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 새
늙은이 옹
어조사 지
말 마
변방 늙은이의 말이라는 뜻으로, 인생 앞길은 아무도 모르니 일희일비(一喜一悲)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인생사 새옹지마라 좋고 나쁜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라고 자주 쓰인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한 노인이 이끌던 말이 사라져 같이 있던 사람이 걱정하니 노인은 "그게 복이 될 줄 누가 알겠는가?"라 답했다. 머지않아 노인의 말이 야생마들을 이끌고 왔다.
이에 사람이 노인에게 축하하니, 노인은 "그게 불행이 될 지 누가 알겠는가?"라 답했다. 노인의 자식이 좋은 말을 타다 넘어져 다리 불구가 되었다.
이에 사람이 걱정하니, 노인은 "그게 복이 될 줄 누가 알겠는가?"라 했다. 얼마 안가서 전쟁이 터져서 마을의 남자들이 징집되었고, 남자들은 죽거나 병들거나 불구로 돌아왔으나, 노인의 아들은 불구라 징집되지 않았다.
그재서야 사람들은 왜 노인이 담담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