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룩 칸 Shah Rukh Kha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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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 정보 | |
| 출생 |
1965년 11월 2일 (58세) 인도 뉴델리 |
| 직업 | 배우 |
| 종교 | 이슬람교 |
| 배우자 | 가우리 칸(부인) |
| 가족 | 3명 |
| 활동기간 | 1988년 ~ 현재 |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발리우드의 제왕
뉴델리 출신의 배우로, 인도의 국민 배우이다. 인도 최고의 남자배우를 거론할 때 아미르 칸, 살만 칸과 더불어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배우이며 인도 현지에서는 셋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배우이다. 나머지 둘과는 달리 인도 영화계를 주름잡는 영화 명문가 출신이 아니라 자수성가로 그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서도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2] 아버지의 사망 후 생계를 위해 80년대 후반부터 TV시리즈 등에서 출연하다 1992년 영화 <Deenawa>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국내에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9.11 테러 직후 차별받는 무슬림 및 남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의 고충을 묘사한 <내 이름은 칸>(2011)이 있다.
3대 칸[편집 | 원본 편집]
발리우드 3대 칸으로 꼽히는 아미르 칸, 살만 칸 과는 이름도 비슷할 뿐 아니라 나이도 1965년생으로 동일하다. 국내에는 <세 얼간이>로 유명해진 아미르 칸의 인지도에 다소 뒤쳐지지만 인도 현지에서는 그 인기가 남다르다. 우리나라 영화계로 비유하자면 송강호 급의 흥행력과 연기력을 지닌 장동건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또 배우들이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시절부터 비누, 화장품 광고 등에 자주 출연하면서 호감도가 매우 높아진 배우이기도 하다. 셋은 비등한 인기와 흥행력을 지니고 있지만 굳이 순위를 나누자면 샤룩 칸과 아미르 칸 쪽이 살만 칸에 비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며, 둘 중에서 샤룩 칸은 대중적인 호감도가 높고, 아미르 칸은 배우로서 높은 주목을 받는 편이다. [3]
인기[편집 | 원본 편집]
필모그래피[편집 | 원본 편집]
조디 [4][편집 | 원본 편집]
샤룩 칸과 조디(짝) 관계에 있는 배우는 <내 이름은 칸>에도 부부로 출연했던 까졸이다. 이 둘은 인도에서는 거의 국민 커플 취급으로, 90년대 초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많은 작품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다.[5] 그 외에 동반 출연이 잦았던 배우는 아이쉬와라 라이나 디피카 파두콘이 있다.
사생활[편집 | 원본 편집]
이슬람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힌두교 신자와 하였다.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지만 기나긴 설득 끝에 결혼에 성공하였다. 아내인 가우리 칸(결혼 전 이름 가우리 치버)은 영화 제작자로, 현재도 본인의 종교를 유지하고 있다. 샤룩 칸의 자녀들은 부모 양 쪽의 종교를 모두 따르고 있다.
각주
- ↑ Shahrukh 은 원래 붙여 쓰는 이름이지만 본인은 Shah Rukh Khan 처럼 띄어쓰는 방식을 선호한다.
- ↑ 유명 연예인의 2세가 데뷔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한국 영화계와는 달리 인도 영화계는 배우라는 직업이 거의 가업처럼 내려오는 수준이며, 이러한 가문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연기, 춤, 노래를 배우기 시작한다. 샤룩을 제외한 나머지 두 칸을 포함하여, 라니 무커르지, '까졸' 무커르지, 까리나 카푸르, 아비셰크 밧찬 등이 모두 이런 명문가 출신이다. 이러한 가문의 후광을 뚫은 배우들은 대부분 아이쉬와라 라이, 프리얀카 초프라처럼 미인대회 출신이다. 샤룩 칸은 그런 요소마저 없이 순수히 재능과 노력으로 성공한 드문 케이스이다.
- ↑ 살만 칸은 인도인들이 선호하는 가장 고전적인 스타일의 미남이지만 2002년의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사망했음에도 금전으로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최근엔 강간에 관련된 부적절한 언행을 하여 흥행 파워는 있지만 이미지가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없다.
- ↑ 조디는 인도 영화에서 잘 어울리고 궁합이 맞아 자주 함께 출연하는 남녀배우를 일컫는 단어로, 조디 관계에 있는 두 배우는 커플로 출연하거나, 다른 쪽 배우의 작품에 까메오로 등장하는 일이 잦다.
- ↑ 현실에서 까졸의 배우자는 영화 <모범경찰 싱감>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어제이 데븐으로, 마치 샤룩 칸-까졸이 국민 커플처럼 인식되자 까졸이 샤룩 칸과 영화를 찍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는 소문마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