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상당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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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 정보 | |
|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내로124번길 14 (산성동) |
| 대지면적 | 936,574 m2 |
| 문화재 정보 | |
| 종목 | 사적 제212호 |
| 지정일 | 1970년 10월 1일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산성으로 본래 토성이던 것을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개축한 산성이다. 것대산 봉우리를 중심으로 하여 상당산 계곡을 둘러 돌로 쌓아 만든 포곡식 산성으로 백제 때 부터 이미 이곳에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곳이다.
제원[편집 | 원본 편집]
성둘레 약 4.2km로 것대산의 8부 능선부터 남문이 시작하여 능선을 타고 돌아 한 바퀴를 돌아나오는 모습으로 3개의 성문(남문, 동문, 서문)과 2개의 암문, 3개의 치성, 2개의 장대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성의 정문에 해당하고 가장 지대가 낮은 곳인 남문 일대에 3개의 치성과 장대, 4곳의 포루가 몰려 있다. 성벽의 방호효과를 올려주는 시설인 성가퀴(여장)는 남문 부근에만 일부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 성벽 지역에는 성가퀴가 존재하지 않는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일부에서는 이 성을 삼국시대 김유신이 처음으로 전공을 세운 낭비성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정확한 물증은 나오지 않아서 확실하지 않다. 애초애 김유신의 출생이 현재의 진천군인 만노군 일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진천보다 남쪽의 청주에서 고구려군과의 전투가 벌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가능성은 희박하다 할 수 있다.
- 성 내에는 과거 주둔군의 식수를 대기 위한 연못이 있으며, 현재는 그 연못 인근에 토속음식 전문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두부와 같은 음식을 좋아하고 등산을 좋아한다면 한번 가 보도록 하자. 특히 봄철 벚꽃 개화기에 이쪽 경치가 볼만하니 참조하자.
- 남문에서 서문쪽으로 가다 보면 것대산의 정상에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된다. 여기서는 청주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이므로 사진덕후라면 한번쯤 가 보는 것도 괜찮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