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1/병과

병과 재능[편집 | 원본 편집]

B급부터 사용 가능한 1단계 기술. A급부터 가능한 2단계 기술. S급부터 가능한 3단계 기술이 있다.

당연하게도 병과 재능이 높으면 기본 스텟이 부대에 끼치는 영향력도 높아진다. 즉, A급 무력 70보다 S급 무력 70이 더 쌔다. 부장으로 S급이 따라와도 주장이 A급이면 '기술'만 언락되고 '기본 스텟'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주장의 능력치가 낮고 부장의 능력치가 높으면 부장 효과로 조금의 보정을 받을 수 있다. 오히려 이 경우에는 부장인 무장을 주장으로 올려주고 다른 장수를 부장으로 배치하는게 낫다. 이를테면, 지력이 부족한 경우 부장으로 편입 할 수 있는 무장을 추가하여 지력을 보완하는 것으로 배치하는게 낫다.

1단계는 90%, 2단계는 85%, 3단계는 80% 확률로 발동되며, 무장 특기가 있는 경우 그 조건에 해당되면 확률을 무시하고 발동한다. 난이도에 따라 이는 더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병과 재능을 높혀주는 특기는 없으며, 병과 재능은 싸움을 통해 쌓거나 PK에 도입된 무장 육성을 통해 C급을 A급까지 올릴 수는 있다.

지상[편집 | 원본 편집]

검병[편집 | 원본 편집]

색은 황색. 아무런 병장이 없는 경우에도 출격 가능하다. 기본 능력치가 공 60, 방 60으로 가장 낮으며, 장수의 통솔과 무력을 가장 적게 적용 받는다. 그 때문에 능력치가 200대가 넘어가는 치트 무장이더라도 A급 무장에게 털리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이동속도도 병기와 비슷한 처참한 수준인데, 게임하다보면 원술과 여포가 그렇게도 많이 쓰는 걸 목격 할 수 있다. 여포의 경우 병기들을 한 성으로 끌어모아 극딜 넣는 식으로 도시를 빼앗기 때문에 '전투 지역이 아닌' 도시들을 보면 병장기가 얼마 없다.

다만, 건축능력은 검병이나 기병이나 다를 게 없어서 건축용도로는 뽑아 쓸 만 하다.

창병[편집 | 원본 편집]

색은 빨강색. 기병에 강하고 극병에 약하다. 공격력에 집중되어 있으며 방어력 보정이 낮다. 적을 밀치는 공격과 혼란을 주는 공격을 할 수 있으며 기교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면 숲 속에서는 평타가 부대 계략인 '기습'이 된다. 단, 이 기습은 부대 계략으로 들어가는게 아닌 평타 개념으로 들어가기에 상대 부대의 지력과 계략관련 특기가 무효된다. 기습을 걸면 반격 피해를 무시하고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확률은 100%. 병량습격으로 부수적인 병량 습득도 덤

주 병력으로 사용 가능하며, 산을 배경으로 한 능선 전투에 능하다. 특히 기습의 효과는 산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데, 두 부대가 산지에서 길을 막고 기습으로 두들겨 팰 경우 다른 병기를 두는 것 보다 꽤 오래 둘 수 있다. 뜸뜸히 나선첨을 먹여 혼란을 걸 수 있다면 아주 좋다. 다만, 나선첨의 경우 크리티컬이 터져야 100% 혼란이 발동되며 그게 아니면 아주 낮은 확률로 혼란이 걸린다.

적을 넘기는 기술의 경우 무장 중 특기 '맹장'이 있으면 당연하게도 적 무장에게 경미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경미 피해만 하더라도 당장 무력 100짜리 여포가 80대 후반~90대 초반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넘기는 기술의 경우 넘기는 방향 바로 뒤에 부대가 있으면 약간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이게 그래픽상으로 잘 구현되어 적 부대가 뒤로 넘어가면서 뒤에 있는 적들을 무너뜨린다. 단, 아군부대가 넘기려는 부대 뒤에 있으면 똑같이 피해를 입음으로 주의.

극병[편집 | 원본 편집]

색은 파랑색. 창병에 강하고 기병에 약하다. 방어력에 집중되어 있으며 공격력 보정이 낮다. 적을 끌어들여 다구리를 유용하게 하거나 적진으로 들어가 적 부대 전체에게 일괄 타격하는 기술로 무장되어 있다. 내가 회오리가 된다!!! 특히 특기 S에서 사용 가능한 선풍은 자신의 부대를 중심으로 최대 6개의 적 부대에게 딜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진으로 '일부러' 들어가거나 창병 및 기병으로 자리를 마련 한 다음 돌리기를 시전하면 딜이 어마무시하다. 특히 극신이나 투신, 패왕이 있으면 적 부대가 탈탈 갈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어력이 제일 높은 병과다 보니 앞에 두고 싸우기도 편하지만, 반면에 딜은 좋지 않아서 유틸로서의 가치가 크다. 추가적으로 적 무장을 포로로 잡을 확률이 늘어난다. 특히 갈퀴를 쓰며 적 무장을 잡는 것이 꿀잼이라 카더라

이 병과도 '맹장'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데, 적을 끌어오는 갈퀴를 쓰면 효과가 발동된다.

시순과 대순(혹은 화살방패와 큰방패)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면, 불굴과 금강 특기를 가진 무장을 같이 배치해서 반무적 부대로 편성 가능하다. 거기에 화신 특기를 가진 무장까지 끼면 물리공격과 불공격에 심각한 내성을 갖게 된다.

노병[편집 | 원본 편집]

색은 연두색. 전체적으로 대미지는 낮으나 강노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격범위가 2칸이 되어 서포트 능력이 뛰어나다. 근접 공격과 1칸 범위의 화살 공격을 하지만 둘 다 안습하다. 애당초 앞에 탱커를 세워놓고 화시로 물먹이는 부대라서 앞열에 세우는 것은 자살행위. 특히 창병이나 기병과 연계가 좋다. 창병과 기병으로 적을 뭉쳐놓은 다음 노병의 '난사'로 두들기면 기분이 좋다. 궁신[1]의 경우 난사로 인한 아군 피해를 없애버리니 아무대나 난사를 퍼트릴 수 있다.

지능이 높고 무력이 낮으면 노병으로 편제하는게 좋다. 그나마도 무력이나 통솔이 높은 무장이 극병으로 편제되어 적의 어그로를 끌면 노병부대로 야금야금 빼먹는게 방어에서는 그나마 나은 편. 그러나 적 부대가 S급에 가까운 정예 무장들이라면 그냥 발빠른 부대로 편제하여 무장을 빼돌리는게 낫다.

강노 업그레이드가 되면, 공겨검위가 1칸 늘어나 관시 사용시 최대 3칸까지 공격 가능하다. 난사의 경우 사용시 피로함이 덜한 것은 덤. 응사는 기병 기사 업그레이드 및 백마 무장이 있는 기병에게도 적용된다. 즉, 노병이 기병에게 공격을 시도하면 기병 공격 범위에 있는 경우 기병이 응사하여 반격 대미지를 준다. 이는 기술을 써도 동일하다. 단, 수상공격은 해당 안 됨.

기병[편집 | 원본 편집]

색은 없음. 극병에 강하고 창병에 약하다. 기사 업그레이드를 하면 범위 1칸의 화살 공격이 가능하다. 즉, 근접상태에서는 일반 기마공격 1칸이 띄워진 상태에서는 화살 공격을 한다.

[백마]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기사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아도 화살 공격이 가능해지며 숲속 공격도 가능해진다. [질주]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기술 성공시 100% 확률로 적 부대에 혼란을 준다. 보통은 [패왕]-[질주]-[강행/비장/용장] 편성을 통해 거의 확정적으로 혼란을 받고 간다.

마초. 마등의 경우 기병 기술 적중시 [서량 기병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는 전용 기합이 있다.

공손찬의 경우에도 전용 기합이 있다.

행군은 기병만 적용되기에 상당히 잉여하다. 그래도 행군이 있다면 이동거리가 증가하므로 기병을 일사천리로 이끌 수 있다. 만약 강행인 경우 거의 축지하듯이 이동이 가능하여 이동거리가 넓은 지역의 공격이 편리하다. 강행에 ZOC를 무시하는 도주나 비장을 섞으면 적 부대와 건축물마저 무시하고 달리기 때문에 기습에 딱 좋다. 이 때, 다른 무장은 [패왕]이 아니라 [질주]를 섞는 것이 좋은데 어차피 비장 무장은 여포밖에 없고 강행은 등애, 질주는 여령기 혹은 마운록으로 편성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여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오오

병기[편집 | 원본 편집]

화시[편집 | 원본 편집]

불화살을 쏘는 병기. 기력 포인트를 모두 소모하면 그냥 몸빵만 가능해진다. 노병의 화시보다 건물에 주는 피해량이 조금 더 높은 편. AI는 충차 혹은 화시를 끌고 오는 걸 볼 수 있는 데 화시 끌고 갈 생각이라면, 적을 밀어 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충차가 낫다. 더군다나 이동속도도 업그레이드 하나마나 노병에게 밀리기 때문에 더욱 노병이 일반적으론 낫다.

화계 기교 업그레이드를 하면 화시의 대미지와 불 붙음으로 들어가는 대미지가 강해진다.

화시를 업그레이드 하면 투석이 된다.

투석[편집 | 원본 편집]

돌을 던지는 병기. 기교 연구를 통해 공격 범위를 1칸에서 3칸으로 넓힐 수 있다. 부대에게 주는 피해량은 좋지 못하나 3칸으로 넓히게 되면 본격 성벽 파괴자. 특히 병기관련 능력치를 뻥튀기 시키는 무장을 기용하면 적의 성벽을 2~3턴 만에 개발살 낸다.

충차[편집 | 원본 편집]

성문을 파괴하는 병기. 성문이 아니어도 성벽에 붙이기만 하더라도 공격 가능하다. 성벽 뿐 만 아니라 건축물에도 사용 가능. 다만 화시처럼 일반 부대에 공격은 불가능하다. 덕분에 파괴력이 화시보단 높다.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화시보다 루트 확보가 중요하다.

충차를 업그레이드하면 방사가 된다.

방사[편집 | 원본 편집]

불을 뿜는 병기. 투석보단 방어력을 덜 까지만 병력에게도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다만 굳이 방사를 끌고 갈 바에는 투석기를 대동하여 성벽을 빨리 깨는 것이 낫다. 아군이 화계 기교를 업그레이드 했으면 적에게 들어가는 대미지가 더 강해진다. 더불어 주유와 육손과 같은 화공 특기를 가진 무장은 더 많은 피해를 준다.

수군[편집 | 원본 편집]

주가[편집 | 원본 편집]

따로 배를 지정해주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탑승하는 배. 해상의 검병과 비슷하다. 단, 수군 C등급에도 화시 사용이 가능하다!!! 무려 노병이 C등급인 무장인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그런지 이를 적절히 수정한 밸런스 패치가 있다.

어떤 병과로 탑승하여도 수군과 지상군, 병기의 공격능력 평가는 다르기 때문에 검병으로 탑승해도 동일하다. 즉, 화시든 검병이든 기마병이든 능력치는 똑같다는 것. 이를 이용해 수중 요격은 검병으로 출병해도 괜찮다.

수송부대는 누선이나 투함을 가지고 있더라도 주가로 이동한다. 답답하네; 때문에 수송을 바다로 이용하는 경우를 적게 만드는 것이 안전하고 빠른 수송의 관건이다.

누선[편집 | 원본 편집]

제작소를 만들어 만들 수 있는 함선. 이동속도와 공격력, 방어력 보정이 향상된다. 수군 A 이상부터 근접 공격 기술인 '격돌'이 생긴다. 사용시 적을 1칸 밀어버리며 뒤에 부대가 있으면 대미지를 준다.

이 역시 맹장 효과가 발동된다.

투함[편집 | 원본 편집]

기교 업그레이드를 하면 누선 대신 투함이 된다. 투석을 할 수 있는 해군 병기로 이 병기가 등장하면 해상과 거리가 가까운 지역의 도시들이 위협받기 아주 쉽다. 강하, 신야, 시상, 여강, 건업... 지못미

주가, 누선의 기술과 투석기술까지 갖춰져 해상의 창병+노병+투석의 위치를 잡고 있다. 생산 단가가 무겁긴 하지만 일단 생산해두면 해상과 밀접한 도시들을 괴롭히는데 아주 좋다. 특히 공격루트에 개발지역이 있는 도시들은 두 번의 투석으로 곶아로 만들 수 있다.

투석은 수군 S부터 사용 가능하다. 특히 수신 무장이 끼어 있는 경우에는 투석 기술 사용시 엄청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오의 무장 주태가 있다.

더불어 투함도 공성 기교 업그레이드인 '범위 증가' 효과를 받기 때문에 3칸으로 넓어지면 그야 말로 개사기가 된다.

각주

  1. 대표적으로 황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