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포스터.jpg
게임 정보
배급사 넥슨
개발사 Thingsoft
스튜디오 원
장르 SRPG
출시일 2016년 10월 6일 (And)
2016년 10월 12일 (iOS)
종료일 2020년 6월 11일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모드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이전작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대한민국의 게임 회사 넥슨의 산하 스튜디오인 Thingsoft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배급하는 스마트폰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SRPG)이다. 2018년 기준 스튜디오 원(Studio One)으로 개발 팀이 변경되었다. 여타 삼국지 모바일 게임들과는 다르게 정식으로 코에이의 인증을 거쳐 한국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대만에 2017년 상반기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일본과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서버도 열렸으며, 2018년 후반기에 대만 서버와 일본 서버, 글로벌 서버가 통합되었다. 2020년 6월 11일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프로모션 영상

정식 조조전 리메이크[편집 | 원본 편집]

영걸전 시리즈의 최근작품은 무려 1998년 12월 1일 발매되었던 조조전이며, 영걸전부터 시리즈를 플레이해왔던 상당수의 팬들은 17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애타게 코에이에서 정식으로 후속편을 개발해주길 바래왔다. 하지만 코에이는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지금까지도 묵묵부답으로 무언의 거부의사를 밝혀왔었고, 이에 골수유저들은 좌절감이 팬들을 키우는 것이다라면서 조조전 MOD를 중국에서 들여와 번역하거나 아예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네이버에는 조조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대형 커뮤니티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어떠한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조조전 MOD를 즐길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1]

이런 현실속에 2014년 말, 코에이는 2015년 삼국지 30주년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시리즈를 개발하겠다고 공언했었고, 그 결과로서 삼국지 13과 모바일게임인 조조전 온라인이 거의 같은 시기에 발표되었다. 두 타이틀 모두 오랜시간 후속편을 기다려온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으며, 비록 넥슨의 게임이라 또 어떤 방식으로 주머니를 탈탈 털어갈 지 우려하면서도(...) 정식 리메이크라는 점에서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발매전 정보[편집 | 원본 편집]

멀티플레이 도입[편집 | 원본 편집]

기존의 싱글플레이에 해당하는 연의편과 멀티플레이에 해당하는 전략편을 적용한다. 연의편은 원작과 거의 동일한 플롯으로 구성되며 연의편 3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전략편이 해제되어 멀티로 전향할 수 있다는 것. 전략편은 전형적인 영토점령 형식으로 삼국지 시리즈의 그것을 합쳐놓은 형태로 예상된다. 즉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특정 거점에 쳐들어가 해당 거점을 점령한 무작위의 유저를 격파하고 영토를 확보하면서 궁극적으로는 모든 영토를 천하통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는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Free to play 방식이다.

고해상도 그래픽[편집 | 원본 편집]

개발자가 말하길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2D 픽셀 아티스트를 대거 영입하여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2D 그래픽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한다. 또한 배경에는 3D를 활용하여 보다 세밀한 묘사가 적용되었으며 원작보다 미려한 그래픽을 기대해도 좋다고한다. 사실 조조전 이후 무려 20년 가까이 흐른 시점에서 발표되는 작품이고,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 해상도가 2K를 넘어서 4K까지 지원되는 환경이다보니 고해상도 그래픽은 어찌보면 당연한 개선점이다.

조조전 MOD 개발자 투입[편집 | 원본 편집]

또한 개발진들 중에는 조조전 MOD를 개발해 본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가 상당수 포함되었고, 전체적으로 개발팀원들이 조조전의 열렬한 팬들이라서 게임 개발 자체가 즐겁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저들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한다. 조조전의 다양한 모드들이 개발되고 유저들의 지지를 받는 것을 고려하여 MOD 제작자들과 계약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도입하여 연의편 컨텐츠를 확장시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장수제와의 하이브리드[편집 | 원본 편집]

연의편은 조조의 입장으로 플레이하지만, 전략편은 특정 장수를 지정해 세력을 키워나가는 것으로 추측된다. 게임 개발자가 직접 엄백호조조보다 강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언급한 점으로 미뤄볼 때 이 게임의 주력 컨텐츠는 전략편의 세력 육성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런 관점에서 수익모델도 전략편에서 A급 신장수를 캐시로 영입한다던가, 각종 버프 아이템이 등장한다던가 등등 모바일게임 특유의 뽑기 요소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번의 CBT를 거치면서 계보를 통한 추가장수 영입이 가능하고, 자신이 원하는 장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클로즈베타 테스트[편집 | 원본 편집]

  • 1차 테스트
    • 기간 : 2015년 12월 24일 ~ 12월 30일
    •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본래 12월 22일까지 베타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사실상 신청자 전원에게 참여기회를 주었기에 클로즈베타를 가장한 오픈베타 성격이 강했다. 그리고 예정된 12월 23일 오픈이 연기되어 다음날인 12월 24일부터 진행되었다. 그리고 베타 연기에 대한 운영진의 사과문이 걸리는 촌극이 빚어졌다. 전반적인 반응은 클라이언트의 불안정함으로 인한 튕김현상이 자주 보고되었으며, 이로인해 서버점검이 빈발[2]하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 유저들의 평가도 대부분 조조전 온라인의 특징적인 전략편의 애매함과 UI의 불편함, 그리고 넥슨 특유의 과도한 과금 유도가 노골적인 부분을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많은 우려를 낳았던 테스트.
  • 2차 테스트
    • 기간 : 2016년 6월 23일 ~ 6월 30일
    • 6월 1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테스트 인원을 모집했다. 1차 테스트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들을 대폭 보완하였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불편했던 UI도 상당히 개선되었고, 스토리 모드인 연의편에 오리지널 조조전 외에도 MOD로 구현되었던 타 인물들의 고유한 스토리가 해금되는 형태로 추가되었다. 2차 테스트에서 확인된 확장 스토리는 북부위전, 조조전, 장각전, 등애전, 손견전, 마초전, 장비전, 마왕 제갈량전, 유비전, 관우전, 강유전, 사마의전, 여포전, 동탁전, 장료전이다.전략편도 수정이 이뤄졌고 내정 중심의 영역 확장 개념으로 MMORPG의 인스턴트 던전과 비슷한 구도로 특정 퀘스트를 진행하고 영토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전략편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신규장수가 해금되는 방식으로 연의편의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전략편의 영역확장을 통해 필요한 장수를 얻어야 하므로 상호 연관성이 매우 높아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방식의 게임플레이가 결국은 영역확장 노가다 반복을 유도하여 플레이타임을 억지로 늘린것에 불과하다며 불만을 제기하였다. 또한 신규 장수들을 테마별로 분류한 계보 시스템을 도입하였는데, 능력치가 뛰어난 네임드급 무장들을 얻기 위해서 해금해야 하는 하위장수들이 워낙 많아서 이 또한 엄청난 노가다를 유도하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신규 영입 장수들의 레벨이 1부터 시작하기에 이들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도 굉장한 수준이라 컨텐츠 확장보다는 단순 노가다가 주력이라 이를 우려하는 시선도 상당한 수준.

오픈 이후 2년이 훨씬 지난 2018년 후반기 기준으로도 업데이트마다 반복되는 버그나 이상현상으로 여전히 오픈베타 상태라 카더라

관련 영상[편집 | 원본 편집]

1차 CBT 홍보영상

영천전투 영상

전략편 영상

정식 발매[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10월중 발매가 확정되었다. 정확한 시기는 공지되지 않았지만 정식 발매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가 열렸다. 2016년 9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하며, 당첨자 200명을 대상으로 장수카드 12장, 게임 쿠폰, 보조배터리, 다이어리 등이 포함된 오프라인 패키지가 제공될 예정. 당첨자 발표가 10월 13일인 것으로 보아 정식 발매일도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10월 6일 발매되었다. iOS는 10월 12일로 예측된다. 발매와 함께 유저층 확보를 위해 퍼주기에 가까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다운로드후 국가명 설정하고 약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전략편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조조의 레벨이 5를 달성하게 되는데, 이 과정까지만 잘 진행해도 현금으로 약 10,000원 상당의 캐쉬템인 금전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군량이나 은전은 수십만 단위로 지급하는 것은 덤.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 원본 편집]

공격 방식 변화[편집 | 원본 편집]

원작 조조전에서는 기본적으로 물리계열 병과는 평타를 치고, 확률적으로 높은 데미지의 회심공격이 나갔으며 책사계열은 오로지 평타만 치도록 되어있었다. 온라인 버전에 와서는 그간 조조전 MOD에서 등장했던 각종 특수공격이 캐릭터 특성 혹은 아이템을 통해 발현될 수 있도록 변경되었으며, 특히 공격시 평타 2회를 보장하는 연환공격이나 주동공격 옵션이 물리계열에게는 강력한 특성으로 자리잡았고, 책사계도 연속책략을 특성이나 무기를 통해 입수할 수 있어서 이들 능력치를 특성으로 보유한 장수나 아이템이 밸런스에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도록 설계되었다.

장수 육성[편집 | 원본 편집]

획득한 장수의 레벨을 올리고 등급을 상향시키면서 패시브 스킬인 장수효과를 해금할 수 있다. 장수 승급은 1단계에서 5단계까지 나뉘며, 장수효과는 각 단계별로 두 가지씩 해금되며 한 장수가 최종 승급시 총 세 가지의 패시브 스킬을 보유할 수 있다. 스킬은 게임내 재화인 은전으로 획득할 수 있는 스킬과 현금인 금전으로 획득할 수 있는 스킬로 나뉘는데, 당연하게도 같은 스킬이라도 은전에 비해 금전 스킬이 훨씬 강력한 효과를 보여준다.

원작 조조전에서는 장수 레벨이 15, 30이 될때마다 승급 아이템인 인수를 사용하고 클래스업을 통해 병과의 능력이 향상되면서 강력해지는 방식이었는데, 이 방식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최고 레벨은 원작에서 50이었던 것이 온라인에서는 99까지 20레벨 간격으로 총 4번의 승급이 요구된다. 각 승급 단계별로 필요한 기본적인 무기, 방어구, 보조구가 요구되며 특히 4차 승급에 필요한 장비들은 허가서라는 특수 아이템이 소모되는데, 다른 자원과는 다르게 허가서는 대량으로 획득하기 어려운 관계로 99레벨까지 키우는 것은 원작에 비해 육성 난이도가 대폭 높아진 부분이다. 허가서는 4차 승급을 위해 80레밸을 달성한 장수의 기본 무기, 방어구, 보조구를 총 3차례 강화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무기는 상방령, 방어구는 고공령, 보조구는 태복의 허가서가 각각 1차 1개, 2차 4개, 3차 9개씩 요구되어 캐릭터 하나를 4차 승급하기 위해서는 강화 종류별로 14장씩 총 42장의 허가서가 요구된다.

원작에서 열매를 통해 장수의 특정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요소는 교본으로 대체되었다. 교본은 각 승급 단계별로 최대 20개, 4차 승급시 한 캐릭터 능력치 하나당 총 100개의 교본을 사용하여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는 무력, 지력, 통솔, 행운, 민첩의 다섯 가지 능력치가 존재하므로 4차 승급 캐릭터 기준으로 각 항목당 100개씩 총 500개의 교본을 사용할 수 있다. 2018년 11월에 진행된 패치로 기존 각 스탯별 교본 한계치 100개를 돌파할 수 있게 되었다. 교본을 먹일 캐릭터의 코스트에서 14를 뺀 나머지 숫자 X 5개만큼 교본을 특정 능력치에 투자할 수 있다. 예컨데 25코스트의 항적은 14보다 11이 많으므로 각 스탯별로 최대 55개의 추가교본 투자가 가능하다는 의미. 다만 교본 총합은 500개를 넘을 수 없으므로 고코스트 캐릭터는 특정능력치에 몰빵하는만큼 상대적으로 다른 능력치가 낮아지는 등가교환 법칙이 존재한다.

교본 사용량 대비 능력치 향상은 정비례 관계가 아니므로 일정 수치 이상으로는 능력치 향상이 더디게 설정[3]되어있는데, 대체적으로 능력치가 110까지가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졌으며, 이른 바 110작이라 부른다. 이와 관계없이 100개의 교본을 사용하여 특정 능력치를 최대로 향상시키는 것을 풀교본작, 풀작이라 부른다. 교본은 보물상자 교환권을 소모하거나 150금전을 사용하여 교본 상자를 까거나, 200금전을 사용하여 직접 원하는 능력치를 찍을 수 있다. 교본 상자는 다섯 가지 능력치 중 랜덤하게 나오므로 원하는 능력치 교본이 나오지 않을 위험부담이 있다. 2018년 11월 교본패치 이후로 100개를 넘어선 수치의 교본을 투자하게 된다면 해당 능력치는 정직하게 1:1 비율로 능력치가 상승하게 된다. 예컨데 무력교본 100개 이후에 추가로 20개를 찍어주게 된다면 해당 캐릭터의 공격력이 20 증가하는 방식.

원작에서는 레밸업에 100 포인트의 경험치가 요구되었으나, 온라인 버전에서는 장수 레벨이 높아질 수록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비례로 늘어나도록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연의보다는 전략편 사건 해결이나 모의전, 훈련이 장수 경험치 획득에 유리하므로 전략편에서 육성한 주요 캐릭터를 연의에 활용하는 방식이 보편적으로 자리잡았다.

내정 요소 도입[편집 | 원본 편집]

조조전 온라인에 추가된 전략편은 일종의 영역 확장으로, 사용자가 지정한 군주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영토의 범위가 해제된다. 각 장수들은 군주 효과와 태수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부분 획득한 군량이나 은전의 수급량을 높여주는 징세 효과를 보유한 몇몇 장수들의 인기가 높다.

점령 가능한 영토에는 내정 개발이 가능한 성과 불가능한 거점이 배치되어 있으며, 모든 성과 거점을 점거하면 해당 영토를 정복하게 된다. 영토를 점령한 상태에서 다른 유저의 침략을 당하지 않은 상태로 하루가 지나면 소량의 금전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내정은 크게 군량을 획득하는 농업시설, 은전을 획득하는 상업시설, 군량과 은전을 보관하는 보관시설, 침략시 일정 비율의 자원을 보호하는 금고, 그리고 방어시설의 레벨을 올려주는 내성으로 구성되며, 초반에는 내성 레벨 4에 군량, 은전, 보관 시설의 레벨을 5까지 올리는 작업을, 천하통일 이후에는 내성 레벨 9에 군량, 은전, 보관 시설의 레벨을 최고 레벨인 10까지 올리는 작업을 통해 시간당 30만 이상의 자원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

내정 개발 요소는 다분히 코에이삼국지 시리즈에서 차용한 부분이 많으며, 직접적인 영토 개발 외에도 내정 연구를 통해 영토에 배치할 방어 병종을 해제하거나 병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요소도 따로 존재한다.

초심자들은 천하통일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불특정 상대방의 침략으로 내성이나 주요 관문이 함락당하는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 천하통일을 달성한다면 약탈은 더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게임 요소[편집 | 원본 편집]

자원[편집 | 원본 편집]

게임상 크게 내부 자원인 군량, 은전, 명예, 공적이 있고,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금전이 있다. 즉 조조전 온라인의 자원은 크게 5가지의 항목으로 개별적으로 수급할 수 있으며, 각각의 쓰임새는 다음과 같다.

  • 군량
    조조전 온라인에서 등용 가능한 장수는 S등급부터 D등급까지 나뉘며, 승급상황에 따라 출진시 소모하는 군량이 요구된다. 연의를 진행하거나, 섬멸전, 천리행, 사건 등 섬멸전과 모의전을 제외한 모든 전투 출진시 군량이 소모되는 것으로, 당연히 S등급에 4차 승급을 모두 끝마친 레벨 99짜리 네임드 캐릭터는 10만 군량 이상을 혼자서 소모하기도 한다.
  • 은전
    범용 화폐. 소모성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계보에서 해제된 장수를 등용하는 등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용도로 사용되는 화폐이다. 특히 주요 컨텐츠인 보물 합성 및 장수 승급을 위한 강화시 은전 소모가 극심한 편으로, 수백만 은전을 일시에 획득할 수 있는 별도의 캐쉬 아이템이 존재할 정도. 천하통일 이후 영토 개발을 통해 은전 생산건물을 최대 레벨로 강화시키면 시간당 30만 이상의 은전을 수급할 수 있게된다.
  • 금전
    캐쉬로 교환 가능한 화폐. 현금 교환 비율은 11,000원짜리 금전상자 구매시 7,200 금전을 지급하는 것을 기준으로 대략 100원에 70금전 꼴로 교환비가 성립한다. 주요 금전 소모처는 보물상자 구매, 장수 훈련시 교본 대용, 금전 특성 해제, 금전 장수 등용 등으로 특히 우수한 장수 특성은 대부분 금전을 요구하기 때문에 장수 한명을 제대로 육성한다고 하면 금전 특성 3개에 약 20,000 금전이 소모되어 25,000원 가량을 투자해야 한다. 여기에 교본 대신 200금전을 투자하여 훈련을 진행한다고 하면 항목당 100회씩 총 500회를 진행할 수 있어 총 100,000 금전을 소모할 수 있다. 보물을 제외하고 장수 하나를 오직 금전만으로 육성할 경우 최소 125,000 금전이 요구되며 이는 현금으로 환산시 15만원 이상의 현금에 해당한다. 게임상에 VIP 레벨이 존재하는데, 1부터 10까지 올릴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연의 등 게임을 진행하여 하루 최대 500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그 외에는 오로지 현금 결제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올라간다. VIP 10레벨 달성시 7등급 보물 선택권이 주어지는데, 여기까지 올라기 위해서는 대략 520만원 가량의 결제 실적이 요구되며, VIP 12까지는 1,000만원 이상의 결제가 요구된다.
  • 공적
    녹색 옥새 모양의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사건이나 영토 확장 등으로 얻을 수 있다. 공적을 투자하여 계보 장수를 해금할 수 있고, 장수 성장과 관련되어 레벨업이나 무기 강화에 공적을 사용하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명예
    동작 모양의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섬멸전, 모의전 등을 통해 수급 가능하며 무역상, 명품상에 등장하는 물건들 중 일부[4]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전용 명예상 항목을 통해 보물상자 교환권, 보물 제작 허가서, 상방령, 고공령, 태복의 허가서를 구매할 수 있으나 가성비는 매우 창렬한 수준.

연의편[편집 | 원본 편집]

오리지널 조조전의 스토리 모드로 볼 수 있다. 다만 연의편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스토리 해금을 위해 필요한 특정 장수를 요구하는데, 이 장수들은 전략편에서 특정 지역을 점령하여 얻을 수 있으므로 사실상 연의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전략편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물론 유료 재화인 '금전'을 통해 바로 오픈할 수도 있지만, 무과금/소과금으로 연의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전략편도 꾸준히 진행해야 하는 셈. 한마디로 과금유저는 바로바로 확장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는 전략편 노가다가 반강제적으로 요구된다.

난이도는 보통과 극한으로 나뉘며, 고랩 캐릭터가 출진시 군량 소모가 대폭 늘어난다. 물론 극한 난이도에서 보상으로 얻는 아이템이 더욱 강력해지는 식으로 난이도 차등이 이뤄진다. 2018년 중반기에는 극한보다 더 난이도를 높인 무극 난이도가 적용되었다. 무극 난이도는 스테이지마다 정해진 레밸로 진행되며, 전략보물이 금지되고, 보패효과도 금지되는 등 핸디캡이 상당한 편이다. 또한 해당 스테이지에서 렙업을 하더라도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정해진 레벨로 초기화되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략편[편집 | 원본 편집]

연의편 스토리 확장을 위해서 필요한 장수들을 얻기 위한 목적 외에도 연의편 진행을 위해 필요한 군량이라는 요소를 늘리려면 반드시 영토 확장을 통해 군량 수입을 늘려야 한다. 결국 연의편 진행을 원할히 하려면 전략편은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다. 전략편의 큰 줄기는 삼국지 시리즈처럼 영토를 점령하는 것으로, 크게 타 유저가 점거한 성을 점령하고, 개발을 거쳐 내성 시설물의 레밸을 높이면서 시간당 자원 수급을 늘리는 방식이다. 낙양이 포함된 사주까지 점령하면 천하통일이 달성된다.

전략편은 천하통일 및 각 주마다 일별로 초기화되는 사건, 군량소모없이 진행가능한 모의전, 강력한 AI를 상대하는 천리행, 천하통일 이후 다른 유저의 영토점령이 가능한 격전지, 그리고 PVP 요소인 섬멸전과 경쟁전으로 구성된다. 초심자는 천하통일 이후 천리행 30관문 클리어를 목표로 내정발전과 최종승급을 갖추는게 좋고, 이후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된다면 섬멸전, 경쟁전, 격전지를 진행할 수 있다. 모의전은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보상수준이 창렬하기 때문에 대다수 유저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그리고 2017년 후반기에 추가된 사신전도 있으며 사신전을 통해 모은 위패와 영혼으로 고대무장인 유방과 항우의 계보를 해제할 수 있고, 보패를 모아서 더욱 강력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게임내 유저들의 모임인 연합도 존재하는데, 연합의 메인 컨텐츠인 연합전은 아직 미구현된 상황이며 2018년 현재로서는 각성사신 토벌 및 연합임무 수행을 진행할 수 있다.

계보[편집 | 원본 편집]

조조전 온라인의 특징적인 시스템.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는 다양한 장수들을 특정한 테마별로 모아놓은 것으로 이는 연의편 스토리 해금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계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차례대로 계보에 등록된 장수들을 해금하고, 궁극적으로 최종 장수를 해금하여 계보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다만 삼국지의 주인공급 무장들은 대부분 계보상 최종단계에 해금되기 때문에, 네임드급 해금을 위해서 계보상 존재하는 장수들을 순서대로 해금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일부 금전으로만 등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계보의 주인공의 해금순서와 관련없이 독자적인 트리를 구성하기도 한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1주년 기념 아만의 패와 청룡, 주작 사신전이 열리면서 동시에 초한쟁패기의 주인공인 유방항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계보가 추가되었고, 삼국지 2차 창작물인 화관색전과 오리지널 캐릭터로 구성된 난세여걸의 패도 추가되었다. 향후 업데이트에 따라 백호사신, 현무사신이 오픈하면 거기에 맞춰서 또다른 고대무장 계보가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병과[편집 | 원본 편집]

원작 조조전보다 훨씬 다양한 병과가 존재한다. 병과별로 밸런스 차등을 두는 시스템[5]이 계승되었다. 큰 틀에서 보병계, 기병계, 궁병계, 문관계 등 원작의 큰 틀은 유지되었으나, 호술사, 웅술사 등 원작에서는 선택할 수 없던 특수 병종도 추가되었다.

책략[편집 | 원본 편집]

원작 조조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책략이 존재한다. 또한 지형이나 날씨에 따라 책략의 효과가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의 변화도 그대로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화계, 수계, 지계, 풍계로 나뉘며 회복계열과 독이나 디버프 등 방해계 책략도 존재.

보물[편집 | 원본 편집]

온라인답게 원작 조조전과는 다른 보물 체계가 적용된다. 크게 연의편과 전략편으로 보물 입수가 갈리며, 연의편에서는 40종, 전략편에서는 700종 이상의 보물을 획득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답게 보물마다 등급이 정해져있고, 이를 강화하는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보물 승급을 위해서도 별도의 노가다가 필요한 상황. 물론 과금 유저라면 단박에 최고등급으로 승급한 아이템으로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겠지만. 또한 조조전의 특징이었던 보물도감은 그대로 존재하며, 보물도감의 열람을 통해 보물의 획득 조건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물의 획득조건이 변했는데 원작에서는 조조가 기본적으로 들고 나오던 의천검이 온라인에서는 7성 아이템 조합이나 뽑기를 통해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변화하였다. 즉 특정 장수가 기본적으로 착용하고 나오던 것을 온라인에 맞춰 철저히 노가다 혹은 퀘스트 진행을 통해 얻도록 변화한 것. 물론 보물마다 고유 효과를 적용하는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연의 보물은 특수 능력치가 전략편보다 높은 편이나, 스탯 증가가 전혀 없다. 반면 전략 보물은 특수 능력치가 연의편에 비해 조금 낮지만 스탯 증가가 붙어있어서 교본작업과 유사하게 착용한 장수의 능력치가 높아진다. 또한 6~7성급 전략 보물중 일부에는 연의 보물에서 구하기 힘든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는 장비들이 존재한다. 단 원작과는 다르게 피격시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보물들은 100% 발동이 아닌 일정 확률 발동[6]으로 변경되었다.

온라인 버전답게 전략 보물 획득에는 가챠 요소가 접목되었으며, 보물 합성은 크게 은전을 소모하여 하위 등급 2개를 합성하여 상위 등급 1개를 획득하는 보물 합성, 천리행 및 출석 보상,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되는 보물조각을 일정 수량 소모하는 보물조각 합성 등이 있다. 또한 보물상자 교환권을 소모하여 뽑기를 진행할 수 있다. 보물 등급은 1등급부터 7등급까지 존재한다. 6등급 보물부터 특수 능력이 부여되며, 강력한 특수 능력을 보유한 보물은 7등급에 존재한다. 2018년 중반기에는 특정한 캐릭터에게 적용되는 전용 보물이 추가되었으며 기존 7성 보물의 특수 효과 외에 추가적인 특수 효과가 부여[7]되었다. 장수 전용 보물은 오로지 금전(현금)을 소모하는 전초전의 함, 거함을 통해서만 획득이 가능하며, 입수를 하더라도 12강까지는 별도의 강화를 진행해야한다.

연구[편집 | 원본 편집]

내정과 관련되어 새로 도입된 요소인 연구에 관한 내용. 연구는 크게 전투,내정, 편성으로 나누는데, 전투는 연의나 전략편 모두 적용되는 공통적인 병과 특성에 관련되어있고, 내정은 말 그대로 영토 발전, 편성은 영토 방어 병종을 해제할 수 있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조조전 이후 오랜만에 정식 라이센스를 얻어 발매되는 작품 특성상 골수 영걸전 시리즈 팬들의 기대를 얻기에 충분한 상황. 그러나 배급사가 하필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넥슨이라 이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작용하는 작품이다. 특히 서든어택 2가 폭망하면서 넥슨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발매후 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
  • 넥슨 특유의 과도한 과금 유도가 베타 테스트부터 꾸준하게 거론되었다. 모바일 게임 특성상 과금 유도는 어느 정도 예상되는 범주이나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컨텐츠 해금, 장수 육성, 아이템 강화 등 엄청나게 많은 과금 요소에 이미 질려버린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정식 출시 이후 대체적인 평가로는 넥슨게임 치고는 과금 유도가 덜하다는 평가가 중론이며, 푸쉬 이벤트를 통해 자주 금전이나 보물상자 교환권, 보물조각 등을 날려주는 등 무과금 유저라도 과금 유저에 비해 게임상 불이익은 거의 없는 편이다. 다만 패치가 진행되면서 넥슨식 랜덤박스는 여지없이 등장하였기에 과연 넥슨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 위에도 써놨지만 6월 중 서비스 종료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각주

  1. 사실 코에이의 정식 인증을 거치지않고 무단으로 조조전의 프로그램을 뜯어서 만든 MOD를 상업적으로 판매하면 당연히 저작권 위반을 먹게 된다. 해당 카페에서도 이런 위험성을 극도록 경계하는 입장이며 깐깐한 인증을 거친 정식 멤버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재배포 금지 등의 조항을 걸어가면서 배포하는 상황이다.
  2. 오픈 당일인 24일, 그리고 다음날인 25일에도 연속적으로 서버점검을 진행하여 테스트가 끊겼다.
  3. 예를 들면 능력치 110 이하 구간에서는 교본 1~2개당 능력치가 향상되었다면, 110 이후로는 교본 2~3개당 능력치 향상으로 점차 감소하는 방식
  4. 등장하는 물건의 수량과 항목은 랜덤하다. 간혹 1등급 보물이 뜨기도 한다.
  5. 궁병은 기병에 대한 공격력 보정이 들어가고, 보병은 마을이나 성채 등에서 방어력 버프, 기병은 이동력 증가가 적용되는 등
  6. 대표적으로 피격시 혼란을 걸어주는 유성추가 원작은 히트시 무조건 발동이었으나, 온라인 버전에서는 50% 확률 발동으로 조정되었다. 부동을 걸어주는 여포궁이나 금책을 걸어주는 이광궁 등 유사한 장비도 역시 최대 50%의 확률로 변경.
  7. 예컨데 여포의 전용무기인 여포의 방천화극은 7성 무기인 대협도의 고유효과인 선제공격 외에 부가적으로 전방어율 5%가 추가된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