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 사탄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Obscure Horror Corner라는 유튜버(이하 OHC)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호러 게임. 출처가 딥웹이기 때문에 누가 만들었는지, 언제 만들어졌는지, 왜 만들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확실한 건 이 게임은 상당히 기괴하고 충격적인 게임이란 것인데, 안 그래도 기괴한데 이 게임의 정체도 알 수 없어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용[편집 | 원본 편집]

게임 자체는 대부분 그냥 걸어다니면서 중간중간 갑툭튀가 나와 플레이어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뿐이다.[1] 하지만 갑툭튀로 쓰인 사진이 시체,[2] 아동 포르노[3] 등 잔인하고 징그러운 이미지가 많다. 제목이 《새드 사탄》이긴 하나 사실상 악마 숭배하는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이벤트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게임으로 유메닛키LSD가 있으나,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LSD가 더 비슷하다. 하지만 유메닛키LSD는 최소한 꿈 속으로 들어간다는 전제가 있고 컬러풀하기라도 하나, 새드 사탄은 그냥 내용도 없고, 대부분이 흑백 화면이기 때문에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하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이 게임은 Terror Engine이라는 게임 엔진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 Terror Engine이라는 게 다른 유저들에 의해 수정, 재배포하기가 너무 쉽기 때문에 사실상 이 게임을 구할 수 있는 믿을 만한 곳은 아무 데도 없다.[4] 애초에 플레이 영상을 올린 OHC 역시 게임 플레이 영상만 올리고 지워버렸다고 한다. 물론 딥웹에서 온 물건이라 바이러스가 많아서 지워버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문제는 OHC가 개발자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일단 유튜버 OHC의 말로는 "ZK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딥웹에서 가져온 게임을 플레이한 것"이라고 얘기를 했다. 하지만 이 게임이 알려진 계기가 그 유튜버가 올린 플레이 영상이고, OHC 자체도 의문스러운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미 많은 사이트에선 OHC가 개발자라는 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OHC는 새드 사탄 영상 이후 완전히 잠적했기 때문에 사실확인은 할 수 없게 되었다.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게임에서 나온 혐짤은 올리지 말 것. 엄연한 반달 행위다.

각주

  1. 막판에 웬 소녀가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하는데, 소녀한테 죽으면 그냥 끝나기 때문에 사실상 내용은 없다고 보면 된다.
  2. 딥웹에서 나온 게임이고 애초에 호러 게임이다보니, 평화롭게 죽은 사진은 절대 아니다. 예를 들어 바퀴에 머리가 깔려 뇌가 터지거나, 사람 몸이 반토막 난 사진 등이 있다.
  3. 애초에 딥 웹이 아동 포르노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4. 퓨디파이 같은 유명 유튜버들이 플레이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유니티 엔진으로 비슷하게 구현한 버전이지 원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