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빨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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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Ctenotrypauchen microcephalus
BLEEKER, 1859
생물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아문 척추동물아문
조기어강
망둑어목
망둑어과
빨갱이속
빨갱이 (C. microcephalu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빨갱이(학명 : Ctenotrypauchen microcephalus, 영어: Red Eel Goby)는 망둑어과의 물고기로 몸 전체가 빨간색을 띠고 15cm 정도로 길쭉한 형태의 물고기이다. 장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목 단위에서부터 다른 물고기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을 포함해서 중국 등 동아사이의 강 하구와 해안가 밑바닥 진흙에서 서식한다. 저서성 생물로 강 밑바닥에서 작은 생물을 잡아먹고 산다. 담수와 염수 모두 살 수 있지만 망둑어과의 많은 물고기들과는 달리 수면 위로는 올라오지 않는다.

배지느러미는 매우 작고, 꼬리지느러미는 갈치처럼 길쭉하다. 눈은 퇴화되어서 매우 작다.

다른 뜻[편집 | 원본 편집]

물고기 자체가 식용이나 낚시용, 관상용으로도 잘 이용되지 않기에 "빨갱이"라는 말은 특히 20세기 이후에는 공산주의자를 비하는 속어로 압도적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영어에서 비슷한 단어는 Commie와 Tankie가 있으나 다만 Tankie는 모든 공산주의자보다는 권위주의적 공산주의자에게만 적용되는 단어이다.

그 밖에도 빨간 색의 무언가를 비하하는 말로 간혹 사용되는데, 예를 들면 축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붉은악마를 빨갱이라고 비하하는 식으로도 사용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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