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검법

사일검법(射日劍法)은 무협 장르에 나오는 가공의 검법이다.

기원[편집 | 원본 편집]

최초로 사일검법이 나온 작품은 소슬이 1977년에 발표한 《사일신검》(射日神劍)이다. 대한민국에는 『신검사일』, 『혈검비마』라는 제목으로도 번안되었다.[1] 《사일신검》에서 사일검법은 점창파 장문 사빙청(谢冰清)이 익힌 무공으로, 삼대신초(三大神招)라 불리며 천하에 명성을 날리는 검법이었다.

통속적인 묘사[편집 | 원본 편집]

주로 점창파무공, 그중에서도 비전절기로 나온다.

이름에 붙은 사일(射日), 즉 '해를 쏘다'란 의미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중국 신화에 나오는 영웅 후예태양을 쏘아 맞춘 고사를 모태로 만들어졌다. 사실 후예가 궁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묘한 유래를 가진 검법이라 할 수 있다.

그 이름답게 대부분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찌르기 중심의 쾌검, 또는 요혈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검법으로 묘사된다. 간혹 점창파의 다른 검술로 자주 거론되는 회풍무류사십팔검과 마찬가지로 을 던져 날리는 비검술(飛劍術)로 설정될 때도 있다. 왜 비검술이냐면 『해를 쏘다』라는 명칭 때문일 것이다. 비록 후예처럼 활이 아니라 검을 쓰지만.

초식[편집 | 원본 편집]

기수식이나 절초로 '후예사일'이라는 이름의 초식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초식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 일수초현 (日輸初現)
  • 후예만궁 (后羿彎弓)
  • 반마만궁
  • 사양무광 (斜陽無光)
  • 사양요요 (斜陽耀耀)
  • 역만거궁
  • 후예사일 (后羿射日)
  • 구곡전척 (九曲箭剔)
  1. 박 넝쿨 (2017년 10월 3일). 무협작가 萧瑟, 박넝쿨의 중국 탐험. 2021년 4월 1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