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생산성(productivity)은 실질산출량[1]과 그 산출량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생산 요소의 관계를 일컫는다. 즉, 투입된 자원의 효율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산출량과 투입된 자원의 비로 나타낼 수 있다.

생산성=산출량/투입된 생산 요소의 양

산출량의 지표는 국내총생산(GDP)이 될 수도 있으며 개별 기업의 생산량이 될 수도 있다. 이 때 GDP는 명목GDP가 아닌 실질GDP를 사용하며 다른 유사한 지표도 마찬가지로 실질 지표로 바꿔 사용한다. 이는 가격 변동이 생산성 측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생산성은 산출하는데 이용하는 생산요소 지표에 따라 원재료생산성, 자본생산성, 노동생산성 등으로 구분된다. 모든 산업에서 공통적으로 노동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노동생산성 지표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2]

각주

  1. Real output
  2. Contemporary Labor Economics 5e, McConnell, Brue and Macpherson, McGraw-Hill, 1999, p53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