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2024년 시즌 1부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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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 상무')은 K리그에 소속된 프로 축구팀이다. 안산 경찰청과 함께 축구선수들의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대안으로 유명하다. 2016년 시즌 기준으로 K리그 클래식 소속.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광주 상무 시대[편집 | 원본 편집]

K리그에 처음 참여했을 때에는 광주광역시를 연고로 했다. 당시 명칭은 광주 상무 불사조. 상무는 2010년 12월상주시로 연고 이전했고 광주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광주 FC가 창단됐다.

상주 상무 시대[편집 | 원본 편집]

2010년 12월 상주시로 연고가 확정되어 2011년 1월 12일에는 운영 주체를 상주시로 결정했다.

2012년 말, K리그 챌린지 강제 강등이 확정됐다. 상주 상무는 이에 반발하여 잔여 경기를 보이콧했다. 11월 26일 사단법인 '상주시민프로축구단' 설립 허가를 받았다.

2013년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에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후 K리그 챌린지 2013 시즌에 11연승 등을 앞세우며 챌린지 원년 우승을 거두었고 이어지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 FC를 1승 1패(종합 2:4)로 꺾으며 1시즌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했으나… 다시 1시즌 만에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됐다.

2015 시즌 중후반까지는 계속 1위를 지키며 독주체제를 유지했다. 또한 공격수 이정협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그 기세를 리그에서도 이어갔다. 하지만 8월 26일 경남 FC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었다. 이 즈음부터 점점 하락세를 이어나가다가 9월 23일 대구 FC 원정경기에서 5:1로 대파를 당하면서 대구에게 선두를 내어준다. 설상가상으로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상주 상무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로 출전해야 한다. K리그 챌린지 순위싸움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상황에서 주전 선수의 부상과 이맘때쯤 찾아오는 전역 선수, 그리고 세계대회 참여까지 겹치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악재를 이겨내고 대구 FC가 마지막 5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역전 우승에 성공, 우승팀 자격으로 승격했다.

2015년 12월 11일, 4년간 지휘봉을 잡으며 K리그 챌린지 우승컵을 두 번 들어올렸던 박항서 감독이 사퇴했다. 박 감독은 베스트 일레븐과의 인터뷰에서 군 팀과 시민구단이라는 사정 때문에 그간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특히 부대장에 따라 구단 운영이 이랬다 저랬다 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 부대장은 세계군인선수권대회가 있으니 선수들을 운동장에서 쉬라고 하거나 시즌 중에도 4~6㎞ 구보를 시키는가 하면 경기 하루 전에 등산을 시켰다고 한다.[1]

유니폼[편집 | 원본 편집]

2011~2014 시즌[편집 | 원본 편집]

빨간색·하얀색 세로 스트라이프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착용했다.

2015시즌[편집 | 원본 편집]

붉은 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착용했다.

2015년 6월[편집 | 원본 편집]

상주 상무가 2015년 6월과 안산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착용하는 밀리터리 유니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K리그 최초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는다. 유니폼 제작업체 Atemi와 축구 유니폼 제작업체 '포워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6월 한 달간, 그리고 2015시즌 군경더비 경기에서 착용한다. 팬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서 "왜 한 달만 입느냐"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