는 것이다.[3]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할 수 있겠지만, 도덕적인 차원을 벗어나 단순히 생각해 보자. 우리는 그 하위주체들에게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묻지 않았다. 단순히 도덕적 관념 혹은 이익 관계에 의해 자신들이 '하위 주체가 그렇게 원했다.'라는 무의식적 최면을 걸었을지도 모른다.[4]

전복성[편집 | 원본 편집]

하위주체들은 사회의 헤게모니를 지니는 주체들에게 억압당한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려 하는데 그 정체성은 주류 문화로부터 얻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위주체들은 자신들만의 문화양식을 통해 사회로부터의 자신의 위치를 재인식할 공간을 만든다. 이것이 바로 하위문화다. 따라서 많은 하위문화 이론들이 하위문화의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성'에 주목해왔다. 그들이 문화적 공간을 쟁취하기 위해 지배사상과는 다른 이데올로기들을 표출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게이 퍼레이드에서 드랙을 하거나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하고 행진하는 것물론 그마저도 해외의 이야기고 한국에서 벌어지는 퍼레이드는 매우 점잖다.은 이생애중심적, 가부장적 사회에 대한 저항인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자긍심을 가지기 위해 하는 것이다.[5] 물론 자신의 정체성을 강력하게 표현하는 성소수자도 있는 반면 그냥 자기들끼리 어울리는 데에 만족하는 성소수자들도 있다. 축제를 벌이는 성소수자들이 모든 성소수자들을 대표하지 않는다. 그러나 꼭 이런 저항성이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 코스프레 같은 경우 자기들이 좋아서 하는 문화적 행위지만 기존 일반인들의 인식을 크게 흔들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만화 캐릭터를 따라하는 거지?' 같은 생각들 시바....코스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 거지

또한, 이러한 문화적 실천 행위는 자신이 하위주체임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행위이기도 하다. 괜히 성소수자들이나 오타쿠들이 행진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하위문화를 구별하는 특징으로는 여섯 가지가 있다.[6]

  • through their often negative relation to work (as idle, parasitical, hedonistic, criminal, etc.)
    노동과 관련하여 부정적이다: 게으르고, 기생하고, 쾌락주의의, 범죄적인 등등.
  • their negative or ambivalent relation to class
    계급에 관련하여 부정적이거나, 계층에 대한 소속감을 드러내길 거부한다.
  • their association with territory - the 'street', the 'hood', the club - rather than property
    자신이 소유한 것보다 현재 활동하는 영토적 개념이 강하다: 거리, 클럽 등
  • their movement away from home into non-domestic forms of 'belonging'
    집으로부터 멀어져 가족의 관계로부터 독립적이고자 한다.
  • their ties to excess and exaggeration (as opposed to restraint and moderation)
    규제나 절제에 대항하여 과장, 과잉을 선호한다.
  • their refusal of the banalities of ordinary life and in particular, of massification.
    일상의 삶, 그중에서도 대중화・대량화 방식의 지루함과 따분함을 거부한다.

대중문화가 주류문화?[편집 | 원본 편집]

먼저, 한국에서 대중문화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나열해보자. '아이돌', 'K-Pop', '예능프로그램'등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주류문화라고 본다고 한다면 이들로 부터 벗어나는 문화가 하위문화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만약 대중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돌문화가 주류문화라면 그를 향유하는 '아이돌 팬덤'은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주류주체이다. 여러분은 과연 이것을 인정할 수 있겠는가?

즉, 대중이 향유한다고 해서 반드시 주류문화인 것은 아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문화가 주류문화이다. 수로 밀어붙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애초에 수로 될 문제 였다면 현재 하위문화연구에서 노동자 시위를 하위문화로 구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을 노동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CEO를 선망한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자 문화는 하위문화인 것이다. 이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하위문화도 대중문화가 될 수 있다. 힙합은 분명한 하위문화이지만, 현재 힙합은 한국의 대중문화로 자리잡고 있다.[7]

쉽게 생각해보자, 클래식음악을 듣는 수가 줄었다고 해서 그것이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사라진것은 아니다. 혹시 어떤 사람이 "나 클래식 음악 좋아해"라고 말하면 "꼴에 클래식음악을 듣냐"이라는 반응을 보일 지는 몰라도,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 데쓰메탈 좋아해"라고 한다면, "그... 그게 뭐야? 그런걸 왜 들어?와 같이 그 문화에 대해 직접적으로 의문을 제기한다.

혹여 클래식음악에 대해 지루하다 같은 직접적인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게 바로 하위문화가 주류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원래 하위문화는 주류문화에 대해 열등감과 지루함을 느낀다.

그러나 이마저도 예술적 차원에서의 하위문화의 논의일 뿐이다. 하위문화를 단순히 예술의 범주에만 가두는 것은 그 본질을 정확히 보지 못하는 것이다. 문화라는 것은 예술 뿐아니라 장소, 건물, 생각, 음식 등 물질적, 정신적 차원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한 사회에서 인정받는 문화는 이성애나 현실주의같은 개념적인 것도 포함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소수자도 하위주체인 것이고 오타쿠도 하위주체인 것이다.

왜 구별짓는가[편집 | 원본 편집]

하위문화와 주류문화를 구별짓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비판적 의견이 있다. 만약 주류문화와와 그로부터 벗어난 하위문화라는 개념이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현상을 구분하기 위해 존재했다면 그 주장은 타당하겠지만, 실제로 나타나는 문화적 차이를 주류문화와 하위문화로 구분한 것이다. 즉, 실제 사회에서 눈으로 보이는 현상을 특징적으로 나누었을 뿐이다. 그리고 이것은 학문적으로 당연한 분석이다.

또한, 둘을 구분하지 말하야 한다는 의견은 어째서 하위문화가 생겨났는지 모르기 때문에 나온 의견이다. 하위문화는 앞서 말했듯 주류문화로부터 배척당한 문화라는 뜻이다. 당연히 대비되는 관점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은 '왕따 당하는 학생과 왕따하는 학생은 모두 학생이니 같아.'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근데도 하위문화랑 주류문화랑 같을 수 있겠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여러분에게 물어보겠다. 동성애 커플과 이성애 커플이 (사회적으로) 같은가? 다시말해, 서브컬처로 구분하는 시각이 차별을 만들고 있는 게 아니라 이미 구분당한(타자화된) 문화를 서브컬처로 명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브컬쳐를 구별짓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대단한 폭력이다. 자본, 이성애 같은 주류문화가 다른 문화를 배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몇몇 주류문화 향유자들은 하위문화를 '문화'로 쳐주지도 않는다. 그냥 '탈선'이나 '불량아'정도로 취급하지 그런데도 각각의 문화현상을 구분하지 말고 하나의 문화로 뭉뚱그려 보자는 주장은 모든 서브컬처가 주류문화로 흡수되어야한다는 시각과 별반 다르지 않다. 만약 하위문화라는 개념이 사라지면, 주류문화의 배척이 실제로 존재함에도 배척 당하는 하위주체의 반발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이는 전형적인 물타기로 이어질 수 있고 오히려 서브컬처를 억압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하위주체가 서브컬처를 만드는 이유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그 문화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 것이라는 걸 고려하면, 오히려 그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기를 원하고 주류문화와 동일시되는 걸 꺼릴지 모른다. 사실 이건 애초에 모를 일이다. 그 하위주체들이 동일시 되는 걸 원하는지 아닌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렇듯 일각에서 하위주체가 스스로 소수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도 다수에 대한 집착일 뿐이다. 왜 굳이 중심으로 들어가야하는 것인가?

하위문화 연구자들이 그들을 특징적으로 구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 문화를 항유하는 사람들이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 알기 위해서다. 만약 비행 청소년 집단이 있다면 왜 그들이 기성새대에 반발하고 그들이 뭘 원하는지를 알아야한다. 이런 방식을 취해야 우리가 그들과 협상을 할 수 있다.[8] 이를 위해 수많은 하위문화를 구분하고 그들 각각과 대화하는 방법을 하위문화 연구자들이 채택하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하위문화라는 개념이 생겨난 것은 20세기 중반으로, 1940년주트 수트 문화~1970년펑크족까지 서구권의 구체적인 청년 문화를 연구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당시 문화 연구자들은 이 30년 동안의 청년 문화를 '하위문화' 즉, '서브컬쳐'로 명했다. 이것이 서브컬쳐의 첫 탄생이다.

이런 초창기의 '하위문화' 대부분은 기성세대에 대한 반발로부터 시작했다. 지배권력, 부모세대에 반발하며 그들과 다르게 살고 싶기를 욕망하는 청년들은 그 나름의 음악, 언어, 의례 등을 통해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했다. 즉, 세대 간 갈등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하위문화이다. 패륜문화 그뿐 아니라 계급사회와도 많은 관련이 있다. 당시 영국 청년들의 부모는 대부분 노동자였는데, 매일 반복적인 일을 하는 부모세대의 계급을 그대로 물려 받을 것이라는 공포감은 청년세대를 짖눌렀다. 그로 인한 계급의식에 대한 반발도 하위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 청년문화를 연구하던 하위문화 연구자가 시간이 흘러 다시 그 청년들을 만났을 때, 그들 역시 노동자였다고 한다(...) 이런 반항아적인 삶이 오히려 그들의 계층 이동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어찌보면 슬픈 얘기...

이러한 초창기의 하위문화적 특징 때문에 현재까지 와서도 하위문화의 '저항'측면이 주목되고 있다.

한국에서의 하위문화[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서 하위문화 연구는...... 황무지다. 대중문화 연구자는 조금 있을지라도 하위문화 연구는 거의 전무한 편. 애초에 문화연구자의 수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한국에서 문화 연구가 시작된 것은 90년대 정도로 문화연구는 25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신생학문이다.한국에서만 게다가 우리나라는 급진적인 발전때문에 하위문화가 늦게 나타났고, 최근에 들어서야 엄청난 수로 동시다발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문화연구자들은 서양에서 생긴 오래된 하위문화 이론을 가지고 분석하고 있다. 당연히 현 실정과는 맞지 않는 결과가 나올 뿐이다. 이런 문제점들을 인식한 연구자들이 한국실정과 맞는 연구를 진행하려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한국에서 하위문화 연구는 최근에 태동했다.

한국 같은 경우 90년대에 아이돌 그룹의 등장과 함께 청소년 중심으로 ‘개성 시대’, 2000년대에는 일본 아니메의 인기와 함께 오타쿠 문화, 얼짱 문화가 생겨나고 PC통신보다 허들이 낮은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루리웹, 타입문넷 등의 커뮤니티가 발생했다.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것인가?[편집 | 원본 편집]

그래서 그것이 예술인가?[편집 | 원본 편집]

화합의 열쇠[편집 | 원본 편집]

하위문화에 속하는 것들[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문화연구사전, 크리스 바커作, 커뮤니케이션북스, 369p
  2. 이는 하위 문화에 대해 사람들 마다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다.
  3. 물론 전자가 몇만배는 나쁘다. 후자는 '차별하지 않는다.'라는 도덕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4. 예를 들어 힙스터 혹은 오타쿠인 학생이 일진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배척) 그런데 반장이 나타나 "오타쿠도 사람이야! 우리랑 다른 존재라도 학급의 일원으로서 받아줘야 돼!"(수용)라고 말한다면 그들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는 것이다.
  5.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지배문화 주체들의 헤게모니를 강화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6. Ken Gelder, Subcultures: Cultural Histories and Social Practice, Routledge, 2007.
  7. 물론 그 안에는 자본이 있기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아마 이 추세라면 힙합은 주류문화의 대열에 올라 설수 있을지 모른다.
  8. 이런 협상방식이 문화연구에서 여러 문화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